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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 힉스.제리 힉스 지음, 박행국 옮김, 조한근 감수 / 나비랑북스 / 2012년 5월
평점 :
품절


 

 

나에게 이 책은 참으로 쉬우면서도 아주 어려운 책이었다.

쉽게 읽으려면 30분 안에도 읽을 수도 있고,

한 달 동안 끼고서도 완전히 이해하기 힘든 책이기도 하다.

전반적인 내용은 “나의 내면과 외면의 긍정적 진동을 일치시킴으로써

좋은 환경이 조성되면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룬다”는 것이다.

이놀라운 메시지의 주체는 부부 저자인 에스더 힉스와 제리 힉스가 아니라

에스더를 통한 제3의 영적인 스승인‘아브라함’이다.

여기서나는 당황하기 시작했다.

책을 읽기 전 어느 정도 내용에 대한 지식은 갖고 있었지만

그것을 전하는 존재가영적인 것인 줄은 몰랐다.

그럼 에스더는 우리식으로 말하면 ‘무당’쯤 되는 것일까?

길흉을 점치는 것이 아닌 가르침을 준다는 점에서는많이 다르다.

 

한동안 빠져서 봤던 미드(미국드라마)중 

고스트 위스퍼러 (Ghost Whisperer: http://www.onmoviestyle.com/series_site/main.asp?os_seq=823 )

고스트 앤 크라임 (Medium: http://www.foxchannel.co.kr/program/pro_1.asp?prfPrmCd=PG2&prsSeasonNo=7&page=intro)이있는데, 

고스트 위스퍼러는 주인공 멜린다 고든(제니퍼 러브휴이트)

일종의 영매로 한국의 무당과 흡사하다.

한을 품고이승을 떠도는 유령의 원을 풀어주어

그들이 가야 하는 빛의 세계(저승)로인도하는 것을 사명으로 알고 산다.

 

 

 



 

고스트 앤 크라임의 주인공 알리슨 드부아(패트리샤 아퀘트)

좀더 적극적으로 영적인 존재와 현실세계 중간에서개입한다.

이는 영문 제목 Medium과 일체감을 이룬다.

그녀는 지방검사의 사무실에서 일하는데 꿈을 통해

사건의 진실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졌고

꿈을 바탕으로 사건을풀어가는 일종의 심령수사물이다.

 

 

 

 

 내가 접한 드라마 속 미국문화에서의 영매는 이정도 이다.

이를 통해 그들의 문화에도 한국처럼 영적인 존재를 느끼는 사람이 있고,

이를 믿거나 아니면 아주 불신하는 사람들이있음도 알았다.

그런데 이 책에 나오는 영적인 존재는 이와는 또 다른,

수준이 한 차원 더 높은 것으로 묘사되어 있다.

 

책을 읽으면서 개인적으로 체험한 것은 내용이 지루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낮이고 밤이고 책만 읽으면 수시로 졸았다--;

주제가 다양한데 묘하게 내용이 같다.

마치 최면이라도 걸 듯이반복한다.

끌어당김의 법칙,

긍정적 에너지의 진동,

일체감,

선회하기(방향바꾸기),

바라는 것과 바라는 것의 결핍

.

.

.

 

 내가 원하는 뜻대로 살기 위해서는 목적 있는 생각을 해야 하고,

우주에존재하는 모든 것에는 바라는 것바라는 것의 결핍'

 단 두 가지만이 시간을 초월해 항상 존재하고 있다고한다

 

 

이를테면 풍요 vs. 빈곤풍요 vs. 풍요의 결핍이라는 것이다.

별로 새로울 것도 없고 반대의 개념인가싶었는데 또 그것이 아니란다

 

 

빈곤한 것과 풍요의 결핍은 아주 다르다는 것이다.

 

 

바라고 있는 주체에 초점을 맞춰 집중하면 나의 내면의 진동이 상승되고

이때 끌어당김의 법칙이 작동한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대부분 돈에 대해 생각할 때 종종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풍요'쪽 보다는 주로 '충분치 않'쪽에서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돈에 대해 풍요 쪽으로 생각을 끌어당기기 위한 하나의 해결법으로

10만원 권 수표를 구해서 지갑에 넣고 항상 지니고 다니라고 조언한다.

그리고하루 종일 나는 이것도 살 수 있고 저것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10만원을 가지고 하루에 천 번을쓴다면 1억을 쓴 것과 같다.

이것만으로도 자신의 진동을크게 바꾸어 놓는 다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하면 자신에게 기분 좋게 느껴지는

생각을 찾아내느냐하는 것이다.

우리가 모든 생각은 진동을 일으키고,

그런진동을 통해서 모든 것을 끌어당기게 된다는 것이 그들의 메시지다.

 

 

 

 그들이 권하는 다른 방법은

긍정노트 만들기웰빙을 위한 15분 투자이다.

 문제가 생기면 문제 자체가 아닌 해결책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긍정노트를 작성하라고 한다.

 

 

웰빙을 위한 15분은 명상을 위한 시간이 아니다.

매일 15분 정도 조용하고 방해 받지 않는 장소에서 눈을 감고 앉아

자신의 몸, 삶의 환경, 인간관계, 자신의 인생이 바라는 대로 되어있는 모습을

상상해 보는 시간을 가지라 한다.

 

 

이는 지금까지 일어났던 일은 앞으로 일어날 일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으므로

자신이 바라는 대로 되기 위해서,

과거나 다른 사람과의 비교로부터 자신을 분리시켜 바라는 것에

주의를 집중하는 시간인 것이다.

 

 

 끌어당김의 법칙 워크숍에서나온 내용에서 발췌하자면,

우리는 늘 내 계좌에는 돈이거의 없어, 언제나 마이너스지. 왜 불어나지 않는 거야?

? ? 왜?

몸이 아파 죽겠어, 아주 불편해,난 몸이 아픈 것이 정말 싫어라고 한다.

 

 

하지만 차의 연료게이지가 바닥을 나타내고 있을 때 당신은 공포를 느끼는가?

어떻게 해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 ? 왜?

모든 게 끝장났어, 내가 어디에 있는지를 봐!”라고 울부짖는가

아니면 그저 차에 연료를 채우는가?

 

 

 여전히 알 듯 말 듯 하다.

다만 단순히 긍정적으로“~하고 싶다보다

나는 ~이다로 미래형이 아닌 완료형의 마인드를 갖고 진동을 일으켜

나의소망과 일치를 이루라는 것으로 이해했다.

이게 정말 될까? 

난여전히 부정적인 생각이 지배적임을 고백한다.

 

하지만 긍정노트 만들기와15분의 자기최면(?)은 시도해 봄직한 실천사항임에도 동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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