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솔직 후기입니다>

서점에서 고전이나 철학자와 관련된 책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네요.
오딧세이 영화의 영향인지, 젊은이들의 고전읽기 열풍 때문인지
유명한 고전 소설이나 철학자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책들이 많이 출간되고 있어 반갑습니다.
우리에게 이름은 익숙하지만 막상 집어들어 읽지 못한 한 명의 철학자
바로 알베르 카뮈입니다.
알베르 카뮈는 알제리 출신 철학자이자 작가로,
1957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지요.
우리에게 익숙한 작품으로는 <이방인>, <페스트> 등이 있지요.
그는 가난과 전쟁을 거치는 인간의 세상 속에서
침묵으로 일관된 '부조리'는 존재하고 세계의 무의미함을 꼬집는 철학 세계관을 갖고 있어요.
카뮈는 세상의 부조리 앞에서 주어진 한계를 인정하고
자신의 삶을 지켜내기 위한 실존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철학자로 유명해요.
<내면혁명>이라는 책에서는 카뮈는 평생 응시한 침묵의 부조리 속에서
정답을 찾으려 하지 않고, 자신의 삶에 대한 긍정적 환상을 깨고,
미래가 나를 구원해주리라는 기대를 버려야만
오로지 나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나갈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이 책은 인간이 차가운 현실 앞에서 무너지지 않는 법을 제시합니다.
자신의 존엄은 외부에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짊어지는 것임을 알게 합니다.

이 책은 총 5장에 걸쳐 세상의 짐을 어떻게 이끌어나가야 하는지를 알려줍니다.
1장에서는 성실함이 우리를 어떤 방식으로 배신하는지,
2장에서는 고독을 어떻게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지,
3장은 헛수고 속에서 의미를 만들어내는 법을,
4장은 거짓된 위로를 거부하는 방법을,
5장은 이러한 과정을 거칠 때 자신의 내면 속에 무엇이 남게 되는지를 설명하고 있어요.
세상의 차가운 공기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현실을 직시하고
나를 스스로 호흡하게 할 수 있는지를 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