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한글에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나더니,
갑자기 사자성어나 한자어에 관심을 갖더라구요.
첫째때 한자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고 학년이 올라가서
독해하면서 어휘의 벽에 부딪히는 걸 보고 나니
한자공부를 빨리 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초등 저학년이 하기에 쉬운 한자어 책을 찾다가 콩나물쌤의 책을 만났어요.
일반 한자어 책은 한자를 쓰고 외우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어
아이가 재미를 느끼지 못하더라구요.
그런데 이 책은 아이가 먼저 호기심을 가져서 좋았어요.
총 6주의 과정을 통해 우리 생활 속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한자들을 만날 수 있어요.
이 책은 총 4단계에 걸쳐 한자어를 익히도록 도움을 주는 면이 특징있어요.
먼저, 어휘를 짐작할 수 있도록 주제한자와 핵심한자어가 나와서
내용을 아이들이 예상해볼 수 있도록 도와줘요.
여러 한자어들을 통해 주제 한자의 의미가 어떤 것인지 빨리 파악하더라구요.
두번째, <어휘력 꽉잡아>에서는 예문을 통해 어휘를 이해하도록 도와줘요.
관련 예문을 열거함으로써 어떻게 뜻이 이루어지는지를 아이가 직접 확인할수 있도록 해줘요.
세번째, <글쓰기 꽉잡아>에서는 어휘를 직접 활용해봐요.
한자어를 활용한 핵심어휘를 가지고 아이가 직접 글쓰기를 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가 어휘를 이해하고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어요.
넷째, <창의력 꽉잡아>와 <탐구력 꽉잡아>에서는 어휘를 확장하도록 해줘요.
한자어를 기반으로 해서 알게된 어휘들을 활용하여,
문장을 만들어보고 생각이 나는 유사단어들도 직접 찾아보는 과정을 거쳐요.
콩나물쌤의 한자어수업은
그동안 콩나물샘이 유튜브 강의에서 강조해온 것처럼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어휘를 확장하도록 하는 방식이 책에도 그대로 담겨있어요.
1학년인 아이가 이걸 할 수 있을까 했는데,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하는 모습을 보고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데
나이가 필요하지 않다는 걸 알았어요.
스스로 생각하고 한자를 이해하기를 바란다면 이 책 강추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솔직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