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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그 다이어리 4 - 악당 소시지 소탕 작전 ㅣ 도그 다이어리 4
제임스 패터슨.스티븐 버틀러 지음, 리처드 왓슨 그림, 신수진 옮김 / 마술피리 / 2025년 10월
평점 :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1위 최다 기록 보유 작가인 '네임스 패터슨'의 유쾌통쾌한 멍멍이 일기!
도그 다이어리가 신간 4권으로 돌아왔어요. 이번 소제목은 [악당 소시지 소탕 작전]
항상 강아지 시점으로 보는 너무나 귀엽고 기발하고 재미난 이야기들이 펼쳐져서 재미나게 읽고 있어요. 이번에는 제목만 들어도 또 재밌어보여서 기대가 되더라구요. 매력 넘치는 주니어 강쥐도리언의 네번째 이야기!!!
악당 소시지는 도대체 뭘까요?ㅎㅎ 강아지들이 좋아하는 소시지가 악당이라니 너무 궁금합니다 ㅎㅎ

이번 책에서는 정체모를 악당이 나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ㅎㅎ 그 악당 이름은 하울리 위너 라고 해요 ㅎㅎ
읽다보면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게 되는 할로윈 이야기예요. 강아지 입장에서 들어보는 할로윈은 그저 끔찍하기 그지 없어요 ㅋㅋㅋㅋ
할로윈이 다가오는 이 시기에 자꾸 멍멍이 친구들에게 괴상한 사건이 일어나요. 애착 장난감이 사라지는 끔찍한 일이 말이죠! 애착 장난감은 멍멍이들에게 목숨만큼 아주 소중한 것이기에 다들 불안에 떨고 있어요. 그리고 그럴때마다 들려오는 끔찍한 울음소리! 과연 하울리 위너라는 악당이 정말 있을까요?!!

주니어와 멍멍이 친구들은 악당 소시지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노력합니다. 과연 멍멍이들을 밤마다 괴롭히는 악당 소시지는 누구일까요? 그리고 또 하나 할로윈이 다가오면 강아지들은 두려움에 떨게 됩니다. 반려인간들이 자꾸 멍멍이들에게 요상한 옷을 입히기 시작하고 밤에 돌아다니며 간식받으러 돌아다니다니! 너무나 끔찍합니다 ㅎㅎ그것도 반려인간들도 아주 이상한 옷을 입고 말이죠.
개들의 용어를 인간어로 번역되서 읽는 중간중간 오류가 난 말들도 웃겨요. 엄마를 어망이라고 부리기도 하고 할로윈은 하울리 위너 가 되어 버립니다. ㅎㅎ 그리고 인간들의 행동을 강아지 시선에서 분석하고 이해하는데 하나하나 읽을수록 무릎을 탁 치면서 기발해서 웃게 만듭니다.

그런데 하울리 위너 같은 정체불명의 소문이 진짜 있는거 같아요. 강아지들이 할로윈 행사를 보고 오해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진짜 멍멍이 친구의 최애 장난감들이 하나둘 밤마다 사라지기 시작하고 이상한 울음소리가 들립니다. 또 햄버거 가게에서는 밤사이에 누가 침입해서 햄버거를 몽땅 먹어치우는 사건도 발생하게 됩니다. 과연 소시지 악당의 정체는 누구일까요? 몰래 정원을 빠져나와서 악당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노력하는 주니어! 과연 친구들의 최애 장난감을 찾을 수 있을까요?! 이 마을의 소란을 잠재울 수 있을까요?!

유기견 보호소에서 힘든 삶을 보내다가 1권에서 지금 집으로 오게 되고 행복하게 된 주니어 강쥐도리언!
이번에도 동네 멍멍이들과 함께 이 힘든 상황을 잘 헤쳐나가게 될까요?! ㅎㅎ
할로윈이 인간이 느낀 의미와 강아지들에게 보여지는 할로윈은 정말 다르더라구요. 이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시각으로 보는 일상생활이 참 재밌다고 느껴집니다. 인간에게는 그냥 일상생활이지만 멍멍이들에게는 모든게 새롭고 신기한 것 뿐인게 너무 신선하고 재밌었어요!
이 책은 꼭 1권부터 차근차근 읽어보시면 너무나 좋을거 같아요. 파워 E 견생인생 주니어 강쥐도리언이 쓴 첫 어린이책! 재미나게 읽어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