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태어날 조카를 위해 신청을 하게 된 캘린더 이유식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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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서인만큼, 표지가 알록달록하니 색깔과 사진이 이뻐서 볼 때마다 기분이 산뜻해진다. ^^
처음엔 그냥 훓어 볼 생각으로, 책장을 촤르륵~ 넘겨 보았는데
둘째장에 나와 있는 일러두기를 읽다 보니, 차근차근히 한장 한장 읽어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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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만삭아를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란 글귀를 읽으니,
새삼 아기가 건강하게 태어나는 것이 참 축복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친구들의 아이와 친척들 중에 미숙아로 태어난 아기가 없다는 것에 대해 감사함을 느꼈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초보엄마에게 도움이 되겠구나. 정말로 잘 만들었다!
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이유식을 준비하는 엄마들을 위해 준비과정을 꼼꼼하게 알려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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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4~5개월쯤 초기 이유식을 하게 되는 미음을 종류별로 소개한다.
매일마다 종류를 바꾸어가며 먹여도 될만큼 많은 미음의 종류에 놀랐으며, 4~5개월 쯤에 이유식을 한다는 것에도 놀랐다.
내 주위의 애기 엄마들은 6개월 후쯤에 시작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은데, 이렇게나 빨리
시작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그러면 주위 분들은 그만큼 모유를 오랫동안 먹였다는 것일텐데....
나도 주위 아기들처럼 미음을 먹더라도 모유는 최대한 오랫동안 먹이고 싶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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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중기 이유식인 죽의 요리법과 후기 이유식인 무른밥. 진밥과
만 12개월 이후의 완료기 이유식인 한그릇밥까지 정말 다양한 201가지 이유식들을 소개한다.
저 많은 이유식들을 다 해 먹일 수 있다면, 아기는 얼마나 행복한 식생활을 하게 될까? 라는
기대감과
베이비시터는 정말 부지런해져야만 하겠지?? ㅡㅡ;; 라는 생각이 교차하며 하나씩 시험삼아 해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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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ostfiles7.naver.net/20140715_38/gonggam3248_1405434014347TLR23_JPEG/DSCN3748.JPG?type=w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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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대로 해 보니, 지금은 미음들을 해 보고 있는데.. 해 본 미음 중에선 감자미음이 제일 맛있었다.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 ㅋ)
오랜 자취생활로 인해 기본적인 찌개와 반찬들은 해 먹을 수 나였지만..
아기가 먹는 이유식인은 어른이 먹는 것과는 다르게 정말로 신경을 많이 쓰고, 까다로워야 함을 다시 한번 느꼈다.
중간중간 설명되어 있는 선배들의 노하우와 체크포인트를 머릿속으로 미리 해 보면서 자신감도 느끼게
되고..
나처럼 처음으로 이유식을 준비하는 엄마들에게 한번쯤 읽어 보시라고 권하고
싶다.
여러 메뉴의 이유식들을 미리 해 보시면 더 도움이 될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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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애호박을 좋아해서, 조만간 도전해 보고 싶은 당근애호박죽의
요리법^^
혹시라도 이 책에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시라고 한 컷!
모든 이유식의 조리법은 저렇게 간단한 듯 하면서도 친절하게 설명 해 놓았다.
그리고 죽과 한그릇밥의 메뉴들은 꼭 이유식이 아니더라도, 맛있는 밥을 원하시는 분들께도 도움이 될 것
같다.
다양한 밥과 죽은 접하기가 힘들 수 있는데, 밥을 싫어하는 유아들에게도 도움이 될만큼 맛있는 밥이
많다.
******** 본 서평은 네이버카페- 한우리북카페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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