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지 않고 휘둘리지 않고 담담하게 - 류노스케 스님의 평상심 수업
코이케 류노스케 지음, 유윤한 옮김 / 21세기북스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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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심. 요즘 계속 원하고 원하고 원하는.
상황에, 사람에 내감정,기분이 휘둘리는것이 달갑지 않다
상황과 사람은 내의지와는 상관없는 경우가 태반-
피할 수도 바꿀 수도 없을 때가 더 많은데 그 때마다 휘둘리지 않으려고 발버둥쳐도 휩쓸리고 있는 나를 보며
스트레스의 진짜 원인은 정작 `내`가 아닌가 싶었다

같은 맥락에서 이 책을 읽는 내내 생각하게 되어 좋았다
`아, 나는 `나`를 더 많이 비워야하는구나`를ㅡ
뭐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해서 지금보다 스트레스가 줄어들까는 회의적이지만.....
지금도 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아닌건가, 내생각일뿐인건가?-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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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완벽한 프로젝트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PERFECT PROJECT MANAGEMENT
이성대.박창우 지음 / 이콘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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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에 대해 배우는 단계의 나같은 이들에게 좋은 책이 아닐까!
프로젝트를 발주부터 제안서 작업,수주,수행 등 큰 프로세스적인 관점에서 말해주기 때문에 유용하게 읽힌 책ㅎㅎ
특히, 제안서작업이나 계약할 때 실무자와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실무자가 다를 경우 생기는 문제점 부분은
내 수준에서는 보이지 않는 부분이었기 때문에 책을 통해 알게되어 읽는 보람이 있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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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남기는 관계의 비밀 - 결과만 얻으면 하수, 사람까지 얻어야 고수다!
김대식 지음 / 북클라우드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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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의 이야기들을 내가 느끼게 되는날이 있겠지
지금은 좀... ㅡ잘되라고 하는말ㅡ의 연장선으로 느껴지기만 한다
할 수 있을 것 같은건 : 폰번호 함부로 바꾸지 않기, 손편지 쓰기 정도일까나

관계를 맺는다는것ㅡ 거기서 사람을 남긴다는 것!

책 따라해보려다가 내 신경이 남아날런지 모르겠다ㅋㅋ
밸런스밸런스밸런스~♪
나의 밸런스는 어디쯤이 핫포인트인고

매일보는 사람들은 10명이든 20명이든 그 관계는 유지하기 어렵지 않다
문제는 매일 볼일이 없는 사람들과의 관계.
정말 모르겠다. 어떻게, 뭘, 어떤의미를 두고 하는건지.
사람마다 `지켜야할 선`이 다르고 관계에 대한 생각도 다를진대 그걸 어떻게 알아서 유지하는거지?
진심으로 마음을 다해 대해야하는 관계는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이며
그러지 않아도 되는 관계는 또 뭔가

그냥. 카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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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하게 산다 심플하게 산다 1
도미니크 로로 지음, 김성희 옮김 / 바다출판사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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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하지 않게 거주지가 자주 바뀌어 2~3년마다 이사하는 생활이 이어지다보니 짐이 귀찮기만하다
하여 되도록이면 있는걸로 대체하고, 새로사는건 최소화하는데도 한번씩 이런 생각이 든다
`아마 캐리어 하나에 당장 필요한 짐, 늘 쓰는 물건 몇개만 넣고 그 외는 다 없어져도 불편하지 않을거야.`

심플하게 살려면 좀 부지런해야한다.
난 게을러서 심플하게 사는 타입이지만ㅋ;;
책을 읽으면서 계속 떠오르는건 스님방이었다.
좌식책상, 책들, 다기들, 옷 몇벌이 다인
하지만 정갈하고 깔끔한.

동류의 책들이 이전부터 많이 나온지라 새롭진 않지만
심플하게 살자는 모토, 그에 걸맞는 책내용은 좋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적게 갖추되 고급으로 갖추라는게 작가의 의도보다 너무 강조되지 않았나 싶은게
나중에는 해당내용을 읽기에 좀 거북할 정도였다
이 부분만 아니라면 내몸과 환경을 심플하게하고 살자는
작가의 의견에 동의하며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어 좋았다


간소하게, 소박하게, 정갈한 환경을 만들어야지.
앞자리 나이숫자가 바뀌니 청소같은 주변환경 관리에 신경이 쓰인다.ㅋㅋ 나잇값은 해야지싶달까.
어딜가도 기본 매너는 지키게 평소 습관으로 만들자♪

꾸민답시고 놔둔 장식품들, 정리안되는 물건들 때문에
가뜩이나 잘 안하는 걸레질을 더 안하게 되는 것 같기도 하고~
닦으려고 물건 치우고 정리하는게 일이되버리는거다-_-:

공간의 여백을 허전함, 휑함이 아니라
여백, 여유로 보는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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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코드 -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한 일에 대한 고민
탁진국 지음 / 프리이코노미라이프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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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에 굉장히 만족했다
요즘 나는 왜 일하더라라는 생각을 자주 한다.

지금 직장과 일에 만족하지만 `일`을 왜하는지, 일 자체에 대한 목표가 분명치 않으니 자기계발을 할려고 해도 뭘 해야하는지, 왜 그걸 해야하는지 백지였다.
막연히 외국어공부를 할까했으나 이걸 왜하는거지?라고 되뇌어보면 똑부러지는 이유가 없는거다.

생각할수록 결국 본질은 `내가 어떤 삶을 살고자하는 것인지` 방향을 잡아야하는건데
서른이 되기까지 저 질문에 대한 대답을 고민해야하는 시기가 몇번 있었는데 그때마다 `모르겠어. 일단 할수있는것부터 하자. 일단 대학교에 가면, 졸업을하면, 여행을 갔다오면, 어학연수를 갔다오면, 취업을하면 길이 보일지도 몰라`라고 넘기고 넘겨왔었다.

결국 직장에 자리를 잡고 더 나아가려고하니,
이제 `왜 하는거지?`에 대한 핑계거리가 없다ㅋ

이걸 왜하더라, 내가 왜 이사람저사람과 부딪히고 짜증내고 상황에 휩쓸리고 그러면서 이러고있나
물론 돈 벌려고 일하는거지만 근데 그게 단가?
돈버는게 다라면 다른일하면 안되나? 나는 왜 이 일을 그만두기 싫은거지?
돈은 왜 벌더라, 이런저런 시선에서 벗어나서 맘편히 내가 하고싶은거 할수 있으니까,
음ㅡ 마음 편하게살 수 있는 방법이 일해서 돈버는건가? 그럼 나는 지금 정말 마음 편하게 살고있나?.....뭐지?뭐지?.....
로 이어지는 생각의 꼬리들을 어떻게 좀 정리할 수 있는 방법은 책 밖에 없는 것 같아서 이런저런 책들을 읽는 중에

이 책이 가장 이거야! 싶은 책이다
딱 앞부분에 내가 중요시하는 가치들은 뭔지 선택해볼 수 있는 파트가 있어 도입부부터 빠져서 읽었다

나는 뭘해야할지, 어떤걸 지향해야하는지 전혀 모르겠다 싶은 대학생,직장인 모두에게 도움이 될 책인 것 같다

이렇게 실질적으로 내게 도움이 되는 좋은말들을 해줄 수 있는 분을 찾아서, 이런 내용의 대화를 할 수 있을 관계를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과 노력과 이런저런것들을 따져보면

캬ㅡ 이래서 책만한 멘토가 없다는 말이 나왔구나를 새삼 실감한다!

요런 책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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