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시간, 책 쓰기의 힘 - 나는 책이 아닌 책 쓰기로 인생을 바꿨다
이혁백 지음 / 치읓 / 2019년 4월
평점 :
절판


 



책만 봤을때 책쓰기를 어떻게 하면 잘 하는건지 하는 생각에 무심코 읽어본 책

하루 1시간 책쓰기의 힘


글을 쓴다는것이 생각해보면 어렵더라구요

하지만 글을 단순하게 써내려가다 보면 생각의 정리가 되고

그 생각의 정리가 어떤 결과물도 가져올 수 있다는 사실


어쩌면 글을 쓴다는것 자체가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중요 수단이 될 수도 있을것 같아요




직장을 다니면서 자기계발 안하는사람 엄청 많아요


출퇴근거리가 길어서 피곤해서 못한다

집에가면 육아하느냐 못한다

퇴근 후 약속이 많아서 못한다 등등...


핑계없는 무덤은 없다고 해요


어떻게든 찾는다면 방법은 있겠죠


책을 쓴 저자는 출퇴근거리가 길어서 출퇴근시간은 포기하고 대신 점심시간을 택했다고 해요


아침을 든든히 먹고 점심시간 1시간을 책을 읽는다던가 혹은 운동을 한다던가 등등

자기만의 시간을 갖는다면

1주일이면 벌써 5시간이라는 자기계발을 가지게 되는거더라구요


 

나만의 시간을 갖고 거창하게 시작하지 말고 내시간에는 아무도 방해할수 없는곳으로 가고!!


 

모든것이 확보되면 책부터 읽어야 하네요


 


 

하루 1시간 책쓰기 힘을 읽다보면 유명 인사들의 좋은 말들을 많이 읽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좋은 글귀를 읽으면서 내 자신을 반성하게 되고 오늘 하루를 돌아보게 되요

 

벌써 오늘 저한테만 주어진 시간만 해도 거의 10시간이였는데 무엇을 했는지요... ㅠㅠ

모든 사람들에겐 공평한 시간이 주어지는데 좀 더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시간을 알차게 써야 할 것 같아요


 

 

 


회사를 다니고 있는 사람들.. 특히 퇴사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던져주는 메세지도 있네요

퇴사욕구를 참지 못해서 고민 살짝 해보고 그만 두는 사람도 있고

계속 참아가며 회사를 다니는 사람들도 있어요


회사를 오래다녔다면 그 경험과 지식을 살려서 책을 쓰라는 저자의 말..

무척 공감합니다.

 

저 역시도 하나의 회사를 다닌지 14년이니까요!!


그동안 쌓인 내공(?)들이 어마어마 해서 저도 글을 써볼까 해요



 

 

글을 쓴다는것 자체를 겁을 먹고 처음부터 시작을 안하는것 일수도 있어요


하루1시간, 책쓰기의 힘의 책을 통해서 여러분야에서 활동하는 분들의 말씀을 많이 봅니다.

용기를 얻고 내 자신을 탓하지 말아야겠어요


지금부터도 늦지 않았다는것을 책에서 보여주네요

아이에게 일기쓰라고 독촉할것이 아니라 저역시 일기를 써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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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심이, 널 안아줄게 - 고민이 많은 세상 모든 영심이에게 하는 말
이지니 글 / 꿈공장 플러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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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이렇게 사는건가
이렇게 힘들어도 되는건가
되는일이 하나도 없네
학생때가 좋았어!!


라고 생각된다면 영심이, 널안아줄게를 읽어보세요

초등생시절 그저 재밌어서 보았던 영심이가 책으로 나왔어요
단순히 영심이의 내용을 재탕하는것이 아닌 영심이 만화의 일부분을 발췌해서 작가가 영심이와 영심이같은 독자들에게
쓰는 간단하지만 강렬한 메세지가 정말 읽을만 해요




전 영심이 하면 저 장면이 먼저 떠올라요

얼떨결에 나간 장학퀴즈!!
그런데 영심이가 정말 몰라서 "몰라요"를 외쳤는데...
정답이 작가미상... ㅎㅎ

그래서 우승을 거머쥐기까지 해요

영심이를 놀리던 모든 사람들이 놀라죠~~~

영심이는 그 당시 생각해도 지금 생각해도 영리한 아이는 아이에요
그저 순수한 아이죠!!

