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잖아! 지구가 왜 뜨거워지는지 생각하는 어린이 1
양서윤 지음, 마이신(유남영) 그림 / 새를기다리는숲(새숲) / 2022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들이 커갈수록 우리 아이들이 자랄 환경에 대한 걱정이 더해가네요.

코로나를 겪고 나니 환경의 중요성을 더 실감하게 되어요.

그래서 요즘 환경보호와 관련된 책들을 자주 찾아보게 됩니다.

엄마가 읽는 책이 아니라 아이랑 함께 공감하며 읽을 책들이 필요하죠.

<알잖아! 지구가 왜 뜨거워지는지> 이 책은

아이랑 엄마랑 함께 읽으며 얘기나누기에 딱 좋은 책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이 책은 지구 온난화를 주된 테마로 삼아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어요.

초등학교 5학년 나세미와 그 가족을 중심으로 지구온난화에 관한 이야기를 풀고 있어요.

지구가 매일 뜨거워지고 있고,

지구가 1도 오를 때마다 지구에 굉장한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을 알게 해주죠.

그로 인해 한국에서도 열대과일을 만날 수 있데 되었어요.

그렇게 되면 열대과일을 먹을 수 있다고 마냥 좋아할 것이 아니라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던 사과 이런 것들을 먹을 수 없단 사실을 우리가 기억해야해요.

지구 온난화의 범인을 찾는 부분도 재미있었어요.

바로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공장에서 물건을 만들어내거나

고기를 먹기 위해 가축을 키우면서 엄청난 이산화탄소를 만들어낸대요.

오존층이 파괴되면 식물이 말라죽고 비도 내리지 않게 된대요.

지구 온난화의 무서운 결과들에 대해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고 나니,

아이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보려고 스스로 노력하는 모습이 기특했어요.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많은 나라에서 노력하는 모습도 엿볼 수 있었어요.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태양광 같은 신재생 에너지를 개발하거나

자동차를 전기차로 바꾸는 노력 등등이 있다는 것을 배웠어요.

아이들은 종이를 아끼고, 플라스틱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깨끗이 씻어서 버리겠다고 약속했어요.

지구온난화의 원인과 해결방법에 대해

아이랑 함께 이야기 나누며 읽기에 좋은 책이란 생각이 드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솔직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