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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예보 - 정신건강 위기의 시대, 아홉 명 전문의가 전하는 마음 사용법
윤홍균 외 지음 / 흐름출판 / 2026년 1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솔직 후기입니다>
새해가 되고 나니 마음의 평정을 유지해야겠다는 생각에
<마음예보>와 같은 마음의 힐링이 필요한 책을 찾게 됩니다.
<마음 예보> 제목만으로도 마음을 미리 알아챌 수 있는 무언가에 대해서
얘기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죠.
갱년기가 다가오고, 회사에서도 루틴함이 느껴지는 20년차에게
마음예보는 또하나의 다스림이 되지 않을까 하는 합니다.
이 책은 글쓰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회 9분이 모여 집필한 책입니다.
마음과 관련된 9개의 주제를 바탕으로 각 전문가들이
해당 주제에 대한 생각들을 모은 책이라서 주제부터 재밌더라구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마음을 돌볼 여유가 없는 현대인들에게
정신을 다루는 전문가들은 어떻게 치료법을 제시할지 궁금해지더라구요.
이 책은 총 3부에 걸쳐 마음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1부에서는 정신적으로 구멍이 뚫린 사람들과 관련된 이야기,
2부에서는 함께 행복을 말할 수 있는 사회에 관한 이야기,
3부에서는 방관과 분노 등 함께 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것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트라우마, 분노조절, 자살 등
요즘 우리의 일상에서 자주 언급되는 소재들을 다루고 있어,
관심있게 이야기들을 읽어내려가게 되더라구요.
제1부에서는 감정에 목마른 우리 세대들은
자존감을 찾기 위해 많은 활동들을 하며, 자기돌봄을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죠.
우리가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거리두기와 손절을 하고 있지만,
결국 상처받지 않는 관계를 위해 관계를 끊어내기도 함에 대해 지적하고 있어요.
외로움, 애정결핍, 무기력으로 합쳐진 '정서적 허기'가
중독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경계해야 함을 이 책에서 다루고 있어요.
자존감에서 자기조절감과 자기 안전감을 채워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대요.
이 책은 요즘 많이 듣게되는 ADHD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최근에 많아진 것인가라는 착각이 들 정도로 이 병명을 우린 자주 듣곤 하는데,
저자는 단순히 산만함 만으로 ADHD를 진단해서는 안됨을,
여러 환경적 요소에 대한 고려를 함께 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네요.
해결방법은 "내 속도대로 가라"네요.
2부에서는 나의 행족을 찾아가는 마음사용법에 대해 다룹니다.
상대적 불안감을 갖는 현 상황에서 '나만의 행복 기준'을 찾아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나와 먼저 연결되는 법'을 강조하는 부분에 공감이 되었어요.
3부에서는 뉴스에서 많이 보게 되는 스몰 트라우마, 이상동기범죄 등에 대해 언급하고 있어요.
이 책은 마지막에 '치료받을 권리'에 대해서도 말하고 있어요.
마음의 병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많이 다루지만,
치료받을 권리에 대해서는 우리가 생각해보지 않았던 부분이라 생소했어요.
이 책을 읽으며 나의 마음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강박이나 트라우마에서 좀더 자유로워질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