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랄만한 책이 출간되었네요.
사실 아이들에게 역사공부도 어렵지만,
세계사 공부를 한다는 건 더 막막합니다.
세계사 공부를 어떻게 하도록 지도해줄지가 큰 고민인데,
참고되기에 좋은 책이 출간되었네요.
<101가지 세계사 질문사전> 이 책을 보고 두께에 놀랐어요.
상당한 양의 두께라 초등 아이가 고학년이긴 하지만 잘 읽어나갈까 걱정되었지요.
그런데 101가지 질문으로 시작하는 내용들이 대부분이라
아이가 문제를 풀어가듯이 재밌게 읽어나가더라구요.
글밥의 내용도 초등고학년이 읽기에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쉽게 쓰였구요.
특히,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은 역사교사 10여분이 함께 모여 집필했다는 점입니다.
실제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집필진이시다보니
아이들이 어떻게 쉽게 이해할 수 있을까에 중점을 두고 쓰셨다고 해요.
단순히 지식 나열이 아닌 이야기인 세계사 내용을 알려주고자 하셨대요.
선생님들이 진짜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만 모으셨다니
거기에서부터 신뢰가 확~ 가네요.
주제들도 다양하고 재미있어요.
이집트 사람들은 왜 피라미드를 만들었나요?
천국과 지옥 개념은 언제부터 등장했나요?
전 재산을 털어 신화를 사실로 증명한 사람이 있다고요?
소크라테스는 왜 처형을 당했나요?
왜 일본왕을 천황이라고 부르나요? 등등
우리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질 많아 주제가 많아요.
하나하나씩 질문의 답을 찾아가다 보니 어느새 101가지 이야기를 다 읽어버렸더라구요.
딱딱한 세계사 지식을 기술하는 책들이 대부분인 가운데
모처럼 세계사에 흥미를 끌 책을 찾아서 반가웠어요.
이 책은 질문 형식으로 되어 있지만,
최대한 아이들이 읽으며 이해하기 쉽게
다양한 실사와 지도자료 등을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는 점도 눈에 띄었답니다.
아이들이 본 적인 있는 자료에 대해서는 반가워하기도 하고,
모르는 부분은 지도를 자세히 봐가며 탐색하는 시간도 가졌구요.
아직 세계사에 관한 지식이 넓지 않아서 가볍게 세계사에 접근하고픈 친구들이나,
세계사에 관한 다른 접근방식으로 공부하고픈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솔직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