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지만 쉽지 않다는 걸 늘 느낍니다.
제가 어려운데 우리 아이에게 어떻게 지도할 수 있겠어요?
글쓰기의 가이드를 찾기 어랴워 고민하고 있을때 이책을 만나서 반가웠어요.
마치 소설이야기처럼 읽어나가면서 글쓰기를 어떻게 지도해야 하는지를 정확히 짚어주고 있어서 이해하기가 정말 쉽고 아이에게 적용하기에도 용이했어요. 작가는 아이에게 글쓰기 시작이 아니라 관심을 유도하라고 조언합니다.
아이가 호기심을 가질 만한 질문들을 계속 던지면서 아이가 한번쯤 생각하게 하는 첫과정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글쓰기의 방법을 삼촌과 기철이의 대화를 통해 유쾌하게 풀어나갑니다.
글쓰기 수업의 시작-나를 소개해-네 친구를 소개해- 나 아닌 다른 존재가 되어볼래
글쓰기의 각각의 대상을 바꾸어 가며 어떻게 글쓰기 방식들을 발전시키는지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놓았네요.
그리고, 이 책은 글쓰기를 위한 다양한 팁들을 제시합니다.
1. 좋은 글을 쓰려면 좋은 글을 많이 읽어라
2. 글쓰기는 관찰에서부터 시작된다.
3. 관찰에서 모방으로 나아가라
4. 단순모방에서 창조적 모방으로 나아가라
5. 모든 이야기에는 스토리텔링 전략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작가는 글쓰기가 삶을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도구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