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숲속의 담 1~2 세트 - 전2권 동화로 읽는 웹툰
김영리 글, 다홍 원작 / 다산어린이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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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부터 흥미로운 이 책은 네이버웹툰 숲속의 담의 원작 동화입니다.

2023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만화부분 수상을 한 유명작가 다홍의 원작인

<숲속의 담>이 작가 김영리의 글로 다시 재탄생했어요.

김영리 작가 역시 10회 푸룬문학상 '미래의 작가상'을 받으며 데뷔한 작가로

판타지 부분에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작가랍니다.

이 두 작가가 만나서 만들어낸 숲속의 담이라는 책 이야기가 궁금했어요.

손을 대기만 하면 생명을 빠르게 성장시키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주인공 '담'은

자신의 능력으로 인해 사람들과 멀리하게 됩니다.

담은 자신의 능력으로 숙덕거리는 사람들 눈을 피해 집에 틀어박혀 지내는 삶을 살아갑니다.

사람들을 피해 숲에서 지내게 된 담은 어느날 버려져 울고 있는 아기를 만납니다.

잠깐이면 될 거 같았던 그 시간은 빠르게 흘러 아이가 어느새 노인이 되어버립니다.

숲의 괴물로 유명해진 담은 어느날 그를 귀찮게하는 누군나를 만나게 됩니다.

그 인물은 바로 '미쉬' 랍니다.

이후 미쉬 외에도 율리, 레나, 플로리안이라는 친구들을 차례로 만나면서

사람들을 멀리하던 담은 숲 밖으로 나갈 용기를 가져봅니다.

그러나 황폐해진 땅이 되어버린 세상 속에서 아이들은

서로를 의지하고 돌보면서 헤쳐나갑니다.

이 책은 나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현대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안겨주는 책입니다.

경쟁 사회 속에서 나만 잘 되려고 애쓰기 보다는

서로가 갖고 있는 상처를 안아주고 함께 가다보면

우리의 삶에 희망이 생긴다는 메시지를 주는 책이더라구요.

<동화로 보는 웹툰> 숲속의 담은 탁월한 능력을 가진 담과 같은 우리가

결코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음을,

서로를 함께 아우르는 삶이 되어야 황폐한 세상 속에서도 희망을 찾을 수 있음을 알려줍니다.

자신의 능력이 저주라고 생각하는 담이이

자신의 능력으로 외로움을 성장시켜 나가는 모습은

사춘기의 변화로 혼란스러워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함들지만 그 속에서 희망이 언제나 존재함을 깨닫게 해주고 있습니다.

학업으로 지친 중학생 아이가 이 책을 읽으며

담처럼 혼자만의 세상이 아닌 주변에 같은 어려움과 고통을 겪고 있는 친구들을 있음을 기억하고

서로 위로하고 응원하면서 힘차게 나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래봅니다.

아이들에게 응원의 힘을 주는 책으로 선물하고픈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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