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세 쫌 아는 10대 - 인류세가 지구의 마지막 시대가 되지 않으려면 ㅣ 과학 쫌 아는 십대 15
허정림 지음, 이혜원 그림 / 풀빛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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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를 대표하는 화석이 바로 인류세라네요.

인류세는 바로 우리 인류에 남겨진 지질 발자취라는 사실을 생각한다면,

현재 우리가 인류에 어떠한 흔적을 남길까 진지하게 바라보게 되네요.

"인류세는 인간이 지구를 지배하고 탐닉한 결과에 대한 책임의 표식(p.18)"

인류가 지구환경을 바꾸는 유일한 종이라는 점,

인간이 지구환경의 위협이 되고 있다는 점을 기억한다면,

지금 우리 주변 지구를 지키는 일에 우리 스스로 나서야 함을 일깨워줘요.

 

인류세의 대표적인 흔적으로 거론되는 것이

바로 핵실험으로 인한 방사선 물질,

석유의 산물인 플라스틱,

인간의 편의로 만들어진 물질들이 지질변화를 일으킬만큼

지구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많은 책을 통해 알아왔지만,

이 책에서 그 심각성을 한번 더 배울 수 있었어요.

 

이 책을 통해 '가이아 이론'도 확실히 알게 되었어요.

대기권의 화학적 조성과 지구의 기후를 근거로

지구의 환경과 생물을 하나의 유기적 시스템이라는 해석을 주장한 것이죠.

마치 지구가 살아있는 생명인 것처럼 알아서

지구의 환경들을 조절하고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죠.

지구의 항상성 원리에 의해 환경오염에도 불구하고

지구가 어느 정도 유지할 수 있는 힘이 생기게 된다는 점에서 고맙지만,

이제 그 능력의 한계치에 다다르고 있다고 하니 불안해지네요.

이제라도 우리가 지구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찾아보려는 노력이 필요하죠.

이 책은 우리가 인류에 어떠한 발자국을 남길지 생각하면서

지구 환경을 지킬 방법을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기 좋은 책이예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솔직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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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잘하는 아이, 글 잘 쓰는 아이 - 초등학생 학부모를 위한
백승권 지음 / 북루덴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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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확 눈길을 끄는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이 장차 사회 리더로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글쓰기, 말하기에 관한 이야기예요.

이 책에서 말하기와 글쓰기는 "지식, 정보, 생각, 느낌 등을 통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커뮤니케이션의 핵심요소"라고 알려주고 있어요.

스마트폰에 익숙한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말하기, 글쓰기를 잘하도록 할 것인가

거기서부터 시작되네요.

​

말하기와 글쓰기를 하기 위해 첫단추는

바로 책을 읽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수많은 독서법이 알려져 있지만

독서의 역발상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책을 많이 읽어도 그 책에 담긴 내용을 하나라도 내것이 되게 하기 위해 노력해라.

저자는 그 방법으로 가장 좋은 것은

읽은 내용을 내가 경험한 현실과 자꾸 비교해보라고 하네요.

모든 책을 완독하겠다는 자세가 아니라

선호에 따라 다독, 정독, 순차독 등을 취사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법을 익히도록 부모가 도와주는 노력도 필요하네요.

​

이 책은 슬로리딩과 요약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소개해주고 있어요.

슬로리딩이 좋다는 것은 알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부모로서 막연함이 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어떤 책부터 시작해서 어떻게 대화를 이끌어낼지를 배울 수 있었어요.

요약하기도 부모가 계속 팁을 주면서 아이가 자연스레 자신을 생각을 끄집어내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과정이 필요한지도 알았네요.

​

말잘하는 아이로 만들기 위해서는

아이가 두괄식으로, 부모는 미괄식으로

의사표현하는 법을 길러야 함을 배웠어요.

그러고 보니 저는 두괄식으로 말을 하고 있었고,

아이는 미괄식으로 이야기하다 자기 주장을 다 펼치지도 못하고

의견을 묵살당하는 경우가 많았더라구요.

아이가 명확하게 자신의 주장을 펼칠 수 있게 하고,

부모는 보다 논리적인 설명과정을 통해 의견을 제시하는 법을 길러야겠어요.

​

이 책은 말하는법, 글쓰는 법에 관한 책이지만,

근본적으로 부모가 자녀와의 대화에서 무엇을 중점에 두고 바라보아야 할지를

제시해주고 있어 자녀교육서로 도움을 많이 받은 책이예요.

초등자녀를 두신 분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솔직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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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슈퍼 리딩 훈련 (main book + training book) ㅣ 영어 슈퍼 리딩 훈련
Michael A. Putlack & e-Creative Contents 지음 / 키출판사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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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꾸준한 리딩을 할 수 있는 책이 필요했는데

그중 만나게 된 슈퍼리딩훈련은 바로 이런 점에 고안된 책이더라구요.​

외국원서로 된 리딩책들은 원서를 본다는 느낌은 있지만

설명이 자세하지 않아 아이가 틀리고도

어떤 부분이 틀렸는지 확인하기 어렵더라구요.

국내 리딩책은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긴 하지만,

현재 초등인 저희 자녀가 읽기에 적합한 리딩자료를 갖고 있지 않다고 판단이 들었구요.

그런데 슈퍼리딩훈련은 그러한 점에서 제가 엄마표를 선택하기에 딱 좋은 책이었어요.

지문이 그리 길지도 않고 알고자 하는 핵심만 딱딱 찾아 넘어갈 수 있고,

트레이닝북이 있어 해석을 정확히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점이 좋았어요.

트레이닝북은 정말 수퍼리딩훈련 책만의 강점이 아닌가 싶어요.

