에너지 섬으로 놀러 오세요! - 바람으로 에너지를 만드는 삼쇠 섬 이야기 웅진 지식그림책 41
앨런 드러먼드 글.그림, 이충호 옮김 / 웅진주니어 / 2011년 7월
평점 :
절판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이렇게 쓰다가는  고갈되어 버릴 지구의 자원을 생각하고 
 그에 따른 대체 에너지의 개발에 관심이 많아지며 연구를 하는 현시대인듯 합니다.
대체 에너지의 일환으로  공해를 일으키지 않고 자연의 파괴 또한 막을 수 있
자연을 이용한 에너지의 개발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에너지 섬으로 놀러 오세요' 는  자연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중에서도
바람을 이용한 풍력 에너지로 성공적인 에너지 자립을 이룬 덴마크의 삼쇠섬 의 이야기를 다룬 것입니다.
 








 
덴마크 삼쇠섬의 가장 큰 특징은
 덴마크 한가운데 위치해 있으면서 바다 가운데 위치해 있 늘 세차게 바람이 부는 것인데요.
바람을 이용한 에너지 개발 전에는 지금의 우리의 사는 모습들과 비슷했던 곳입니다.

 


 
캄캄한 겨울밤에는 전기로 집안을 환하게 비추고
난방장치로 집안늘 따뜻하게 하고
유조선과 트럭이 석유를 싣고 오면 자동차나 보일러에 기름을 가득 채워두는 지금의 우리가 사는 모습과 같은 곳이었네요.
하지만  삼쇠섬이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에너지 자립' 을 이룰 수 있는 가장 완벽한 곳으로 뽑히면서  삼쇠섬은 달라지기 시작했어요~.
 쇠렌 헤르만센 선생님이 주축이 되어 섬에서 직접 재생에너지를 만드는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합니다.
재생에너지는  바람이나  물, 햇빛처럼 아무리 써도 바닥나지 않거나 금방 다시 채워지는 에너지를 말하는 데요.
 







 
재생에너지 만들어서 사용해보고자 하는 쇠렌 선생님의 설득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처음엔 삼쇠섬 사람들의 호응을 받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쇠렌 선생님은 관심이 없는 마을 사람들에게 설명하고 설득을 하구요.
아이들에게도 재생 에너지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가르치며 좋은 아이디어를 찾고 연구를 계속하네요.
몇년이 지나자 사람들의 태도가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전기공인 키에르 아저씨와 트라베르 아저씨는 재생에너지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실천을 하시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이러한 움직임은 덴마크 삼쇠섬을 크나큰 변화로 이끌게 된답니다.
 


지구의 온난화가 생기면서 이상기후도 많이 발생하며 지구가 아파하는것은 이제 아이도 잘 알고 있을 만큼 심각한 문제가 된듯 합니다.
에너지 섬으로 오세요 에는  이런 문제기 되고 있는  지구 온난화의 개념이나 화석연료, 재생에너지, 풍력발전기 등...
에너지 자립을 이루고 있는 삼쇠섬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지식적인 전달부터 정확하게 전해주네요.



그리고 거기서 나아가 성공적으로 재생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는 삼쇠섬을 통해

불가능하고 어렵기만한 재생에너지의 개발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실천이 가능하며 함께 노력하고 연구하면 이룰 수 있는 희망적이고 적극적인 에너지를 가르쳐 줍니다.
가상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실에서 이루어진 이야기 이기에 더욱 가깝고 관심있게 볼 수 있던듯 해요.
아이와 함께 읽어보며  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더욱 키우고
지구를 사랑하는 더욱 구체적인 태도들을 배우게 된듯 합니다.
좀 더 빠르게 연구가 계속되어 삼쇠섬과 같은 에너지 자립이
우리 나라에서도 보다 가까운 시기에 현실이 되기를  바라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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