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중학교 과정에 올라가면서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 중의 하나가
화학이라고 해서 초등 때부터 접할 수 있는 책들을 많이 권해주었어요.
그런데 아이의 흥미를 끄는데 실패하게 되더라구요.
'화학'이라는 과목이 아이가 재미를 느끼게 하는 부분이 아닌가봅니다.
어떻게 하면 쉽게 접하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재밌밤> 시리즈가 생각났어요.
이 시리즈는 이미 여러 곳에서 우수과학도서로 선정되기도 하였고,
한우리 추천도서이기도 합니다.
청소년분야 베스트셀러이니 아이들이 좋아한다는 것이 인증된 책이죠.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재인 무서운 이야기를 통해
재밌게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 책이거든요.
이미 저희집에는 지구과학, 인류진화 이야기 등이 있어서
아이가 재밌게 읽었던 터라
이번 원소이야기도 흥미를 끌기를 기대하며 접해보았어요.
그동안 원소관련 책들은 원소의 무서움을 다루고 있지만,
이 책은 공해와 관련된 원소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되었어요.
원소에 얽힌 대표적인 공해문제를 언급하면서
자연스레 공해와 환경문제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고 있더라구요.
이 책은 총 5장에 걸쳐 원소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1장에서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발생하고 있는 화학물질 사고에 대해 다룹니다.
2장에서는 원소의 위험과 발전이 공존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합니다.
3장에서는 비소분유사건등을 비롯해서 공해병의 대표적인 사례를 볼 수 있어요.
4장에서는 원소의 매력에 빠진 과학자들의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5장에서는 지구의 종말을 암시하는 질소오염, 핵전쟁, 희소금속 앞에
우리 지구의 미래를 어떻게 지켜나갈지를 생각해보게 합니다.
우리가 원소의 위험성만 생각하지 말고,
우리 지구를 위해 원소를 어떻게 적절하게 활용해야 할지도
함께 생각하며, 건강하게 접근하는 것이 필요함도
이 책을 통해 배우게 됩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아이가 지식인이 된 것처럼 조잘조잘 말하게 되더라구요.
엄마 이거 알아?....!!!
원소라는 개념을 재밌게 배우려면
<무섭지만 재밌어서 밤새읽는 원소이야기>로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솔직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