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더 볼 1 - 혼성 축구부의 탄생 온 더 볼 1
성완 지음, 돌만 그림 / 다산어린이 / 2023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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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학습만화는 적극적으로 읽지만,

글밥이 많은 책은 접하기를 뒤로 하는지라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할 글밥책을 찾고 있었어요.

그러다 만나게 된 <온더볼>

아이가 좋아하는 축구 이야기라 아이가 관심을 보이지 않을까 했어요.

저의 예상은 적중~남자아이가 혹할 축구이야기라 바로 잡더라구요.

135페이지에 달하는 글밥책이지만,

중간중간 만화같은 컬러풀한 삽화가 담겨있어서

아이가 거부감 없이 읽어내리더라구요.

어느날 축구경기에서 골키퍼만 하던 주인공 찬이가 중거리 슛을 날리면서

찬이가 축구천재로 관심을 보입니다.

찬이는 공을 독차지하려는 친구들에게 떠밀려

3학년 때까지 만년 골키퍼 신세였어요.

꾸준한 드리블과 슈팅 연습을 한 찬이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 오죠.

대풍초의 폐교 위기까지 놓이면서..어려움이 더해지죠.

이에 지유와 함께 혼성 축구부 창단이 추진되죠.

그런데 선수도 감독도 없는 축구부에서 과연 성사될 수 있을지...

꾸준히 노력하는 찬이와 친구들의 노력으로

혼성 축구부가 어떻게 성장하는지 배울 수 있는 책이예요.

폐교 위기의 학교에서 축구부 창단을 통해

전국에서 전학을 노는 학생들을 만들겠다는 원대한 꿈을 꾸는 아이들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감동적이었어요.

원대한 꿈을 꾸는 찬이와 현실적인 이야기를 승재가

서로의 의견을 조율하면서 대안을 찾아가는 모습에서

우리 아이들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들을 배워나갔으면 싶더라구요.

우리 축구부 이름을 '대풍초 혼성 축구부'라고 짓는 거야.

축구부 활동에 관심있는 아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도록!

솔직히 축구부를 만드는 남자, 여자가 왜 나오냐?

실력이 중요하지~!!

현실에 어려움이 생길 때 포기하는 내가 아니라,

대안을 생각하며 희망을 찾아가길 바라는 마음이 이 책 속에 담겨 있어요.

교장선생님의 마음을 돌리는 노력과 선생님들의 응원 속에

아이들은 축구부 창단을 위한 노력을 해가게 됩니다.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위해서는 반대하는 준혁과 동우를 지원하게 하는 것이

중요함을 깨달은 아이들이 그 친구들을 설득하기 위한 노력에 들어갑니다.

고난 앞에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위기를 기회로 극복하는 아이들이 모습이 대견하게 느껴지네요.

우리 아이들 세상을 살면서 많은 위기들을 경험하게 될 겁니다.

당장 학교생활에서도 친구관계, 학업 등이 만만치 않지만,

그 위기에서도 친구를 설득하고 어려움을 이겨내려는 용기만 있다면,

찬이와 지유처럼 위기의 대풍초를

당당히 혼성 축구부로 명성을 날리는 학교로 만들어낼 수 있을 거예요.

아이가 좋아하는 축구 이야기로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이 책 너무나 매력적이네요.

표지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독서활동 자료가 있어서

오래 기억에 남길 수 있는 활동도 할 수 있어 더 유익하답니다.

마지막에 부록으로 제공되는 축구용어 해설코너도

아이가 축구상식을 늘리기에 좋았답니다.

제목 <온 더 볼>이 무슨 의미인가 궁금했는데,

<온 더 볼>은 공을 소유하고 있거나 공과 밀접하게 관계하여 플레이하는 상황을 말한다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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