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백성을 사랑한 바른말쟁이들 위인들의 직업은 뭘까? 3
하루 지음, 심수근 그림 / 주니어단디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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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책은 참 많은데 좀 더 생각해보고 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는 좋은 도서
조선백성을 사랑한 바른말쟁이들을 읽어보았어요

아이를 주기 전에 먼저 읽어보았는데 정말 제법 잘 쓰여진 책이더라구요

체험단 도서로 신청해서 받아보았지만 너무 괜찮아서
다른 시리즈로 된 "쟁이들"도 읽어보려구요




바른말쟁이들은 조선시대에 바른말을 한 신하들의 이야기에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멋진 세종대왕님도 계시지만
연산군이나 광해군처럼 폭군이 된 왕들도 있었어요

나라가 어지러울때 신하들이 나서서 바른말을 하고 어질게 정치를 하도록
왕을 도와야 하지만

죽음이 무섭고 보복이 두려워 입을 닫는 신하들이 훨씬 많았어요
하지만 그중에서도 정말 할말을 하고 백성들을 위해서 입을 여는
훌륭한 신하들도 있었어요

이런 신하들의 이야기를 짧막하게 잘 구성해서 아이들이 흥미롭게 책을 읽어가게 하고
또 역사의 한부분을 아이들에게 잘 전달이 될 수 있도록 도화주고 있어요



임금님 하면 지금의 대통령
신하들 하면 지금의 공무원이라고 생각을 하면 되요

옛날의 대통령인 임금님은 절대권력이였어요
그리고 그 밑에 일하는 공무원들은 어떤일을 하며 임금님을 보필했는지
역사의 한부분을 읽어가며 배울 수가 있답니다.




사관  민인생
통신사  이예
환관  침치선
관찰사  김육
검서관  유득공
검서관  박제가
사헌부 장령  최익현

읽어보니 정말 충신중의 충신이였고 임금을 제대로 섬기고
백성을 하늘로 아는 그런 신하들이였어요

불편한 상황, 불합리한일들, 나쁜 행동들에 대해서
임금에게 조언하고 또 조언하는 그런신하들이였는데요

그중 몇가지를 소개할께요





아이가 초3인데 역사에 거의 입문 정도의 수준이에요
그래서 모르는 단어도 제법 많아요

중간중간에 낯선 단어들은 국어사전처럼 아래에 주석을 달아서 설명을
다시한번 해 주고 있어요

그래서 어렵지 않을까 생각을 하지 않고 읽어나가도 좋아요



글 속에 나와 있는 신하들의 직업에 대해서 소개도 해주고
임금의 신하들의 구조에 대해서도 아이들 시각에 맞춰서 설명을 해주네요

조선시대와 오늘날의 기관에 대해서 비교도 해주고 있어요

조선시대의 기관명이 그대로 쓰고 있는경우도 제법 있더라구요



그 중에 감명받고 좋았던 통신사 이예 이예이야기에요
그가 살았던 시대적 배경에 대해서 처음부터 기록해주고 있어요

왜구에 의해 포로가 된 조선인들을 구하기 위해 평생을 산 이예

어른인 저도 이예란 인물에 대해서 처음 알았어요

자신이 모시던 군수가 왜구에 끌려가서 당당히 왜구들 앞에 서서
같이 포로가 되고 결국엔 조선으로 데려올 수가 있었어요

그가 당당하게 왜구에 맞선 이야기가 정말 모험이야기처럼 펼쳐져서
재미있게 읽어볼 수가 있답니다.

