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달을 지켜 줘
정진호 지음 / 길벗어린이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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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를 닮은 신기한 외계 생명체와 지구의 이야기!

뭔가 가슴찡한 그래픽 노블 그림책 [나의 달을 지켜줘]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두 차례나 라가치상을 수상한

그림책 작가 정진호의 새로운 만화적 독창성을 엿볼 수 있었어요

아직 7살에게는 조금 생각할 거리가 많아 어렵지만,

초등학생 아이들이라면 같이 읽어봐도 좋을거 같아요.



푸른 하살 은하의 우주 탐사대 대원 인 새로는 우주탐사 도중

블랙홀에 빠지게 되고 새로운 행성에 불시착하게 됩니다




어렴풋이 우주탐사 교육에서 배운거 같은 지구란 행성인가?

예전에 한 대원이 실종되었던 난폭하다던 지구인가?

거기엔 정말 이쁜 달이란 행성도 있다던데?!

이렇게 새로는 아예 착각속에 빠지게 됩니다

만화 그림으로 보기엔 분명 달에서 지구를 보는거 같아요!




그렇게 지구라고 착각한 달에서 우주선을 고치던

새로는 드디어 원하는 것들을 얻어서 고쳤어요

그리고 다시 원래 별로 돌아가려는데,,,,

달이라고 생각하는 지구에서 폭발이 보여요

전쟁으로 싸우는 인간들이란 종족이

지금 달(이라고 생각하는 지구)에서 싸우는 걸까요?

저렇게 아름다운 행성이 그대로 무너지는 걸

우주 탐사원 새로는 그대로 보고만 있을까요?

과연 그뒤로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다 읽고나니 지구에 사는 우리는 어떤 종족일까?

과연 우리 행성에서의 전쟁은 무엇일까?

만화로 이러게 어려운 주제를 어떻게 풀어나간걸까?

새로의 지구 사랑 이야기를 보면서,

과연 지구에 사는 우리는 얼마나 지구를 사랑하나,,

정말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두꺼운 책이지만 글밥이 많지않고

그림으로 많은 것들이 표현되어 있어서

후룩 읽을 수 있고,

읽고나서 많은 여운이 남게 되는 그래픽 노블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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