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공부법의 정석 - 점수가 오르는
이병우 지음 / 굿모닝미디어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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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고학년에 이르니, 초등수학 선행을 진행하게 되네요.

이제 중등수학을 시작해야 하는 시기에

어떻게 하면 초등수학과 중등, 고등수학이 잘 연결되도록,

앞에서 배운 개념이 흔들리지 않도록 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하게 되죠.

저자이신 이병우 선생님은 25년째 수학을 가르친 선생님이셔서 그런지

현실적인 조언을 많이 해주고 계세요.

중학교때까지만 해도 무난하던 수학성적이

고등학교때 바닥을 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던 지라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를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었어요.

수학공부의 양이 문제가 아니라 수학공부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기 어렵죠.

특히 이 책에서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수학개념과 공식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를 상세히 설명해주고 있어 좋았어요.

하나하나 예제가 있어서 풀이과정에서 어떠한 오류를 범할 수 있는지도

파악할 수 있어 유익했어요.

그야말로 이해하는 암기법을 실천할 수 있어요.

공식 그대로의 풀이가 아니라 공식을 역적용해서 풀이하는 공부법도 신선했어요.

제1장 개념을 잡는 방법

제2장 공식의 숨은 원리를 찾는 방법

제3장 문제를 파악하는 방법

제4장 풀이와 계산의 실수를 줄이는 방법

수학문제를 접하는 아이에게 정말 필요한 설명이 가득 담겨있어요.

마지막 중고등 함수의 길잡이는

아직 우리 아이에게 적용하기 어려운 부분이라 패스했어요.

수학에서 답을 찾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중요하다

119페이지

비록 답이 틀렸더라ㄱ도 답을 찾아가기 위한 과정이 옳았다면

수학공부의 목적은 완수되었음을 잊지말아야겠어요.

우린 무조건 아이들이 답이 맞았는지에만 집착하잖아요.

또하나 중요한 핵심은 문제의 의도 파악을 위해서는

문장을 끊어서 끝까지 읽는 방법이예요.

아이들이 앞의 문장까지만 읽고 대충 푼 문제 때문에 채점하다가 속상한 적이 많죠.

특히 서술형 문제에서 이런 현상이 더 많이 나타나는 것 같아요.

바로 '바른 문제 읽기'를 해서 문제의 의도와 맥락을 파악하는 연습이 필요하대요.

다양한 설명과 풀이법을 통해 수학공부의 한계점을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제시되어 있는 유익한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솔직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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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을 위한 선물 피카 그림책 3
프란체스카 피로네 지음, 오현지 옮김 / FIKAJUNIOR(피카주니어)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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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을 위한 선물> 제목부터 어떤 내용인지 확 와닿으시죠?

이 책은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을 갖게하고

서로 나누는 행위를 통해 나눔의 기쁨을 누리게 해주는 책이예요.

저자는 피란체스카 피로네예요.

<매일매일 행복해> 책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유명한 작가죠.

사랑스러운 돼지를 주인공으로 해서,

우리 아이들에게 인성을 기르게 하는 훈훈한 이야기를 전해줘요.

귀여운 꼬마돼지는 겨울을 맞이하여 주변 동물들에게 털실을 나누어줘요.

세심하게도 동물들이 필요로 하는 점들을 기억해

꼭 필요한 색깔의 색실을 선물하죠.

나눔을 위해 고민하고 생각하는 꼬마돼지의 모습이 귀엽더라구요.

누군가를 위해 선물을 할때 이러한 고민이 귀찮을 때도 있지만,

받는 사람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잘했다 생각할 때도 있잖아요.

그러다 정작 꼬마돼지가 겨울을 날 털실이 없어지자

친구들이 남은 털실들로 옷을 만들어 전달해주는 모습을 보고

읽는 저희 아이들도 훈훈함을 느꼈어요.

자신들에겐 필요없는 짜투리 털실이지만

모이고 나누면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다는 사실도 깨닫게 되죠.

아이랑 베드타임에 읽으면서 따뜻함을 느끼기 좋은 책이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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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역사의 쓸모 2 - 고려 시대 ~ 조선 전기 어린이를 위한 역사의 쓸모 2
최태성 지음, 신진호 그림 / 다산어린이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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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성 선생님의 역사강의는 항상 흡입력이 있어서

듣고 있으면 과거 역사에서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됩니다.

강의에서 이야기하시던 생각거리를 책으로 만나게 되어 반갑더라구요.

이 책은 "어린이의 미래에 필요한 모든답이 역사에 있다"고 말합니다.

역사적 사실을 열거하는 기존의 역사 책들과 달리,

역사를 읽으면서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방향성을 알려주는 책이라

아이들에게 꼭 읽어주고 싶고 함께 이야기나누고 싶은 책이예요.

제2권에서는 고려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이야기입니다.

왕건은 정말 힘이 세서 후삼국을 통일했는지,

왕은 무엇이든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사람인지,

고려의 충렬왕의 성씨는 '충'인지 등등

다소 황당한 아이들 시선의 질문들로부터 역사의 지혜를 배울 수 있어요.

왕건의 후삼국 통일 과정을 통해 리더쉽의 조건을 배우게 되고,

역사에서 진정한 강함이 무엇인지를 적에 대해서도 자신보다 힘이 약해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상대를 받아들이는 왕건의 리더쉽 때문에

사람들이 따르는 결과를 이루었다는 것을 배웠어요.