그당시의 일본이 우리나라를 많이 침략해서 조선인들을 많이 잡아갔는데
그 이야기도 살짝 엿볼 수 있어요



왜구가 쳐들어와서 조선인들을 죽이고 붙잡아가는 그림을 그려두었어요

이처럼 바른말쟁이 책 속에는 아이들이 재미있게 책에 푹빠지겠끔
꾸며져 있어요

글도 재미있어서 초등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이예처럼 훌륭한 외교관역할을 한 다른 사람이야기도 살짝 뒷부분에 수록되어 있어요

아직은 아이에게 낯선 단어일 수도 있는 외교관 이야기도 있으니
꼭 찾아서 읽어보세요





유명한 일화인 김치선 내관의 이야기도 너무 슬프지만 또 감동이구요..

이렇게 쓰인 다른이야기도 흥미로울거 같아요
책을 다 읽고 나니 뒷부분의 다른 시리즈물도 관심이 너무 가요...


​엄마가 먼저 읽어보고 아이에게 권유해주었는데요
조선시대에 이런사람이 있었냐고 되묻더라구요
당연히 해야 하는거 아냐?? 라고 많이 물어봤어요
바르지 못한것을 보고 바르지못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요즘 많이 적어요
그냥 지나가죠..
바른말쟁이를 읽고서
옳고 그름을 제대로 구분하고 바르지 못한것을 짜임새 있게 이야기 하는
바른 태도를 배웠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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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짠테크 가계부 - 쓸수록 부자 되는
짠돌이카페 지음 / 길벗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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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가계부.. 있으면 좋고 없어도 그만인 아이템이라 생각하면 큰~ 오산..
공부할때도 직접 써보면서 정리하고 표와 그림으로 그려가며 외우면 이해도 되고 더 오래 기억이 되요
가계부도 마찬가지에요
일단 쓰고 정리하다보면 나에게 어떤 지출이 많은지.. 불필요한 지출은 얼마나 되었는지
그리고 수입은 어떻게 관리가 되는지 한눈에 정리가 되더라구요

생활에 꼭  필요한 가계부 그럼 아무거나 써도 될까요??

정말 쓰고 싶었던 짠테크가계부 체험단모집하길래 얼른 신청.. 드디어 받아보았답니다.
안되면 사서 쓸려고 하고 있었어요

 

 

2019 짠테크 가계부가 나왔어요
꽤 두꺼운 가계부 정말 궁금궁금 궁~~금 그 자체였답니다.
짠테크 가계부는 실제로 쓰시는 분들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만들어져서 더 실속 있는거 아시죠?

가계부가 정말 쓰는것만 있으면 정말 지루해요..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아끼는 방법,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쓰는지 읽을거리가 있으면
초심으로 돌아가게 되고.. 그러면 또 쓰게 되더라구요..^^
나름 팁!! ^^

 

 

2001년 짠돌이카페가 정말 대세였어요
저도 짠돌이카페 회원 중의 한명이였고, 책도 사보고 게시판에 나와있는 아껴쓰는 방법으로 꽤 돈을 아낄수가 있었어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실 생활속에서 많이 아끼고 생활하고 있었어요
그냥 아끼는것이 아니라 아낀것이 얼마나 되는지 수입은 얼마나 되는지 표로 쫙 정리를 해서
아.. 이렇게도 되는구나 하는것을 많이 배웠었죠~

독자들이 스스로 해주는 마케팅, 정말 좋으니까 스스로 하겠죠?
생각해보면 저도 좋아서 여기저기 퍼나르고 했던거 같아요
소개도 막 하구요
이젠 블로그도 하니까 제가 좋았던거 기록도 하게 되네요^^

 

 

 

가계부에는 돈을 아낄 수 있는 기본적인것들을 보여주는데요
노하우식으로 정리를 해주었답니다.
특히 한달에 10만원으로 살기란 코너를  통해서도 저돈으로 살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구요
또 중요한 냉장고 파먹기로 식비를 아낄수가 있어요
냉장고에 가득한 식재료를 이용해서 얼마든지 식사해결이 가능하더라구요
정말 기초적인 재료만 조금씩 산다면 굳이 새로 장을 안봐도 될정도로요..

