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이야기는 넘 어렵게 느껴지죠.
특히 세계사와 경제 개념이 결부되면 그 내용은 상상만 해도
머리를 찌끈거리게 만들 거라고 예상되죠.
그런데 세계경제인문학 이야기를 아주 쉽게 삽화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는 점이 최대강점이네요.
어려운 경제개념들이 담겨 있는데 저학년 동생도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더라구요.
<세계경제 인문학>은 우리가 아닌 경제개념에서의 물물교환, 인플레이션
이런 개념 외에도 붉은여왕효과, 메디치효과, 분식회계 등
다소 더 어려운 개념이나 생소한 내용들이 담겨있어요.
그런데도 재밌는 캐릭터로 구성된 내용으로 경제 이야기를 하다보니
좀더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줘요.
또하나 강점인 것은 세계적인 사건사고를 재밌게 구성하고 있어
내용을 더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줘요.
예를 들어 OTT산업의 적자경쟁, 베를린 법원 해킹사건, 콩고드 여객기 추락사건 등
아이들의 입장에서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사건,사고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풀어가고 있다는 점이 매력인거 같아요.
특히 참신하고 재미있었던 부분은 금본위제 개념에 대한 설명부분이었어요.
타이레놀로 유명한 존슨앤존슨이 사망사고를 경험하면서
자사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무수한 노력을 기울였던 사례,
영국이 전쟁 중 자금난에 허덕이자
지폐를 돈으로 바꾸는 금본위제도를 시행한 사례를 통해
돈의 가치는 결국 신뢰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배우게 해줘요.
<세계경제인문학>은 물물교환과 돈의 역사를 통해 화폐의 가치를 배울 수 있고,
세계의 다양한 사건을 통해 경제상식을 익힐 수 있어요.
경제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생활하는 삶과 역사 속에서 더불어가고 있는 것임을
아이들이 스스로 깨닫게 해주는 소중한 책이네요.
아이는 물론 부모도 함께 읽으면서 대화하기에 좋은 책이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솔직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