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사춘기가 두려운 엄마들에게 - 엄마는 잘 모르는 사춘기 아들의 몸 마음 변화와 학교생활, 공부까지
이진혁 지음 / 카시오페아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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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아도 두려운 '사춘기'+'아들'이라는 개념

딸 키우다 남자 아이를 키우니 얼마나 손이 많이 가던지,

무얼 똑같이 하더라도 남자 아이는 더디고 산만함을 느끼는지라,

여기서 사춘기까지 더해진다면?이란 상상만으로도

머리가 지끈거립니다.

사춘기는 답이 없는 거 같아요.

온다 생각하고 미리 준비하는 수밖에~

이 책은 오랫동안 학교현장에서 교과담임이나

학교폭력 사안을 담당했던 선생님께서

그동안 만났던 사춘기 아이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고 있습니다.

선생님이 학교현장에서 만난 사춘기 남자아이 2,000명의 사례를 분석한 책이라

더 믿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자는 사춘기를 수월하게 넘기는 비결은 이미 사춘기 전에 시작된다고 해요.

아이와 안정적 관계, 아들의 기질 이해가 핵심이군요.

사춘기를 수월하게 넘기는 비결은 이미 사춘기 전에 시작돼요.

부모와 아들이 안정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

아들이 가진 기질을 이해하며 받아주는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은

그 어떤 사춘기가 와도 엇나가거나 잘못될 확률이 낮아요.

11페이지

이 책은 총 3장에 걸쳐 사춘기 아들을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제1장에서는 사춘기 아이들의 모습을 담고 있어요.

이차성징, 감정기복 등 아이들이 현재 겪고 있는 것들의 특징과

사춘기 부모님이 꼭 알아두어야 할 내용을 담고 있어요.

가령, 아들의 간보기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

아들이 잘못했을때 책임지게 하는 확실한 방법 등

부모로서 알아두면 좋을 정보들이 많아요^^

제2장에서는 부모가 사춘기 과정 속에서 흔들리는 아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5가지 원칙을 들어 설명해주고 있어요.

몸의 변화에 대한 인식, 대화할 때의 자세 등등

부모가 사춘기 아들을 대할 때 유의할 점들이 담겨 있어요.

이 원칙들 중에 핵심은 부모가 자신을 먼저 돌아보고,

부모가 스스로 말그릇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라는 것이예요.

1. 아들만의 물리적,심리적 공간을 지켜준다

2. 부모 자신을 먼저 돌보고 나서 아들을 상대한다

3. 부모가 말그릇을 키우기 위해 노력한다.

4. 아들의 경계를 존중한다

5. 엄마와 아빠의 역할을 고민하고 실행한다

79페이지 이하

제3장에서는 사춘기 아들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들을 담고 있어요.

학교폭력, 게임, 성교육 등등

아이들 사이에서 문제되고 있는 사례들을 통해

우리 아이가 겪을 수도 있는 상황들에 대해 미리 알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어요.

남자아이들은 게임의 늪에서 벗어나는 게 가장 힘들다는 하잖아요.

저는 이 책에서 "관계도 휴식이 필요하다"는 부분이 와닿았어요.

아이를 게임에서 관심을 돌리게 하려면

오프라이프 시간을 늘려가는 과정이 필요하대요.

가정에서 스마트폰 사용시간 정하기, SNS 가입하지 않기,

가족 공용공간에서 컴퓨터 사용하기 등

아이가 오픈된 공간에서 온라인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지도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걸 알았네요.

겪고 싶지 않지만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사춘기 아들의 정보가

가득 담겨있어 사춘기를 미리 대비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알고 나니 불안과 걱정이 조금은 줄어드는 듯 합니다.

"부모가 이해하는 만큼 아들과의 거리는 가까워진다"

절대 잊지 말아야 하는 원칙인 거 같아요.

사춘기를 앞둔 부모들이 꼭 한번 읽어보면 좋을 사춘기 지침서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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