고려의 문벌을 통해 엄청난 권세를 가진 문벌도 더 많은 것을 가지기 위한 욕심 때문에

모든걸 다 잃어버린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어요.

조선시대 한글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최만리와 같이 백성에게 왜 새로운 글자가 필요한지를 내다보지 못했다면

우리는 지금 위대한 글자 한글을 만나지 못했을 거예요.

시대를 초월하여 더 멀리 바라보는 사람이 있다면

역사는 변화할 수 있어요.

역사는 소수의 권력자가 아닌

다수의 평범한 사람들이 자유롭게 살아가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배웠어요.

역사적 사실을 통해

이 역사적 사실이 전해주는 바를 배우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이책을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어보면서 생각하는 시간 가져보면 좋을 거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솔직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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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은 에피쿠로스처럼 - 탐식이 괴로운 이들을 위한 음식 철학
안광복 지음 / 북트리거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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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술술 읽히는 책을 읽었어요.

처음엔 철학에 관한 이야기라고 해서

조금 지루하지 않을까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고등학교 철학교사인 안광복 선생님이 쓰셔서 그런지

이야기가 물흐르듯 진행되는게 재미있네요.

이 책을 읽으며 제가 음식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먹고 준비했구나를 반성하게 되었어요.

우리 주변에 인스턴트나 밀키트 등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음식들이 많아져가잖아요.

저도 코로나 이후 삼시세끼 차리는 일이 힘들어지자

이런 음식을 전혀 안 먹고 살순 없겠다 싶어 먹기 시작한 것이

편리함을 추구하다 보니 점점 그 비중이 늘어가게 되더라구요.

이 책에서 저자는 그 부분을 꼬집으시면서 이런 표현을 하고 있어요.

우리의 식사는 가축이 먹는 사료와 비슷해져 버렸다

p. 44

이 문장을 보고 정말 충격을 받았어요.

제가 편리함을 추구하다 우리 아이들에게 사료같은 음식을 먹이고 있었구나..

저자는 "짐승은 먹이를 먹고, 사람은 밥을 먹으며, 지성인은 예의를 갖춰 먹는다"라는

장브리야사바랭의 말을 인용해,

우리에게 갖추어 먹는 식사 한끼가 얼마나 소중한 의미를 담고 있는지를 알게 해주고 있어요.

"식사는 자신의 생활을 가꾸는 주요 조건이다."

이 말을 기억한다면 오늘 내가 준비하는 한끼에 정성을 쏟지 않을 수 없겠죠.

또한 우리가 우리 입의 풍족함을 위해

자연에 어떠한 해를 끼치고 있는지도 여실히 생각해보게 되어요.

A4사이즈의 배터리케이즈에서 자란 닭,

값싼 곡물사료를 먹고 자란 소,

몸도 돌리지 못하는 공간에서 자란 돼지,

모두 값싸게 많은 음식을 얻기 위해 인간들이 저지른 만행이었어요.

동물에 대한 학대행위를 통해 얻게 된 음식들이

과연 우리의 정서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까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아이들에게 이 부분을 읽어주며 같이 생각하는 시간도 가져서 유익했어요.

세상에 먹거리가 넘쳐나면서 우리는 풍족함을 누리게 되었으나,

음식에 대한 감사함과 소중함은 줄어들었어요.

우리가 음식철학을 되새기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데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먹는 방식도 생각하며 음식을 즐길 줄 아는 우리의 삶이 되길 바래보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솔직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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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명화 탁상 달력 : 빈센트 반 고흐 ‘별을 빛내다’ - Vincent van Gogh Schedule Calendar 2023년 명화 탁상 달력
언제나북스 편집부 지음 / 언제나북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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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평소에 아이가 반 고흐 작품을 좋아해서

미술관을 자주 방문하곤 했어요.

2023년을 준비하는 다이어리, 달력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길래,

우리 아이에게 의미 있는 것으로 2023년을 맞이하게 하고파

책상달력을 반고흐 작품으로 준비했어요.

아트 캘린더를 그동안 많이 만나봤지만

미술사의 대표적인 화가 반고흐 작품들로 이루어진 책상달력은

계절마다 느껴지는 따뜻함과 부드러움이 담겨 있네요.

반고흐의 그림 터치방식 몽글몽글 구름이 피어나는 그 느낌이 너무 좋아요.

표지에는 반고흐가 고갱과 아를에서 살던 <노란집>이 있어요.

가장 애착을 가졌던 집이라고 하던데,

거친 터치(임파스토기법)를 이용한 색칠방식이

그대로 드러나는 작품이라 더 좋아요.

당시 사람들은 단순한 붓터치를 하는 시절에

고흐는 같은 색이라도 칠하는 방법에 따라 그림의 느낌을 다르게 표현했대요.

우리가 고흐의 해바라기 그림을 가장 많이 알고 있지만,

그 외에도 따스하고 편안한 느낌의 그림이 많아 탁상달력을 보고 있자니 마음이 평온해지네요.

살아있는 동안 화가로서 인정을 받지 못했지만

현재 최고의 화가로 평가되는 고흐,

그의 생은 불행했지만 그가 남긴 작품들은 영원하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솔직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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