 

 

 

가계부를 본격적으로 사용하기에 앞서서 가계부 활용 가이드가 나와있는데요
가계부를 처음  쓰시는 분들은 꼭 숙지해서 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잘 기록을 해놔야지 돈의 쓰임새를 정확히 알 수 있으니까요~~~

반성과 목표 그리고 연간목표자산 또 연간계획표등을 통해서
내가 필요한 돈에 대해서도 미리 생각 할 수도 있어요

 

 

짠테크 미션 코너가 전 마음에 들었어요
한달동안 줄이고 싶은 지출목표를 정해서 실천하는건데요
쭉 쓰다보면 저절로 될거 같은 그런 느낌이드네요~~
전 첫번째 짠테크 미션 코너로 커피값 줄이기로 하려구요
너무 많이 나오거든요 ㅠㅠ

 

 

특이하게 달력이 2년치가 같이 있어서
미리 기념일나 특별한 날에 대한 돈의 가치를 한번 생각해 보면 좋을거 같아요

 

 

2018년을 반성하고 2019년의 목표를 세우고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이 빠짐없이 기록이 되어있어요
2019년 목표자산 세부사항이란 곳도 정말 맘에 들었는데요
경조사를 위한 자금분배와 아이를 위한 자금, 그리고 여가를 위한 자금등이 있어서
돈을 모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좀 더 생각을 해볼 수가 있었어요

 

 

12월부터 시작하는 2019 가계부
미리 큰 달력에 계획등을 짜보려구요
12월에 사야할것들이나 지출해야 할 돈이 뭐가 있나 써보구요
꼭 필요하지 않으면 사지 말아야겠어요
특히 세일을 하면 쟁겨둬야 한다는 생각에 많이 사는데요
결국 나눠주고 하기에 실제로는 이득이 되지 않더라구요

 

 

돈이 되는 짠테크 팁도 있어서
찾아서 읽어보면 정말 유용해요
저도 하고 있는 캐시워크 어플.. 정말 유용하답니다^^
짠테크 가계부에서는 소소하게 돈 버는 방법까지 잘 알려주네요

 

 

실제 돈의 흐름을 쓰는 부분인데요
꽤많은 지출칸이 있어서 슈퍼같은곳에서 쓴 금액을 세분화하여 쓸 수 있을거 같아요
각각 얼마인지 기록해놓고 싶은데 칸이 너무 작아서 잘 안되었거든요
빈공간을 많이 주어서 메모도 해보고 해야겠어요

 

 

월간 결산을 해서 한달동안 돈의 흐름에 대해서 정리를 하는 페이지에요
이부분이 전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을 해요

아무리 지출을 꼼꼼히 적어놨다 해도 결산을 하지 않으면 가계부를 쓰나마나에요
돈의 흐름이 보이질 않거든요
어떤부분에서 썼는지 불필요한 부분은 어디였는지 결산을 해야 보이거든요

 

 

짠테크 가계부인만큼 놓치지 않은 부분!!
칭찬 해주고 싶어요

포인트 적립과 부수입내역이에요
소소하게 번 포인트도 기록해놓음 얼마인지 한눈에 확 들어오거든요
현금화 하기도 하는 포인트도 놓치면 안되요!!

 

 

중요한 영수증은 따로 모아놔서 필요할 때 볼 수 있도록 해놨어요
여백의 미라고 할까
짠테크 가계부는 한달을 허투루 보내지 않네요
자세하게 기록을 해서 더 열심히 쓰도록 하는것이 짠테크 가계부의 목적인거 같아요

 

 

주부인 저한테 제격인 이달의 제출음식 코너~~
이 부분 참고해서 시장볼떄 참고해야 겠어요
많이 버는것도 좋지만 제대로 관리해서 모으는게 더 중요한거 아시죠?

