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한 푼 안 들이고 20평대에서 50평대로 갈아타기
푸르미미 지음 / 무한 / 201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투자는 파는 순간 승패가 결정나는 것이 아니라 사는 순간 이미 승패가

판가름이 난다.  이 물건을 사서 오르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기다리는 투자는 이미 실패한 것과 같다.

사는 순간 이기고 들어가는 게임의 법칙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즉, 아파트를 싸게 살 수 있는 방법과 안목을 길러야한다.  p. 80

 

 

이 책을 읽고서, 읽으면서 쭉~ 들었던 생각은

" 세상에 공짜는 없다. " 라는 말과 "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 라는 말이었다.


요즘 ' 안 하는 사람이 없다. ' 고 표현 할 정도로, 왠지 안 하고 있으면 뒤처지는 느낌까지 드는 재테크를

나는 지금까지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어서 뭔가 재밌는 책을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무렵

이 책이 나의 눈에 들어 왔다.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책을 썼다는 저자의 의도가 마음에 들었고

이론만 줄구창창 얘기하는 어려운 책은 그나마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재테크를 더 어렵게 할 것 같아

책을 신청하였는데, 정말 저자의 의도대로 깔끔하고 쉽게 쓰여져서 "아파트부동산"의 재테크에

초보인 사람에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무엇보다 고개를 끄덕이며 읽게 되었던 건, 운수좋게 큰 기회를 노려서 크게 아파트 평수를 불리기보다는

" 아파트 "라는 집을 좋아해서 끝없는 관심을 가지고, 본인이 원하는 것을 명확히 하여 노력으로써

돈 한 푼 안 들이고 20평대에서 50평대로 늘려가는 저자의 열정적인 모습이었다.

그리고, 그 기쁨과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하고 싶어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경제서적에나 나올 법한 경제 공식이나 계산법 없이 아파트 시세나 세금을 쉽게 계산하는 페이지도

독자를 많이 배려하는구나~ 라고 느껴졌고,  재테크에 관심있는 독자들이 이런 책을 한 번쯤은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살기 좋고, 살고 싶은 집을 소유한다는 것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사는 국민으로서는 꼭 필요한 일이지 않는가...

(어찌보면 " 국민을 위한 부동산정책" 이라는 허울 좋은 부동산법보다는 이런 책이 더 국민들을

위하는 것 같아 약간은 씁쓸해지기도 했다.. ^^;;)

 

책 한 권 읽는다고, 그 분야에 눈이 확~~!! 뜨이는 건 아니지만,

원하는 것이 있으면 계산만 하지 말고, 원하는 만큼의 열정과 노력을 하면서 얻을 수 있는 경험들을

알려 주는 선배같은 책이라 읽으면서 즐거웠고 많은 도움이 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