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각박해진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시작한 것이 클래식 듣기였어요.
매일 클래식 채널을 틀어놓고 무언가를 하면 분주하지 않아서 좋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러다 그냥 흘려듣는 클래식도 좋지만,
알고 들으면 그 감동이 더 크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클래식 책들을 하나씩 찾기 시작했어요.
<1일 1클래식 1포옹>은 하루에 한곡씩 듣고 배우며 힐링할 수 있는 책이예요.
저자가 월단위로, 일단위로 곡들을 분류하고 있어 하루에 한곡씩 들으며
하나씩 클래식 지식들을 쌓아갈 수 있어 좋아요.
클레먼시 버틴힐은 영국 아마존 베스트셀러인 <1일 1클래식 1기쁨>의 저자예요.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이자 신문칼럼 기고, 팟캐스트 출현 등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는 작가라네요.
'1기쁨'의 후속작은 '1포옹'이네요.
저자가 뇌출혈로 갑작스런 어려움을 경험한 뒤
개인적인 고통이나 고립을 경험하고 있는 이들에게
클래식 음악으로 희망을 주고 싶다는게 작가의 바람이었다네요.
저자는 자신이 회복과정에서 음악을 통한 치유를 받았기에
다른 이들도 음악을 통해 위로와 소통, 기쁨의 원천이 되리라 믿고 있대요.
<1포옹>이라는 제목처럼 음악 한곡 한곡이 위안을 주고 있어 편안했어요.
이 책의 특징은 QR코드가 제공되어 있어,
1개월의 곡들이 플레이리스트 되어 있다는 점이예요.
youtube 동영상이 제공되어 있어
어떤 음악인지 직접 찾아보지 않아도,
QR을 통해 바로 찾아볼 수 있어서 편리하고 유익했어요.
좋아하는 클래식 곡을 인터넷에서 찾아보다가
이곡이 맞나 하는 경험을 한번씩 해보셨을텐데,
이 책은 그런 번거로움을 해결해주고 있어 저같은 초보자에겐 딱이죠.
음악을 플레이 하면서 하루 한장 책을 읽다보면
책의 내용에 더 매료되는 것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첼로음악을 들어봤어요.
프랑시스 풀랑크의 2악장 '카바티나'
책 속에는 음악가 프랑시스 풀랑크의 삶이 소개되어 있고,
그의 음악에서 엿볼 수 있는 역경과 음악적 재능을 읽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