못번다고 낙담하지 마시고 있는것부터 아끼고 정리부터 하는 습관 오늘부터 시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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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필 지금, 국어 독해를 해야 할 때 - 문학 소설 - 초등 5~6학년, 예비 중등 권장 초등 고학년 필수(초고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18년 2월
평점 :
품절


초등 고학년 필수  초등국어독해기본서
지금 국어 독해를 해야할때 문학 소설을 공부하고 있어요

저와 아이가 꾸준히 하고 있는것이 2가지가 있는데 연산과 바로 독해에요
연산은 원래 꾸준히 해야 하는걸 알았지만 독해는 나중에 아이가 너무 못해서 방법을 찾다가 하게 되었어요

독서를 잘하는 아이는 왠만큼 독해가 잘 되지만, 그렇지 않은 아이는 독해가 잘 되지 않더라구요
독서를 많이 해도 글의 중심내용을 파악하지 못한채 읽으면 읽으나마나이구요..

 

동아출판에서 나온 지금국어독해를 해야할때
비문학독해교재와 문학독해교재가 있는데요
아직 아이가 3학년이라 좀 더 많은 이야기를 읽었으면 해서 문학을 먼저 선택해서 공부하고 있어요

독해에서 나온 내용은 책으로 한번 더 읽게 하고 있답니다.^^

 

 

 

소설 독해를 준비한 친구와 그렇지 않은친구는 저렇게 다를 수가 있을거 같아요

뭐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받아들이는게 틀린데요
아이들은 특히 알고 시작하는것과 모르고 시작하는것에 대한 두려움, 자신감등이 많이 차이가 나더라구요

독해로 인해서 아이가 제대로 이야기의 중심내용을 알고 이야기의 흐름과 인물의 특성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초고필에서는 무조건 독해를 하라고 하지 않아요
독해의 6가지 원리를 먼저 공부를 하고 제대로 된 독해를 공부하게끔 하고 있어요

특히 소설을 읽으려면 다음과 같은 독해원리를 파악을 해야 합니다.

01  인물에대해서 파악해요
02  인물의 성격을 파악해요
03  사건과 배경에 집중해요
04  갈등을 파악해요
05  말하는 이를 확인해요
06  주제를 찾고 감상해요

 

 

이같은 원리를 잘 생각하며 독해를 하면 좀 더 쉽고 빠르게 독해를 할 수가 있어요

적용편에 보니 우리고전과 세계명작, 창작동화가 적절히 섞여 있어요
좋은 소설이 많이 있어서 독해가 더 즐거울것 같아요

아이가 무엇보다 다양한 책을 읽고 그 흐름을 알고 제대로 파악을 하면 정말 좋겠지만
독해문제집을  풀면서 확인을 해주는것도 공부의 한 방법인듯 싶어요

 

 

각 원리에 대해서 설명을 할때 만화로 먼저 아이가 흥미를 갖게 해주고 있는데요

처음에는 꼭 저렇게 만화가 있어야 할까 싶은데 아이는 문제집을 보면 만화를 몇번 보더라구요
그만큼 흥미유발에는 만화가 최고인듯 싶더라구요

 

원리연습 처음단계인 인물찾기는 수월하게 문제를 풀어주었어요
고학년대상으로 한 독해문제집인만큼 문제 자체도 지문이 제법 길더라구요
독해를 이미 여러번 한 아이라 한번도 투덜대지 않고 열심히 풀었답니다.

무엇보다 문제를 잘 파악하고 정답을 맞추면 좋겠지만, 아이가 다양한 지문을 통해서 많은 이야기를 접했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잎새에서 나온 지문이 문제에서 나왔는데요
할아버지가 추구하는 삶의 태도를 묻는문제에요

아쉽게도 틀렸는데요, 아마 대충읽어서 그런듯 싶어요
오답처리과정에서 제대로 된 답을 적고 왜 틀렸는지 자기도 이해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미리 살펴본 적용편
독해원리편에서 배웠던 6가지 원리를 적용해서 우리고전, 세계명작, 창작동화 지문에 적용을 해요

