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런트 데스크 다산어린이문학
켈리 양 지음, 이민희 옮김 / 다산어린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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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런트 데스크> 이 책은 이미 뉴욕타임스와 아마존에서 베스트셀러여서

저도 눈여겨 보고 있던 책인데 번역서가 출간되어 기뻤어요.

아이가 두꺼운 영어원서를 보는 걸 아직 부담스러워하는데,

이 책의 스토리는 재밌어 읽고 원서를 읽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저자 켈리 양은 이미 베스트셀러 작가로 유명한 분이죠.

여섯살에 가족과 중국에서 미국으로 이민한 뒤 자라면서 겪은 일들이

실제로 담겨 있는 책이라네요.

실제로 모델에서 부모님이 일하셨고, 작가도 프론트데스크 일을 하며

작가의 꿈을 꾸었다고 하네요.

작가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썼다고 하니,

몰입도가 더 높아지는 것 같아요.

주인공 미아네는 중국에서 미국으로 이주해온 가족이예요.

미국에서의 삶은 넉넉하지 못했던 야오라는 사람이 운영하는 모텔에

관리인을 구하는 광고를 보고 관리인으로 생활을 하게 됩니다.

주인 야오씨의 이민자 가족인 미아네에게 임금을 깎는 등 못된 행동을 일삼네요.

부모님을 도와 프런트 데스크 일을 하던 미아는

어느날 손님들에게 실수를 하는 등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게 되죠.

어느날 한 노부부가 모텔을 양도하는 글짓기대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듣고

미아는 출전하기 위해 애쓰지만, 결국 탈락하게 됩니다.

낙담하던 중에 미아는 야오씨 모텔을 인수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투자자를 모으는 적극적인 행동을 합니다.

열심히 노력한 끝에 미아네 가족은 모텔의 주인이 된다는

행복한 결말을 가진 책이죠.

어떠한 불행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극복하려고 노력하는 미아의 용기를

우리 아이가 배웠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작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해서 만들어진 작품이라 그런지

긴 글임에도 불구하고 술술 읽히는 재미가 있었어요.

미아의 좌절과 실태, 그리고 극복과정을 통해

이민자의 삶을 엿보기도 하고,

미아가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당당히 일어서는 그 모습이 감동적이었어요.

아이랑 부모가 함께 읽기에도 부족함이 없는 재미와 감동을 다 갖춘 책이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솔직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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