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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빈틈을 채워주는 교양 콘서트
김도균.이용주 지음 / 믹스커피 / 2022년 7월
평점 :
육아에 전념하다 보면,
내가 잘 하고 있나? 육아 외엔 아무것도 모르는 무뇌한이 된 거 같아요.
아이들 중심이다보니 티비 채널을 맘대로 돌릴 수도 없어서,
그 흔한 뉴스도 제대로 볼 수가 없더라구요.
그러다 교양에 대한 갈급함이 생기면서 뭔가 공부가 필요하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교양을 쌓지만 쉽고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는 책이 무얼까 하다가
만나게 된 <교양콘서트>!!
우리 사회의 현재 이슈를 다루지만
결코 가볍지 않게 기본개념을 짚어주면서 다루어주고 있어서
책을 읽지만 공부한다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더라구요.
이 책은 크게 4개 주제를 다루고 있어요.
민주주의, 페미니즘, 기후위기, 미래사회
1부는 다소 어려운 민주주의예요.
다소 어렵지만 평등사회를 위해 민주주의가 어떻게 정착해야 하는지를
되새겨볼 수 있어 유익한 주제이었던 거 같아요.
제2부는 현재 뜨거운 논제중의 하나인 페미니즘이예요.
여성이지만 불합리와 차별을 느끼지 못하고 어느샌가 익숙해진게 없는지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젠더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제3부는 아이들 때문에라도 더 관심갖게 되는 기후위기예요.
유럽의 40도, 기후변화로 인한 꿀벌의 사라짐 등등
먼 얘기같던 기후위기가 바로 우리 곁에서 나타나고 위기의식이 느껴져요.
이 책은 기후위기와 민주주의를 연결지어 생각해볼 수 있게 해줘 좋았어요.
마지막 장은 미래사회에 관한 것이예요.
존엄사, 조력자살, 동물권, 메타버스 변화 등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다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주제들이 이 책을 통해 어느 정도 정리되는 느낌이 들어 좋았어요.
몇개의 쟁점은 아이랑 함께 토론하기에도 좋은 주제라 정리해 두려고요.
가볍지만 머리에 뭔가 채워지는 변화를 느끼고 싶으시다면 교양콘서트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솔직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