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가 제목보자마자 빵 터져서 스스로 읽기 만드는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읽기책 입니다 ㅎㅎ
제목이 정말 긴데 시리즈로 나오는 책 같아요!
경고! 절대 열면 안 되는 공포의 노트 (시리즈)
1권 춤추는 풍선괴물과 생일 파티
제목부터 표지를 보면 빠져들 수 밖에 없는 이야기책이예요
영어책 읽으신 분들이라면 다들 아실 스콜라스틱 출판사
그 출판사에서 나온 대표 챕터북 브랜드 [브랜치] 중
하나의 시리즈로 나온 책이라고 합니다
한글책 재미있으면 영어책으로도 나중에 읽어봐도 좋을거 같아요
그만큼 읽기에 최적화 된 초등학교 문고판 책이예요!

괴물에 관심이 많던 아이 트로이 커밍스 미국 아이는 커서
이렇게 멋진 어린이책을 만드는 작가가 되었어요
이책은 특히나 글 은 물론 그림까지 직접 그린 작품이랍니다!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에다가
아마존 '선생님의 선택'선정 된 책이라고 해요!

제목부터 오싹 쫄깃한 이야기가 펼쳐질것 만 같지만
그래도 저학년 이야기라 저학년 스러운 정도라서
대부분이 아이들이 푹 빠져들어 읽기 좋은 책이예요!
총 16챕터로 이루어져 있어서 아직은 길다란 줄글을
한꺼번에 읽지 못하는 아이들은 챕터 별로 끊어읽어도 좋아요
저희집 아이는 손에 잡는 순간 한번에 쭈욱 다 읽었지만요!
벌써부터 책표지에 1권이라 써있다고 2권은 언제나오냐고
혹시 나오게 되면 빨리 사달라고 말하네요 ㅎㅎ

아주 평번한 '알렉산더 봅'이라는 아이가 나와요
마침 오늘 스터몬이라는 곳으로 새로 이사를 왔답니다 ㅎ
이 친구와 새로운 동네 스터몬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일을 겪게 됩니다^^

우선 낯선 스터몬 미로에서 길을 찾아야 해요
학교까지 알렉산더는 잘 도착할 수 있을까요?
미로찾기나 길찾기 좋아하는 아이들이 눈 번쩍하게
이렇게 자세한 지도가 있어서 아이와 같이 손으로
따라가기도 하고 왜 여기로 가지? 여긴 뭐지?
하며 아주 흥미롭게 읽었어요!
근데 낯선 이동네에서 자꾸 이상한게 보입니다!!!
음식점에가도 힘들게 찾아간 학교에도
사람은 보이지 않고 춤추는 풍선들이 따라오고
심지어 춤추는 풍선들이 공격까지 하는데!!!

그러다 만나게 된 자칭 교장선생님 밴더팬츠!
알렉산더가 가지고 있는 지도는 예전 지도라며
지금은 다른 곳으로 학교가 바뀌었다고
스터몬 종합병원으로 가라고 가리킵니다
왠지 교장선생님도 수상한걸요?!

도대체 스터몬이라는 새로운 도시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걸까요?
알렉산더가 발견한 의문의 노트 괴물책을 보면 의문이 풀릴까요?
슈.초.괴.특. 이라는 제목은 무엇의 줄임말일지?!
모든 것들이 궁금한 것 투성이 의문 투성이입니다!!!
과연 내가 읽고있는 이 공포의 노트는 우리를 어디로 데려가는걸까요?!

한장한장 읽어가며 의문투성이에 흥미진진해서
아이도 저도 놓지 못하고 후룩 읽게 만드는 책이예요!
책 제목에도 써있듯이 [경고!] 라는 멘트처럼
절대 열면 안 되는 공포의 노트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어있을지 너무나 궁금하시죠?!
혼자 책 읽기 좋아하는 아이도
이제 책 읽기 독립을 서서히 해가는 아이라면
정말 재미있어서 한자리에서 다 읽어갈거 같아요!
이책은 무엇보다 읽어주기보다 혼자 읽는 맛이 있는 책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