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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 100 Les Amants
임에스더 글.사진 / 달 / 2009년 1월
평점 :
절판
젊은날엔 젊음을 모르고, 사랑할 땐 사랑을 모른다고 했던가..
연인과 한창 뜨거운 사랑 중일땐 몰랐던, 다른 연인들의 사랑 얘기가 혼자인 지금에서야
눈에 들어 온다.
사진과 함께 짥막한 얘기(조금만 더 길었음 좋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가
나의 사랑은 어떠했는가.. 라는 생각을 하게끔 해서 얼마전에 결별한 친구에게 선물을 할려고
구입을 했다.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사랑에 관한 이야기.
마치 여러편의 사랑 얘기-마음-들을 드라마로 보는 것 같다.
정말 행복한 표정의 연인들을 보고 있노라니, 나까지도 사랑을 하고 있는 듯한 착각을 하게 된다.
사진과 함께 짧은 얘기들로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니
사랑에 대한 개인적인 깊은 성찰보다는 다양한 관점들을 접하고 싶으신 분들께 권한다.
다른 연인들의 사랑얘기를 보는 재미가 정말 쏠쏠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