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에너지를 이용한 자연치유
워렌 그로스맨 지음, 박윤정 옮김 / 샨티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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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 깔끔 담백한 책" 이다. 

땅 에너지를 이용한 자연치유를 사람의 입장이(인문과학적이) 아닌 

자연의 입장에서  자연을 그린 삽화와 함께 깔끔 담백하게 설명을 해 놓았다, 

그래서,  얼핏 보면 설명이 너무 짧아서 성의 없어 보이거나 과학적인 설명이 부족해 보인다. 

하지만, 책에 적혀 있듯이 저자가 불필요한 설명은 제하고 자연치유의 관점에서 딱 필요한  

설명만을 해 놓았다.  

개인적으로는 그것이 다른 오해나 인식을 불러 일으키지 않고 땅과의 교감을 우선적으로 

둘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런저런 설명보다는 직접 땅에 서고 눕고 걸음으로써 체험하고 치유하기를 권하는 것이다.  

그리고 목차에 적힌대로 저자가 설명한 의미들이 마음에 많이 와 닿았다. 

무엇보다도 이 책은,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가슴으로 읽어야 할 책이라고 느꼈다. 

읽을 때마다 다르게 와 닿기 때문이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땅과의 교감을 하고 난 이후에는 특히나 마음에 와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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