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맙소사, 소크라테스! - 산책길에 만난 냥도리 인문학
박순찬 그림, 박홍순 글 / 비아북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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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쉽고 간단하게 정리되어 있어

성인을 위한 인문학 서적이나 아이가 읽어도 이해하기 쉽도록 되어 있어 부담없이 읽었어요.

고양이의 관점에서 인간의 역사를 살펴보는 부분은 흥미로웠어요.

고대부터 현대까지 15명의 인물이야기를 통해 인문학을 재조명해보았답니다.

고대 소크라테스는 철학의 지평을 열었지만

민주주의를 반대하는 인물로 두얼굴을 가진 철학자래요.

공자는 동양정신의 아버지고,

토마스아퀴나스는 중세기독교 신학의 아버지

딘체는 사람의 감정으로 르네상스시대를 열었던 인물.

코페르니쿠스는 과학으로 세상을 발칵 뒤집어논 인물.

하나하나 읽다보니 중고시절에 배웠던 내용들이 새록새록 생각나네요.

코페르니쿠스 지동설을 그림으로 아주 쉽게 설명해놓아서 놀랐어요.

중세에 우리가 많이 아는 인물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물의 주장과 사고들을 다양하게 볼 수 있어

유익하고 재밌는 인문학 책이였어요.

엄마가 상식을 넓히는 책이지만,

자녀들과 함께 읽으면서 생각해보아도 좋은 책인거 같아요.

인문학에 대해 얇지만 정확하게 알고 싶다면

<고맙소> 책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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