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한 갱이 지구를 돌린다 명랑한 갱 시리즈
이사카 고타로 지음, 김선영 옮김 / 현대문학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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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은행강도 클럽 이야기. 이사카고타로의 소설 중 최고 분류로 놓을 수는 없지만, 적당히 재미있는 걸 읽고싶을 때 딱 들어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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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의 피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60
사사키 조 지음, 김선영 옮김 / 비채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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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이랑 피가 낭자한 이야기가 나오는 건줄 알았는데 경관 핏줄이 나오는 이야기였다.
역시 시대물 & 일본 경찰물은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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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다시 벚꽃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62
미야베 미유키 지음, 권영주 옮김 / 비채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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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베 미유키의 에도물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성격이 비슷한 것 같다. 여자이면 당차고, 남자이면 대부분 유약하다. 이번에도 유약한 낭인 무사가 주인공이었는데, 항상 좋았지만 이번에는 특히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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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경찰의 밤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하빌리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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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이 많이 짧은 단편 소설집. Ebook 으로 읽어서 실제 두께도 얄팍한지는 모르겠는데, 금방금방 술술 읽힌다.
이런 소재에서 이런 아이디어가? 라는 점이 흥미롭긴 했지만 몰입할 때 쯤 훅 끝나버려서 거기까지. 그리고 마지막 이야기는... 20년 전 시대적 상황이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너무나도 공감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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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어떻게 된건가... 딴 건 놔두는데 자전거는 훔쳐가는 엄복동의 나라

일주일 동안 자전거 두 대를 도둑맞고 나니 ‘내리막길‘로 접어들었다는우리 동네의 현실이 와닿았다. 할모가 아이들을 키울 때는 자전거에 자물쇠를 채우지 않은 채로 마당에 대놓아도 걱정할 일이 없었다고 했다. 그러나 이제 할모의 손주들은 아침에 눈을 뜨면 절단기에 잘려 두 동강 난 두꺼운 자물쇠를 마주해야 했다. 그때부터 나는 그냥 걸어 다니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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