우리 고전은 우리나라에서 예부터 말과 글로 전해져 오는 이야기라고 설명해주네요

고전까지도 독해로 풀어보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초고필
어렵다어렵다 하지말고 원리를 이용해서 풀면 어렵지 않더라구요

 

 

독해원리로 읽고 또 오른쪽에 상세설명을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문맥이 이어지고 글의 내용이 파악이 되요
다소 어려운 단어도 나오지만 하단에 설명해주고 있어서 이야기 습득에 어려움은 겪지 않겠더라구요

무엇보다 정말 좋은 이야기가 많이 지문에 수록이 되어 있어서 흡족하더라구요

물론 한권의 책을 읽으면 더 좋겠지만 독해를 하면서 해당 이야기를 찾아보는것도 정말 괜찮은 방법이에요

 

 

 

어렵지 않게 문제를 풀어나가는 과정을 도와주고 있어요
독해, 어렵지 않게 할 수 있겠죠?

문학부분 소설에 나오는 문제들이 어렵지 않아서 독해를 하려고 하는 아이들에게도
친숙하게 다가올것 같아요

 

 

지문을 한번 읽고 두번 읽은 다음에 문제풀기
이런방법으로 지도를 하면 아이들이 문제푸는걸 두려워 하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문제를 풀다가 모르는것이 있으면 지문을 한번 더 읽으면 되요

글자만 읽지 않고 문장의 흐름을 익히며 읽도록 지도해주면 더 좋아요

 

 

엄마, 이거 잘 모르겠어 하고 종종 얘기하는데요
독해만큼은 제가 도와주지 않아요

왜냐면 독해는 지문에 대부분 내용이 나와 있기 때문에 모른다는것은 제대로 읽지 않았다는것이거든요

재밌는 소설이 나오는 부분이라서 이야기를 한번 더 읽어보고 풀어보자고 해요

 

 

초등아이들이 피할 수 없는 부분이 바로 독해이지요
국어과목 뿐이 아니라 사회나 과학에서도 문제자체가 길게 나오기 때문에 빠르고 제대로 읽지 않으면 문제를 풀 수가 없어요

그만큼 독해가 중요한 부분인데요
꾸준한 연습으로 아이가 독해 실력을 쌓아가면 정말 좋겠네요

문학독해교재인 문학종합편과 함께 문학소설도 같이 병행하고 있는데, 지문은 조금 길지만 유익한 내용이라서
꾸준히 학습하게 하려구요

독해 고민이신분들 친숙한 초고필 문학편으로 구입해서 꾸준히 하면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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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맘마미아 어린이 가계부
맘마미아 지음 / 진서원 / 2018년 9월
평점 :
절판


아이가 3학년이 되면서 슬슬 엄마 천원만 줘, 2천원만 줘 하는 얘기를 많이 해요

1학년때부터 직장맘 아이이들은 돈을 조금씩 가지고 다니던데,
3학년들은 굳이 엄마가 직장을 다니지 않더라도 천원이상은 주머니에 있는 아이들이 부쩍 늘었어요

저도 아이에게 용돈을 줘야 하나 주면 얼마나 줘야 하나 그냥 줘도 되나 하고 고민이 많았답니다.

돈이 있는 아이들은 개념없이 쓰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돈이 없는 아이들은 그냥 사주고 또 자기가 필요한것들은 그냥 사주구요..

 

 

달력처럼 생긴 2019 맘마미아 어린이 가계부는 이미 작년부터 봐왔던건데요
달력처럼 생겨서 아이들 책상에 올려놓고 그날그날 썼던 금액을 간단하게 적기 좋겠더라구요

노트처럼 생기면 적는걸 깜빡하고 잊어버릴 수도 있는데
달력이니까 매일 보는곳에 놓으면 잊어버리는것도 적을거 같더라구요

 

 

 

매일 1분! 수입과 지출을 쓰고
매주 1번 한달을 되돌아보며 써요
그리고 매달 1번 1년을 되돌아 보며 쓰는거죠

이것이 맘마이마 가계부를 쓰면서 습관화 시켜야 저축왕으로 등극할 수가 있어요!!

