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솔직 후기입니다>

아이가 과학을 좋아하는데, 일상 속에서 확장시켜줄 방법이 있을까 고민하게 되더라구요.
엄마가 과학에 무지한지라 책으로 재미를 느끼게 하기엔 한계가 있더라구요.
그러다 만나게 된 <냉장고 속 과학, 저울 위 물리>는
일본의 물리학자 2분이 집필하신 일상 속 물리학 이야기 책이예요.
이상한 과학책의 저자 '은잡지'도 추천사를 쓰셨네요.
저희 아이가 이상한 과학책을 너무 좋아했던 지라,
이 책도 통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물건에서 과학의 원리가 적용되지 않은 곳이 없는데,
과학 개념을 알지 못한다면 이것들을 생각해내지 못하겠죠.
<냉장고 속 과학, 저울 위 물리>는 과학이 우리 일상에 얼마나 밀접한지를 알려주는 책이예요.
손전등부터 안경, 이어폰, 프라이팬, 냉장고 등이
어떠한 과학원리에 따라 작동하는지를
아이들의 시선으로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술되어 있어요.
과학에 무지한 엄마도 쉽게 읽어내려 갈 수 있을 정도로 재밌더라구요.

이 책은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손전등, 거울, 안경, 만원경 등 보는 도구,
호신용 경보기, 청진기, 이어폰, 스마트폰 등 전달하는 도구,
프라이팬,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 먹는 도구,
앙산, 고글, 쿨링패치와 앞치마 등 막는 도구,
저울, 시계, 체온계, 산소포화도 측정기 등 재는 도구
우리 생활에서 역할을 하는 도구들을 중심으로 이야기하고 있어요.
아이가 현재 안경을 쓰고 있는지라 "안경"이라는 테마에 관심이 많더라구요.
세상을 보게 할 수 있는 안경의 원리,
물 속에서 빛의 속도가 느려지는 이유,
작은 물건도 크게 보여주는 렌즈의 비밀,
리딩스톤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 콘텍트렌즈가 되었는지까지
안경이라는 도구 하나를 통해 빛의 굴절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과학원리를 이해할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