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공룡사랑이 사그라들 기미가 없다. 정리해본다. 아들 몰래 처분하고파 지기도 한다^^;

 

일단 아들이 절대 포기안할 책들

 



 

 

 

 

 

 

 

 

 

 

 

 

 

 

 

 

 

 

 

 

 

 

나름의 이유가 있다. [네 등에 집지어도 되니?]는 내가 봐도 괜찮은 그림책이고, [고 녀석 맛있겠다]는 유순한 아이의 성격과 닮은 내용이 가득하고, 종이접기 좋아하는 아들에게 [공룡 종이접기]는 물고기가 만난 물 격이고, [한반도의 공룡]은 애니메이션이랑 같이 보고, [why?공룡]은 유치원에서 보고 오래 졸라서 산 책이고, [어린이 공룡 백과]는 수많은 아들의 공룡 백과 중에 크기, 표지의 부드러움, 내용의 알참을 비교했을 때 아들이 best로 꼽으 책이다.

 


소장하고픈 공룡책

위에서 소개한 책들도 일단은 소장용에 포함이 되겠다만 그 외에 소장하면서 다음 아이(?)에게 물려주어도 괜찮을 책들을 정리해 본다.

 

 

 

 

 

 

 

 

 

 

 

 

 

[공룡 백과 사전]은 누가봐도 소장용이지 수시 사용은 어렵다. 너무 크고 견고하다. 그리고 전문적인 깊이가 있다. [공룡 카드]는 가격대비 매우 훌륭하고 튼튼하다. 썼다 지웠다가 가능한 게 큰 장점. [월드 오브 다이노소어]에는 80마리밖에 공룡이 소개되지 않았지만 모두 3D가 가능한 그림이라 오래 사랑을 받을 것 같다.

 

 

 

 

 

 

 

 

 

 

이건 엄마의 취향이기도 한데, 버나드모스트의 공룡 그림이 좋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갖고 싶은 공룡책들

  

 

 

 

 

 

 

 

 

 

 

 

 

 

 

 

 

[공룡이 남긴 타임 캡슐]은 도서관에서 세 번인가 빌려 봤는데도 여적 사달라고 조른다. 더이상의 공룡책은 무리다고 설득하는 중이다. [로봇 탐험대, 공룡 시대로 가다]는 하람이가 좋아하는 마츠오카 다츠히데의 작품이고 공룡과 더불어 타임머신 좋아해서 저런 컨셉아주 좋다. [맛있는 과학]에서 어째 저것만 딱 골라내는지 ㅠㅠ 따로 안판다고 했는데 파는 모양이다 ㅠㅠㅋ

 

아들 몰래 공룡책을 처분할까? 아무리 찾아도 60권이 다 되는 책 중에 처분할 책들이 별로 없다.

[다이너소어]는 영어책과 함께 있는데 둘 중 하나만 있어도 될 듯 하고, 공룡 백과류는 너무 많아 비슷한 느낌이거나 해석이 불가능한아이는 처분하고 싶당...몰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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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책 선물을 좋아할런지는 모르겠지만 조카들에게 뭘 원하느냐 묻는 것은 매우 위험하므로 내 맘대로 책선물을 골라본다.

 

사내 녀석 3명에게

 

 

 

 

 

 

 

 

 

 

 

 

 

 

 

 

 

 

 

 

 

 

 

 

 

예쁜 공주님에게

 

 

 

 

 

 

 

 

 

 

 

 

 

 

 

 

의젓한 도련님에게

 

 

 

 

 

 

 

 

 

 

 

 

 

 

 

그리고 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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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책이 많이 나온 모양이다. 하긴 그 수가 유난히 많기야 할까? 관심작가 알림 문자가 자주 울리는 것을 보니 그저 내가 좋아하는 작가들의 책이 많이 나온다는 말이 더 맞는 말일 듯. 알라딘에서는 스텐텀블러를 준다는데 이미 두 개나 가지고 있는 지라 다소 아쉬운 마음이 들어 지금 살까 참았다 다음 달에 살까 고민하고 있는데 경험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사고 싶은 책을 참기란 그리 만만한 일은 아니다.

 

김중혁 작가의 책이 출간되었다. 빨책에서 퇴고 소식을 들은 지가 한참이니 신간 소설이 나올 줄은 알았다만 곧이어 온 문자에는 놀랐다. 자연스레 바이링궐이라는 세트가 계속 출간되는 중이라는 사실도 알았다. 요즘 영어 공부 좀 하고 있는데 관심 급 상승 한다.

 

 

 

 

 

 

 

 

 

 

 

 

 

 

 

문학과 지성사가 요 근래 폭출 중인 듯 하다. 위의 김중혁 작가의 신작 소설을 포함하여 내 마음에도 쏙 든다는 점이 그저 흐뭇할 뿐이고 반면 부담스럽다. 살살해줘요 제 지갑 사정도 봐줘가면서!

 

 

 

 

 

 

 

 

 

 

이준규 시인의 시집은 문학동네에서도 출간되었다. 엄밀히 말하자면 문학과지성사의 시집은 2월에 출간된 것이다^^: 시집의 제목이 시인을 가장 잘 말해주는 듯 하여 궁금하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작가들의 이야기가 작가들의 작품만큼이나 궁금하다. 요즘 들어 그런 독자들의 요구를 아는 듯 그런 책들이 줄줄이 이어진다. 가장 근래에 나온 책으로는 [작가의 붓]이 있는데 작가들의 그림 솜씨라니! 만능 재주꾼이다!!

 

 

 

 

 

 

 

 

 

 

 

 

 

 

 

마지막으로 이철희 소장님(그나저나 어느 연구소인가? 썰전 연구소? 정작 중요한 건 모른다는...)의 책이 출간되었다. 나는 꼼수다 시절부터 아주 좋아했는데 그 시절에 책이 나왔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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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들 잡지

 

 할인이 전혀 안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일일이 신경은 안써도 된다는 장점이 있어 정기구독을 할까 말까 생각 중이다.

 

 

 

 

 

 

 

지난 2월치를 해보니 가격대비 훌륭한 유아잡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일곱살이 되기 전, 한 다섯 살 쯤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은 안타까움이 남아 있을 뿐이다. 일곱 살 사내 아이라 절반은 하고 절반은 남 준다^^

 

 

 

 

 

 

 

 

 

2. 문예 잡지

- 바야흐로 봄이라 문예 계간지가 쏟아진다.

 

  딱 보기에도 예년과 표지가 다르다. 획기라고 했던가 기획이라고 했던가 아무튼 야심을 갖고 만든 봄호라고 하니 더욱 큰 관심이 간다.

 

 

 

 

 

 

 

 

 

언제나 방대한 양으로 본전 생각을 안하게 하는 문학동네 문예지. 정기구독 이벤트 기간이라 정기구독이 더 효과적일 수도 있겠다. 

 

 

 

 

 

 

 

3. 기타 등등

 

생애 첫 정기구독했던 잡지가 뉴턴이다. 그래서 이 잡지만 보면 괜히 마음이 간다. 잡지도 잡지이지만 단행본 시리즈도 무척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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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캐릭터 극장 : 겨울 왕국 디즈니 캐릭터 극장
꿈꾸는달팽이 편집부 지음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4년 1월
평점 :
절판


가격대비 만족합니다. 그림책은 페이퍼북이지만 그림질은 괜찮은 편이고 내용 요약이 잘 되어 있지만 긴장감은 부족하죠. 그래도 유행타는 책인지라 보고 재밌게 가지고 놀아서 아이와 저 모두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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