아이들은 아직 어려서 시키게 되면 하게 되는데 어릴때부터 작은것이라도 쓰게 하여서
돈을 쓰는 습관을 만들어주면 좋을것 같아요

 

 

아이나 어른이나 돈이 일단 있으면 사고싶은것을 사고 싶은 생각이 마구 들어요
이를 절제하는 것이 정말 필요해요

사고 싶다고 해도 잘 모아서 특정한 날에 사겠끔 돈을 모으는 습관을 만들어 줘야 해요
돈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것보다 얼마나 잘 모았는지가 중요해요

용돈이나 어른들께 받은 돈도 잘 절약하고 모아서 사고싶은것을 사야해요
이에 앞서 저축을 한뒤 남은 돈으로 모아서 사면 좋겠죠?^^

 

 

 

한달에 쓴 금액을 한번에 정리하는 페이지에요
1월에는 얼마를 받았고 얼마를 썼는지 쓰고 나서 총 잔액을 쓰는거죠

이렇게 숫자로 보게 되면
와~ 내가 돈을 이만큼 받았는데 이만큼이나 썼구나...
이만큼 받았는데 이만큼이나 저축을 했네~~ 하는 생각이 자동적으로 들거에요

어른들도 천원, 만원을 무심코 쓰다가 이렇게 정리를 하게 되면
자신의 소비습관을 알게 되고 후회하고 또 잘 모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요

무엇보다 정리를 해서 자신의 소비습관을 스스로 알 수 있겠끔 하는것이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같은 패턴이지만 매달 쓰는 내용이 있어요

목표저축액과 이달의 소원을 적는곳, 그리고 매일매일 들어온 수입과 지출을 적는거에요

용돈도 그냥 받는게 아니죠
집안일이나 심부름등을 하면서 가족의 일을 도와주고 용돈을 버는거에요

용돈은 무조건 자신을 위해 쓰는것이 아니라
부모님 생신이나 친구생일, 형제 생일등에 지출을 조금씩 하도록 교육도 하려구요

 

 

매달 정리를 하면 소비습관을 잘 알 수 있겠죠?

그리고 1줄 반성과 1줄 칭찬란도 있어서
본인이 메모할 수 있도록 하는 곳이 있어요
맘마이마어린이가계부는 아이의 성향에 맞추어 재미있게 구성한것이 특징이네요

 

게다가 만화캐릭터도 있어서 한번 볼 수 있고 또 돌발이벤트가 있어서 아이의 가계부쓰는것을
독려하는곳도 있네요

요것도 그달되면 꼭 참여해봐야겠어요!!

 

 

무지출이 있다면?

무지출이란 지출이 없는 날이겠죠?

아직 3학년이라서 무지출이 있는날이 훨씬 많겠지만 무지출 스티커는 방학기간에 활용해보려구요
학기중에는 무지출 스티커를 엄청 붙일것 같네요~~

 

 

정말 생각보다 큰 가계부
아이의 몸통을 많이 가리는 사이즈네요^^

엄마, 어른만 쓰는거 아냐? 이러는아이
일단 니가 엄마한테 돈을 받거나 신발정리해서 용돈을 받는다면 적어두면서 돈을  쓰는게 좋다고 얘기해줬어요

정리를 하다보면 불필요한데 돈을 쓰고 막상 사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 못사는경우는 없다고 했더니
정말 그래? 라고 얘기하네요

