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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처치 구급상자 : 일상생활 편 ㅣ 응급처치 구급상자
이태양 지음 / 군자출판사(교재) / 2025년 4월
평점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작년에 남편이 화장실 전구를 갈다가 전구가 깨져서 손가락이 찢어지는 사고가 난 적이 있었는데요 그 당시에 얼마나 놀라고 아찔했는지 몰라요 이렇게 예측할 수 없는 응급상황이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는 걸 알게되었어요 이런 응급상황이 일어났을때 빠른 처치가 부상의 악화를 막을 수 있는데 실제로 저처럼 많은 사람들이 응급처치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거나 알고 있어도 당황해서 순간 제대로 처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이 도서는 실생활에서 흔히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일반인도 쉽게 대처할 수 있도록 상황별 응급처치 방법을 설명해 놓은 책이에요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를 배워둔다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되겠죠?

일상을 지키는 응급처치 가이드
응급처치 구급상자
일상생활 편
이 책은 심폐소생술(CPR), 하임리히법 등 필수적인 응급처치법을 비롯해 일상에서 흔히 발생하는 외상과 질병, 그리고 야외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어요

저는 손가락을 베였을 때 응급처치하는 법부터 읽고싶었는데 가장 먼저 나와있더라구요! 상처부위에 어떤 처치를 해야하고 무엇이 필요한지 알게됐어요 이제 다시는 당황하지않고 상처를 보고 잘 판단하고 대처할 수 있을것같아서 저에게 유용한 정보였어요 보시면 마지막에 응급처치 포인트로 중요한 부분를 다시 한번 체크해서 기억하기 좋게 구성되어 있어요

쓰러져서 의식이 없을때 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이나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해 나와있는데 이 책은 쓰러진 사람이 엎드려 있을때 심폐소생술하는 법이나 장애인을 심폐소생술하는 방법까지 다양한 경우의 수까지 디테일하게 알려주는 것도 너무 좋았어요

증상별, 상황별, 통증별 응급처치 방법뿐만아니라 알아 두면 유익한 응급처치 Tip까지 소개되어있는데 여행갈때 유용한 응급처치 키트는 알아두면 너무 좋을것같아요 해외에서 아프면 진짜 고생이고 병원 가기도 사실 어렵잖아요 필요한 약들을 챙겨가면 좀 안심이 될것같네요 그리고 처방약에 경우는 의사의 서명이 포함된 진단서와 처방전을 함께 소지해야 한다는걸 이번에 알게됐는데 처방약의 경우에는 출국 전 미리 준비해야겠네요
또 집에 두면 든든한 구급상자 만들기 매뉴얼같은 경우는 정말 많은 도움이 됐어요 집에 하나쯤 꼭 있어야 하는 필수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집에 있는 구급상자와 비교해서 무엇이 없는지 확인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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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저는 갑자기 심정지가 온 환자에게 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CPR)이나 아이가 있는 집에선 꼭 배워둔다는 하임리히법은 꼭 배워두고 싶었는데 이 책을 읽고 많이 배운것같아요 단순히 응급처치법만이 아닌 그 증상에 대한 정보도 알게되고 왜 아프고 어떻게 행동하고 예방해야하는지 쉽게 설명되어있어서 좋더라구요 이런 응급처치를 알아두는것만으로도 실제 생황이 일어났을때 덜 당황하고 침착하게 대응하지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