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에 천문대를 세워 볼까? 자음과모음 어린이 미래탄
정윤선 지음, 이유민 그림 / 자음과모음 / 202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자음과모음 출판사에서 나오는 어린이 미래 과학 시리즈 <미래탄>

과학 기술과 작가의 상상력이 어우러진 발라하고 재미있는 과학책이예요

초등학생이 읽기에 좋은 과학 이야기 시리즈라 기대가 됩니다

과학 기술은 우리 삶에 우리 미래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미래탄 시리즈를 읽으며 하나둘 배워갈 수 있을거 같아요!

로봇자동차와 비행슈트에 이어서 이번 책은

우주의 숨겨진 비밀을 밝혀내는

[달에 천문대를 세워 볼까?] 입니다




글쓴이는 대학에서 물리학, 대학원에서 물리교육학을 공부한

정윤선 작가님이 펴낸 책 입니다

다양한 어린이 과학책을 펴내서 많은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

우주의 비밀과 우리의 시작을 알기 위해 점점 더 많은 망원경을 설피하고,

우주로 보내고 있다고 있어요. 달에 우주 망원경을 설치할 계획도 있지요.

달에서 보는 우주는 지구에서보다 더 선명할 테니까요.

그런 미래가 빨리 오면 좋겠다고요? 밖으로 나가 밤하늘을 보세요.

우주를 주의 깊게 보면 여러분도 언젠가 우주의 비밀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 작가의 말

작가의 말에서 느껴지는 과학자의 차가움이 아닌

세상을 바라보는 따스한 시선이 느껴져서 너무 좋았어요

우주를 깊게 보고 비밀을 발견할 우리의 꿈나무 초등학생 아이들이

많이 읽고 과학에 흥미를 많이 느꼈으면 좋겠어요!






차례를 보면 어느정도 책의 흐름을 알 수가 있어요

많이 들어본 우주의 시작 빅뱅! 우주의 탄생부터 시작해서

암흑 에너지와 거대해지는 망원경, 외계 지적 생명체의 신호?

음하의 암흑 물질, 시공간과 블랙홀, 우주 망원경 등등

우주의 시작부터 쭈욱 지금의 우주과학까지 배우게 됩니다 ^^

특히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우주의 비밀에 대해

하나하나 파고들어가는 재미가 있어요~







중간중간 이렇게 삽화와 함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누군가 나에게 들려주는 우주 이야기!

내가 우주의 탄생을 지켜보는 화면을 보며 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다큐멘터리 보는 느낌으로 책을 읽어나가면 됩니다

"방금 우주가 태어났어. 아주아주 작은 지점에서 우주가 시작되었는데

이 사건을 빅뱅 또는 대폭발이라고 해~

아주아주 짧은 시간에 아주아주 뜨겁고 높은 에너지에서 우주의 모든 것을

이루는 기본 재료가 만들어졌어. 이 최초의 3분 동안 아주 뜨거운 수프 같았대."

라고 빅뱅에 대해 설명을 해줍니다 ^^




어떤 캐릭터가 나오지는 않고 두 사람이 이야기를 주고 받는 대화형식이예요

한명의 선생님처럼 친절하게 아이 눈높이에 설명해주고

한명은 전혀 우주에 대해 처음 접하는 어린아이 시각으로 궁금증을 풀어나갑니다

"암흑 에너지는 뭔데? "

"아직 그 정체는 아무도 알아내지 못했어. 미래에 풀어야 할 우주의 비밀 중 하나지.

우주가 점점 더 빠르게 커지는 것은 바로 암흑 에너지 영향일거라고 생각해.

우주의 비밀을 5퍼센트도 밝혀내지 못했어. 95퍼센트 이상이

아직 비밀로 남아있는 상태고 미래에 하나씩 밝혀 가고 있어."

정말 무궁무진한 비밀로 둘러싸여있는 우주의 세계는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고 알려줍니다 ^^







초등학생 책이라 정말 어렵게 우주 과학에 대해 설명해주진 않지만,

커다란 개념과 함께 다양한 과학용어를 쉽게 설명해주면서

아이가 우주 과학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일상생활에서 궁금한 것들을 우주과학과 접목시켜서

미래 기술에 대해서 까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요~






지구에서는 우주의 끝까지 보는 것은 한계가 있어.

바로 대기와 날씨 때문에 우주를 잘 못본다고 합니다

그런데 달에 천문대를 세우게 되면 우주의 비밀을

더 자세히 더 깊게 알 수 있게 된다고 해요

우리가 한번도 보지 못한 달의 뒷편에 세우면

지구가 아닌 우주를 아주 잘 볼 수 있게 됩니다

미래에 달에 천문대를 세우는 그 날이 너무 기다려 지네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