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경제관련 책들은 어렵고 이해가 잘 안된다고 해서 멀리하던데,
지난번 권오상 선생님의 <열두살 경제학교>를 아이가 읽고,
경제에 관심을 보여서 기뻤답니다.
이 책은 어린이 소설의 형식을 빌려 만들어진 동화이야기예요.
저자 권오상 선생님의 또다른 경제 교육동화라
기대하는 마음으로 <열두살 창업학교>를 접했어요.
진로에 관심이 많은 민준이와 서연이는 친구들과 함께 창업캠프에 참가해요.
게임을 좋아하는 민준이는 온라인 '게임의 나라'의 대표가 되고,
호기심이 많은 서연이는 친환경 간식회사 '에코의 대표가 되어 활동해요.
창업을 하는 기쁨도 있지만, 외부적인 어려움, 내부에서의 의견충돌 과정을 겪으면서
창업에 있어서 갈등해결과 책임감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웁니다.
우리 아이들은 어떤 회사를 꿈꾸고 있을까 이야기해 봤어요.
우리 둘째는 로봇을 만드는 회사를 만들어서 사람들의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고 싶대요.
그런데 회사를 세워서 첫번째 하고픈 일이 무엇이냐고 했더니,
직원들과 파티를 하겠다고 하네요.^^
창업이 책임감이 필요하다는 부분보다는 창업의 기쁨에 더 집중하나 봅니다.
이 책을 읽으며 아이들이 비즈니스가 무엇이고, 경영이 무엇인지 배워갑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스스로 나의 미래를 꿈꾸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