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고양이 아저씨 - 2021 칼데콧 명예상 수상작 ㅣ 비룡소의 그림동화 289
아이린 래섬.카림 샴시-바샤 지음, 시미즈 유코 그림, 정회성 옮김 / 비룡소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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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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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룡소 연못지기 29기 바그비맘 입니다 :)

오늘은 비룡소 책 중에 특별한 책을 가져왔어요

2021 칼데콧 명예상을 받은 실화를 바탕으로

그려진 그림책 [행복한 고양이 아저씨]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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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면 고양이와 함께 행복한 따스한 모습의

고양이 아저씨 모습이 그려지는데요

이 책에는 전쟁의 이면과 남겨진 사람의 뼈아픈

그런 모습까지 담고 있어서 의미가 아주 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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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전쟁 그리고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책

전쟁 속에서 버려진 고양이들을 돌본 아름다운

실화를 바탕으로 그려진 그림책

한번 간략히 소개 해드릴께요 ^^


이 그림책의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세명의 작가들이

앞장에 이런 글귀로 시작합니다

시리아 내전의 모든 희생자와 생존자 그리고

특별히 알라 를 위해 그린 그림책이라고 하네요



바로 빨간색 옷을 입고 덥수룩한 턱수염이 매력적인

이분이 바로 알라 아저씨 랍니다

실제 이름은 모하메드 알라 알자렐

구급차 운전기사이자 응급구조사로 활동하고

시리아 알레포에 사는 고양이 아저씨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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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내전이 일어나기전엔 이렇게 평화로운

사랑스러운 도시였던 알레포

이 도시를 너무나 사랑하는 알라 아저씨가 나와요



하지만 어느순간 전쟁이 찾아왔습니다

슬퍼하는 알라 아저씨 뒤로 보이는

창문의 모습으로 전쟁을 잘표현해 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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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아이는 전쟁이 무엇인지, 왜 싸우는지,

자세히 설명해 주진 못했지만

가슴 아픈 상황이라는 것 정도는 이해해주네요



전쟁의 이면을 너무나 잘 표현해 주고 있어요

구급차를 운전하며 아픈 사람들을 구하는

알라 아저씨의 힘겨운 모습이 전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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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사람으로 흥겨웠던 도시는 황폐해졌어요

고양이들만 쓸쓸하게 여기저기 남아 있었어요

아저씨 또한 고양이들처럼 외롭고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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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날 올리브나무 위에서 울고 있는 고양이들

알라아저씨는 고양이들이 반갑기도 하고 가슴이 아프기도 했어요

바로 사랑의 마음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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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부터 알라아저씨는 고양이를 보살피기 시작합니다

전쟁으로 유기된 동물들이 많다는 현실을 직시하고

고양이들에게 사랑을 나눠주고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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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굶주렸던 동물들은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고



사람들은 그런 알라 아저씨의 선행을 보고

소식은 전세계로 퍼지게 되었어요

그래서 도움의 손길을 많이 받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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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알레포의 유기동물들은 알라아저씨가 세운

보호소에서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며 행복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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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속에서 힘든 삶속에서도 유기동물을 보살피며

사랑을 실천하는 희망을 꿈꾸는 알라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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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마음을 보답하듯 행복해하는 동물들의 모습이

너무나 평화롭고 멋져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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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과 함께 행복한 고양이 아저씨 책을 받아들고

한장면 한장면 읽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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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그림을 보며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전쟁으로 사람들의 삶이 얼마나 바뀌게 되는지

그안에서 사람 뿐만 아니라 동물들도 힘들어하는지

다양한 시각으로 이야기 나눠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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