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마록 신세편이 나와서 외전부터 다시 정주행 중.
미디어 믹스로 마동석이나 유지태가 강아디 무셔웡 하는 거 보고싶당

"계십니까?"
안에서 대답이 없자 박 신부는 몇 번 더 문을 두드리다가 바로 옆에 보이는 녹슨 쪽문을 슬쩍 밀어보았다. 잠겨 있지 않은 듯 문이 스르륵 열리자 박 신부는 조금 비척거리더니 허리를 굽히고 안으로 들어섰다. 현암도 따라갈 생각이었는데, 갑자기 집 안에서 요란하게 개 짖는 소리가 들리더니 박 신부가 급히 뒷걸음질로 나왔다. 박 신부의 눈에 다소 공포의 빛이 어려 있는 것을 보고 현암은 긴장했다. 그러나 박 신부는 생뚱맞게 말했다.
"개가 있어."
현암은 심드렁하게 대답했다.
"네?"
"이봐, 현암 군. 안에 개가 있다고."
"그래서요?"
현암이 이해하지 못해서 되묻자 박 신부는 다시 한번 말했다.
"이 안에 개가 있단 말이야, 목줄도 안 매 놨어. 그리고 송아지만큼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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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을 죽이고 싶나 - 우리는 해냈다!
원샨 지음, 정세경 옮김 / 아작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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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에 관한 이야기
흠 근데 기대했던 맛이랑 좀 다르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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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가 잠든 집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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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묘하다… 좋지는 않았는데 나빴냐고 한다면 그건 또 전혀 아니라서...
극단적인 소재가 클라이맥스로 치달을수록 더욱 강한 거부감을 느끼도록 묘사함으로써, 읽는 내내 아이 엄마의 심정에 마냥 동화되지 않고 외부인의 시선에서 거리감을 유지하도록 만든 전개 방식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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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산장 살인 사건 ㅣ 히가시노 게이고 산장 3부작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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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에 읽었으면 진짜 충격적이었겠지만… 지금은 이미 너무 닳고 닳은 추리소설 독자가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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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막이 내릴 때 (저자 사인 인쇄본) ㅣ 재인 가가 형사 시리즈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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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 형사의 일대기가 궁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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