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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를 위한 여백 육아 - 다 해주고 싶은 부모를 향한 가장 다정한 경고 ㅣ 바른 교육 시리즈 50
최현주(주주쌤) 지음 / 서사원 / 2026년 9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솔직 후기입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열심히 하고 있지만, 항상 무언가 부족한 거 같고
항상 아이랑 부딪히는 부분이 생깁니다.
저도 엄마가 처음이라 무엇이 잘못인지 쉽게 답을 찾지 못하네요.
무언가 답을 찾고자 하는 답답함을 느낄 때
<요즘 아이를 위한 여백 육아>라는 책을 마주했습니다.
이 책에서는 제가 왜 답답해하고 있었는지를 속시원하게 말해주더라구요.
아이에게 좋은 부모가 되고 싶고, 완벽한 부모가 되고 싶다는 강박에
나의 육아방식에 여백이 없었음을 깨닫게 해주었어요.
이 책의 저자 최현주 작가는 현직 교사이자
현재 자녀를 기르고 있는 우리와 같은 엄마이기에
보다 현실적인 면들을 정확하게 지적해주고 있어요.
저자는 말합니다.
아이가 스스로 자랄 여백, 부모가 나의 삶을 살아갈 여백,
바로 '여백 육아"가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무언가를 빈틈없이 채워가려고만 했던 제게 신선한 충격이었어요.
저의 육아방식에는 여백이 없었음을.. 그래서 아이랑 부모 모두 답답했나 봐요.
이 책은 저자가 학교현장에서 만나는 부모들의 모습,
그리고 자녀를 직접 양육하면서 느끼는 현실적인 경험들을
바탕으로 우리가 육아에 있어 조금 가벼워질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해줍니다.
이 책은 크게 5장으로 나누어 가정에서 만들어가야 할 여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감정에 흔들리는 아이에게 공감의 여백을,
가르친 대신 격려를 선택해서 자존감이 자랄 여백을,
규칙과 질서를 가르치는 훈육 뒤의 여백을,
아이의 속도를 믿어주고 아이를 이해하는 여백을,
마지막으로 부모에게도 여백이 있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여백의 장 하나하나가 찔리지 않는 부분이 없네요.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려 했지만 함께 나누는 공감은 없었음을,
부족함을 품어주는 진짜 자존감을 키워주지 못했음을,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진짜 훈육을 하지 못했음을,
아이의 나의 기준에 맞추어 이해하려 했음을 반성하게 되네요.
이 책은 아이의 육아로 고민하는 모든 부모님들께 추천합니다.
특히 사춘기 자녀와의 갈등으로 힘든 부모,
육아를 잘 해나가고 싶지만 항상 어긋나는 부모,
아이를 공감하지 못해 힘든 T성향 부모님들께 읽어보실 것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