앞으로 꾸준히 쓰면서 아이의 소비습관과 경제관념을 잡아줘야겠어요

아이의 돈쓰는 습관 용돈기입장대신에 어린이가계부 활용 정말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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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장 독해 6권 초등 국어 3-2 (2024년용) - 공부력 강화 프로그램 초등 하루 한장 독해 (2024년)
미래엔 초등 국어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18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겉옷을 입지 않으면 안되는 그런 계절이 왔어요
아무래도 실내활동에 좀 더 많아지는 그런 날씨인데요
하교후에 집에서 학원가기 전에 틈틈히 해놓는 숙제가 있어요

바로 미래엔에서 나온 쏙셈과 독해에요

특히 저같은 워킹맘이 이용하면 더더 좋을 그런 교재인데요

아이 2학년때부터 꾸준히 해서 지금은 3학년!!
하도 하다보니 늘 해야 하는 그런 학습지로 인식이 되어 오네요^^

 

 

 

매일 한장씩 하면 되는 쏙셈과 독해
아~주 매일은 아니지만 거의 매일 하게 되더라구요
특히 엄마가 굳이 옆에 있지 않아도 혼자 학습이 되는 분량과 난이도라서
숙제로 내주기 더 좋은 초등학습문제집이랍니다.
맨 뒷페이지에 나오는 퍼즐이나 퀴즈등도 심심풀이로 꼭 해보라구 하고 있어요

 

 

10월에 공부하고 있는 나눗셈~
몫이 있고 나머지가 없는 셈에서 몫이 있고 나머지도 있는 나눗셈을 하고 있어요
내림이 없고 나머지가 있는 쏙셈문제까지 마무리 해주었어요

 

 

 

 

열심히 공부한 흔적들
다 맞고 안맞고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아이가 열심히 공부하고 문제풀었던 흔적이
절 감동하게 만들더라구요~~

엄마, 이건 잘 모르겠어 하는 내용도 있긴 한데요
그건 놔두고 있다가 엄마랑 같이 풀자라고 얘기를 해주고 있어요
그러면 그 문제는 놔두고 나머지 문제만 풀어주기 때문에 아이가 부담스러워 하지 않더라구요

나중에 아이가 열심히 푼 흔적을 보게되면 내가 언제 이렇게 열심히 했지? 라고
말할거 같네요

 

 

 

지문의 내용을 잘 읽고 풀어야 하는 독해
학년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조금더 길어지는 지문, 어려워지는 지문인데요
처음 보는 내용이라도 지문을 잘 읽으면 잘 풀 수 있어요
물론 아는 내용이 나오면 술술 풀어내요

그래서 독서가 더 중요한 요즘이네요^^

엄마, 이거 모르겠어 하면 한번 더 읽고 또 한번 읽고 풀어보자 하면
난감해하던 문제도 잘 풀어내더라구요

하루 한장 독해를 하면서 아이가 모르는게 있다면 무조건 알려주고 설명해주는것이 아니라
아이가 지문의 내용을 집중적으로 읽고 이해하고 기억하게 몇번 읽게 해주면 더 좋을거 같아요

그래도 모른다면 엄마가 같이 지문을 읽어주고 얘기하면서 읽어내려가면
아이가 더 잘 알아들으니 혹시라도 독해가 부족한 아이라면 이런 지도방법도 추천해드려요

 

 

 

 

글의 중심내용을 파악하며 독해를 하는건데요
독해의 가장 중심이 되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기초가 잘 되야 더 어려운 독해도 할 수 있으니 더 열심히 해보려구요~

독해를 하면서 정말 다양한 내용을 접할 수 있는데요
플랑크톤에 대해서 나오는 지문이라서 아주 유익했어요

물에 둥둥 떠다니는 생물을 통틀어서 "플랑크톤"이라고 말한다고 하는데요
오늘 플랑크톤의 정확한 뜻을 알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플랑크톤에 대한 문제를 풀면서 더 각인이 되었을거 같아요

독해를 하면서 중요한것이 해당 내용을 정확하게 읽고 문제를 푸는것인데요
아이가 독해를 하면서 더 다양한 지식을 얻고 이해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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