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어떻게 된건가... 딴 건 놔두는데 자전거는 훔쳐가는 엄복동의 나라

일주일 동안 자전거 두 대를 도둑맞고 나니 ‘내리막길‘로 접어들었다는우리 동네의 현실이 와닿았다. 할모가 아이들을 키울 때는 자전거에 자물쇠를 채우지 않은 채로 마당에 대놓아도 걱정할 일이 없었다고 했다. 그러나 이제 할모의 손주들은 아침에 눈을 뜨면 절단기에 잘려 두 동강 난 두꺼운 자물쇠를 마주해야 했다. 그때부터 나는 그냥 걸어 다니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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