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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닥터 1 - 길 위에 떨어진 팔 ㅣ 몬스터 닥터 1
존 켈리 지음, 이정희 옮김 / 토토북 / 2023년 4월
평점 :
제목과 표지부터 아이들의 시선을 확 사로집는 [몬스터 닥터]
몬스터를 고치는 의사는 어떤 의사일까? ㅎ
과연 어떤 몬스터들이 나올까 너무 기대가 됐습니다 ㅎㅎ
초등 저학년부터 중학년 까지 보는 독자라인이라고 하는데
생각보다 저는 중학년 이상 보는거 추천드려요!
글밥도 많고 용어도 꽤 전문적인 용어들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ㅎ
저학년들이 본다면 모르는 단어 투성이일거 같단 생각이...ㅎ
글 그림은 그림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인 존 켈리
다양한 소설 시리즈 그림과 글을 썼고, 이번 책은 첫번째 동화 라고 해요!
총 190쪽 가량의 두꺼운 문고판 책으로 14장으로 이뤄져 있어요
그리고 마지막 부록에 몬스터닥터를 알기 위한 주요 단어 용어 해설이 있답니다!
평범한 소년인 오지가 어느날 길을 가다가 떨어진 팔을 보게 됩니다
착한 오지는 팔을 주워 바삐가는 사람에게 전달해주는데....
어라? 이 사람은 한쪽 귀도 없고 이도 몇개 없어요;;;
뭔가 사람이라기엔 이상한 이사람은 본인이 죽은 사람이라 이렇다고
별로 개의치 않으며 말합니다
몬스터를 만나게 된 오지는 어쩌다가 몬스터 병원까지 같이 가게 되는데
거기서는 가자마자 간호사가 그만두고 맙니다;;
급하게 간호사가 필요한 몬스터 닥터는 오지에게 도와달라하고
차마 거절하지 못한 오지는 일일 간호사가 되게 되는데!!!
그러면서 펼쳐지는 몬스터 세계에서는 기상천외한 모혐 이야기!!
과연 오지는 어떤 세계로 발을 들이게 된걸까요?
몬스터들과 병원에서 어떠한 일이 벌어질까요?!ㅎ
인간 세계에서는 평범하기만 했던 오지는 몬스터 간호사가 되어
다양한 모험을 겪으면서 평범한 것도 특이한 것도 모두
나름대로의 쓸모가 있고, 의미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거기다가 작가가 직접 그린 일러스트가 꼭 몬스터가 튀어나올 거 같아서
글의 생동감을 부여하게 됩니다 ㅎㅎ
정말 무서운 몬스터가 읽다보면 어느새 덜 무섭게 되는 마법이 ㅎㅎ
과연 몬스터 닥터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