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별쌤 최태성의 한국사신문 4 : 조선 후기 - 시간을 넘나드는 생생한 역사 뉴스 큰별쌤 최태성의 한국사신문 4
송진욱 그림, 김우람 글, 최태성 기획 / 아이스크림북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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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수강생 700만명 역사 커뮤니케이터 큰별쌤 최태성 선생님!!!

이번에도 너무나 재미난 책 시리즈로 1권부터 재미있게 보고 있는 [한국사 신문]

이제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어가니 역사도 조금씩 노출 시키고 싶었는데 이렇게 책으로 너무나 재미나게 접하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무엇보다 제가 문제집이나 워크북으로 풀리는게 아니라 아이가 시간날때 독서시간에 재미있게 읽으면서 역사 지식도 쌓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이번 편은 4권 조선 후기 이야기가 들어가 있어요.

한국사 뉴스를 그당시 이야기를 지금 뉴스에서 생생하게 전달하는 것처럼 바꿔서 만들어진 글들이라 정말 재미나게 읽더라구요. 중요한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신문 기사에서 다루게 됩니다. 직접 큰별쌤 캐릭터가 기자와 평론가 역할을 하면서 재치있게 알려줍니다.

광해군부터 조선에서 일어난 전쟁, 숙종, 영조, 정조, 농업, 서학, 서민문화, 흥선 대원군, 개혁 등등 다양한 조선 후기의 키워드로 재미있게 한국사 신문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록으로 깨알같은 광고지와 칼럼까지 들어가 있어요. 그래서 비문학임에도 만화가 아닌데도 아이가 즐겁고 재미있게 유머러스한 기사들을 읽으며 재미있게 역사와 친해질 수 있답니다.


이 책이 와서 앞부분 조금 읽고나서 그 다음날 도서관 역사 수업에 들어갔는데, 여기서 읽은 중립 외교 내용이 나와서 너무 반가웠다고 하더라구요. 그림책 소설책 문고판 빼고는 비문학은 정말 멀리하고 편독독서 하는 아이인데 이 책은 재미나게 읽어주니 정말 신기해요~ 거기다가 만나보지도 않은 큰별쌤 보고 싶다고 할 정도더라구요. 너무 위트있고 재미있으신 분일거 같다면서 말이죠.ㅎㅎ

이렇게 직접 큰별쌤 기자가 광해군을 시간여행가서 만나서 직접 인터뷰 한 것처럼 기사가 쓰여져 있어요. 광해군에게 '중립 외교'라고 후대 사람들이 평가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질문을 해요.

그러면 광해군이 했을법한 답변으로 기사가 쓰여있습니다. "조금 더 정확하게 설명하자면 이쪽 편도 저쪽 편도 들지 않고 언제나 중립을 지킨다기보다는, 오로지 조선에 이익이 되느냐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유연한 외교 방침을 선택한 것이오." 이 답을 들으면서 광해군에 사상과 어떤 인물인지 하나둘 인터뷰를 통해 알아가게 됩니다.






모든 글이 기사나 인터뷰 형식이 아니라 이렇게 광고형식으로 되어 있어요. 광고라고 하니 그냥 부록같은 느낌이지만 광고 형식을 빌려와서 여기서도 조선 후기에서 중요한 것들을 알려줍니다. 백두산정계비 에 대해 알려주기 위해 광고형식으로 알려주는거죠! 너무 기발하죠?ㅎ

청나라와 국경이 명확하지 않아서 백성 간 충돌과 외교 문제로 이어지는 사계가 있어, 이를 해결하고자 양국이 협의해 백두산정계비를 세웠습니다. 건립 배경을 이렇게 알려주고 어떤 내용이 있는지 기대 효과와 준수 사항까지 알려줍니다. 그리고 어디에 있는지 지도까지 알려주니 이 한장으로 '백두산정계비'에 대해 제대로 배울 수 있겠죠?ㅎ





그리고 한번 아이들이 전체흐름을 배울 수 있도록 이렇게 연표가 들어가 있어요. 3권에 나온 조선 전기와 함께 4권 조선 후기까지 이어져 있어요. 따로따로 기사로 읽지만 시간 흐름대로 읽어서 좀더 체계적으로 머릿속에서 정리할 수 있어 좋더라구요.

여러번 읽을수록 아이들이 더 잘 기억하고 나중에 사회역사 시간에 배울때 도움이 많이 될거 같습니다 ^^




한국사를 읽으면서 역사적인 사건도 배우고 생각하는 힘도 길러지는 [큰별쌤 최태성의 한국사 신문]

단순한 역사 입문서가 아닌 '과거의 일'로 보는게 아닌 '지금과 연결된 이야기'로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해요. 그래서 아이들이 더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한국사 신문 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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