​

메인북은 총 180개의 지문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사회, 과학, 과학, 언어 등 다양한 분야로 나누어 구성되어 있어

이 책 한권만으로도 리딩 훈련이 충분하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지문의 길이가 그리 길지 않아서 아이에게 피로도가 적은 점도 만족스러웠어요.

10~15줄 정도의 지문에서 기본 내용 파악이 모두 가능하도록 하고 있고,

필요한 단어들도 바로 익힐 수 있게 문제구성이 되어 있어 효과적이었어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호기심 가질 만한 주제들로

지문이 구성되어있다는 것이 제일 매력적인거 같아요.

​

트레이닝북은 아이들이 직독직해를 어떻게 하는지를 알려주는 교본 같았어요.

우리말과 영어표현을 비교하여 볼 수 있게 하고,

내용을 끊어읽어야 할 부분을 나누어 해석하게 해서

이 부분을 몇번 반복하고 났더니,

아이가 자연스럽게 문장을 끊어서 해석하게 되더라구요.

처음에는 트레이닝북이 답안지 같아서 보여주지 말까 하다가

아이가 문제를 푼 후 틀린 부분을 트레이닝 북으로 확인하게 했어요.

그랬더니 틀린 문제가 더 잘 이해되고,

자연스레 문장 끊어읽기도 된다구 하더라구요.

​

문제를 푼 후엔 제공되는 MP3자료를 통해 다시 듣기를 했어요.

그랬더니 주제어 등이 더 잘 들리고,

틀린 문제를 중심으로 파악해야 할 문장이 더 잘 들린다고 하더라구요.

저희집은 하루에 4개 지문을 꾸준히 풀기로 했어요.

2개월 정도 이 훈련을 하고 나면

리딩훈련이 어느정도 마스터 되어 있을 거 같아요.

엄마표 리딩훈련을 부담없이 하고 싶다면 슈퍼리딩훈련 추천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솔직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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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홍이 아니라 분홍 - 제29회 눈높이아동문학상 동화 부문 우수상 수상작 ㅣ 고학년 책장
정현혜 지음, 전명진 그림 / 오늘책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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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공부를 시작한 아이에게

역사동화책은 역사적 배경을 배울 수 있어 좋은 책이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즐겨찾게 되는 책이예요.

<진홍이 아니라 분홍> 제목부터 어떠한 책일까 궁금하더라구요.

눈높이 아동문학상 동화우수상을 받은 책이라고 해서 내용이 더 기대되었어요.

​

고려말~ 조선초를 시대적 배경으로 하는 그때

몰락해가는 양반 맹씨가문의 한 여자아이 란이의 이야기예요.

갑자기 폐문이 되면서 몰락해가는 삶을 이어가는

란이 가족의 이야기가 절절하게 담겨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란이는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가는 모습이 담겨 있어요.

어려운 환경 속에 있음에도 란이는 성실함과 영리함으로

삶의 위기들을 헤쳐나가는 모습이

우리 아이들이 배워가야할 모습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

란이는 가난한 환경 속에서도 소학 등 글공부를 게을리하지 않았고,

염색 비법을 전수받아 일을 하게 되지요.

사회적 환경이 여성이 천대받는 시절이었음에도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환경을 개척해가는 란이의 모습은

현대사회의 여성들에게도 귀감이 될 거 같아요.

​

역사동화라 글 속에서 역사와 관련된 단어들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점도 좋았어요.

'페족', '양반', '홍염', '저잣거리' 등등

아이들이 평소에 흔히 듣기 어려운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관련 단어들도 사전으로 찾아봐서 유익했어요.

한편의 역사드라마를 보는 듯

란이를 둘러싼 재미있는 이야기가 담겨있는 역사동화

<진홍이 아니라 분홍>이야기 가족이 함께 모여 읽기 좋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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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실험, 무엇이 문제일까? ㅣ 10대가 꼭 읽어야 할 사회·과학교양 14
전채은.한진수 지음 / 동아엠앤비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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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동물을 사랑한다 말을 하지만

사랑하는 동물들이 어떠한 고통을 당하고 있는지

거기까진 생각이 미치지 못하는거 같아요.

하교길에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준다고 접근해서

동물을 괴롭히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게되면,

아이들이 정말 동물을 사랑하나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아이들이 동물을 사랑한다면

진정으로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방법에 대해 익히는게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 측면에서 '동물실험'이라는 주제는 인간과 함께 사는 동물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주제가 될 거 같아요.

​

아이들의 동화책이나 각종 책에서 간단하게 동물실험을 언급하는 책은 있지만,

이 책은 동물실험만을 주제로 상세하게 다루고 있어

집중적으로 이해하기에 좋더라구요.

인간에게 위험한 상황에 관한 실험들을 동물을 통해 결과를 얻는다는 점에서

동물실험은 인간에게 고마운 일이긴 하지만,

그로 인해 동물들이 목숨을 잃거나 함부로 복제된다는 것을 생각하면

우리가 윤리적으로 접근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을 알려줘요.

​

이 책은 5장에 나누어서 동물실험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어요.

동물실험이 무엇인지, 얼마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지,

동물실험에 관한 법률이 무엇이 있는지, 동물실험에 관한 다양한 논쟁까지

동물실험의 종류가 무엇인지 이해하고,

동물실험에 대한 찬반 논의를 살펴보고,

실험동물에 관한 복지위반사례들을 통해

동불복지가 왜 실현되어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있어요.

​

'동물실험'이라는 주제 내용이 다소 어렵긴 하지만

이 책을 통해 동물실험의 내용과 쟁점을 살펴봄으로써

동물실험이 인간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인가,

건전한 동물실험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노력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어요.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고 토론을 함께 해보는 것도 의미있을 거 같아요.

동물실험에 관해 정확히 알고자 한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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