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되고 내면아이를 만났다 - 엄마 마음속 상처 입은 어린아이를 마주하는 심리 치유 가이드
안정희 지음 / 카시오페아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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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 나를 만나는 시간을 가질 것 같은 제목을 가진

이 책에 끌리는 것은 과거를 회상하면서 위로받고 싶은 부분이 있어서일 거예요.

이 책의 저자 안정희 선생님은 26년차 엄마이자, 15년차 부모교육 전문가래요.

학교 등으로 찾아가는 교육상담을 하신지 15년이 지났고,

그동안 3,000회가 넘는 상담과정을 통해 많은 엄마들을 만났대요.

저자는 수없이 많이 만났던 엄마들에게서 상처들을 보았고,

그 상처들은 자신이 성장과정에서 경험한 상처와 깊은 연관이 있다고 보았어요.

아이에게 영향을 미치는 양육이 되지 않으려면

자신의 감정을 흔들리게 하는 원인을 알아 치유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해요.

이 책은 다양한 엄마의 감정 속에 숨겨둔 내면의 아이를 끄집어 내고

그 아이와 만나는 과정을 통해 내면아이를 돌보고 성장하는 과정을 배우게 됩니다.

내면아이란 특정 발달단계에 고착되어 성장이 멈춰있는 상태를 가리킨다.

14페이지

이 책에서는 총 5장에 걸쳐 내면아이를 만나게 됩니다.

제1장에서는 엄마가 된 후 마주치게 된 '진짜 나의 모습'을 봅니다.

제2장에서는 엄마 자신의 성장과정에서 애착이 어떠했는지 살펴봅니다.

제3장에서는 에릭 에릭슨의 심리사회적 발달단계와 제프리 영의 11가지 덫을 통해

내 안의 내면아이를 만나는 시간을 가집니다.

제4장에서는 내면의 아이와 만나 감정을 교류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제5장에서는 내면아이를 성장시키기 위해 필요한 전략으로

발달단계별로 결핍을 채우는 방법을 터득합니다.

이 책을 읽으며 내 안에 존재하는 내면아이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 상상해봅니다.

내 안에 어린시절 결핍들을 아이들에게 주입하고 있진 않은지

이 책을 읽으며 많은 사색을 하게 됩니다.

엄마가 육아에 있어 자신의 감정을 숨기기 보다는

"진심어린 사과"의 과정을 통해

감정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화가 나는 그 지점에 오랫동안 방치되어온

엄마의 상처가 고여있다.

화가 나는 자신을 탓하고 비난하기에 앞서

자신 안의 문제를 깊게 들여다보는게 먼저다.

일상에서 시도 때도 없이 올라오는 화를 유심히

관찰하고 살피다보면 자신이 궁극적으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 변화시키고 싶은게 무엇인지 알 수 있다.

47~48페이지

내면아이로부터 자유로워진다면

이젠 아이의 독립을 인정하는 과정이 필요하대요.

아이를 떠나보내고도 담담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금부터 엄마의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함을 다시 한번 되새깁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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