그런데 영리한 친구들이나 어른들이 놀리고 무시하곤 했어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아

정말 그렇더라구요

전 바라는 일이 일어나길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더라구요

그저 부럽다고 얘기만 했을뿐!!!

영심이 책을 읽으면서 고민이 많은 독자들이나 혹은 부정만 하는 사람들이 읽어보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매일이 즐겁지가 않고 똑같은 패턴속에서 나만 이렇게 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알고보면 저처럼 사는 사람이 많은데 말이죠!!

옛 추억을 떠올리면서 만화도 다시 보고 작가가 하는 말도 읽어보니 제가 치료받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감정이 살아나면서 고민도 없어지는것 같았어요^^






계속 재수하고 삼수하는 영심이 오빠!!
미신을 믿으며 공부를 하죠!!

그저 웃고 마는 장면이지만.. 그도 얼마나 간절했으면 미신을 믿고 그런 행동을 했을까요

하지만 저 역시도 정말 원하고 가지고 싶었다면 미신도 믿었을것 같네요 ㅎㅎ


한두편 읽어보다가 계속 읽게되는 영심이 널 안아줄께
공감을 너무 많이 하게 되면서 천천히 읽게 되면서 작가의 말을 곱씹어보게 되는 책이에요




저 장면을 보고 작가는 '간절함'이라고 표현을 해요
내가 간절해야 바라는것이 조금이라도 이루어진다고요!!

저역시 이구절을 보면서 한참을 생각했어요
바라는건 정말 많고 난 운이 나빠 하고 생각하고 말하곤 하는데
그 한가지 '간절함'은 없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간절하면서 내가 움직이지도 않고 바라기만 했다는거 인정할 수밖에 없어요

월숙이처럼 깐족거리는것이 아닌 영심이를 바라보면서 열심히 영심이 편에서 조언해주는 작가의 글들이
너무나도 마음에 와 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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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맘마미아 가계부
맘마미아 지음 / 진서원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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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없으면 안될거 같고 있어도 딱히 잘 써지지 않는 가계부!!

헬스장도 1월이면 북적북적하다고 해요

하지만 점점 시간이 갈수록 사람이 없어지는곳도 바로 헬스장이라고 하네요

매년 1월은 사람들이 새로운 결심을 하고 기대를 하는 달이에요

저역시 12월이 되면 얼른 묵은해는 가고 새로운 해가 와서 저를 새롭게 단장시켜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답니다.

익히 명성으로 들어온 맘마미아가계부

벌써 4년연속 1등 가계부라니!! 국민가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해도 좋을 맘마미아가계부

2020년에는 저희집 가계부로 선택한 노란색 맘마미아계부입니다.



샛노란색의 2020 맘마미아 가계부

집안에서 얼른 찾을 수 있는 그런 튀는 노락색이네요

저도 월급쟁이 재테크연구 네이버카페의 회원이지만 막상 가계부 구입까지는 이루어지지 않았어요

카페의 특성을 너무나도 잘알고 있고, 저도 카페특징과 잘 맞았어요

10년을 훌쩍 넘긴 직장과도 이젠 이별도 하고 외벌이로 전환한 요즘, 가계부의 필요성은 부쩍 늘어났었어요

수입이 줄어들자 얼른 정신차려야겠다는 생각뿐!!

순간 맘마미아 가계부가 생각나는건 어쩌면 당연한것일 수도 있을것 같네요



전 영수증을 버리지 않고 모아요

왜냐면 앱테크를 하기 때문이죠 ㅎㅎ

그런데 어떤날은 영수증이 많아서 하루에 다 앱테크를 할 수가 없고, 또 어떤날은 바빠서, 또 어떤날은 몸이 안좋아서...

영수증만 모아놓고 실제로 활용을 못하는 날이 많아지더라구요

집안 곳곳에 영수증이 흩어지기 일쑤이고 결국 영수증을 버리게 되는 참사가 오곤 했었는데 맘마미아가계부에는 이런 영수증 보관함이 있네요

두칸에 넣을 수 있는 비닐팩이 들어있는데 탄탄함은 당연하네요

이런 비닐팩이 얇으면 있어도 짜증나거든요 ㅎㅎ

역시 맘마미아가계부답게 1년을 써도 찢어지지 않을 정도로 탄탄하게 만들었나봅니다.



와~ 준비운동하는 방법까지!!

어쩌면 가계부는 습관으로 잡아주기까지 재미는 있어야 하는것 같아요

재미가 있어야 습관이 되더라구요

버킷리스트를 만들고 신용카드를 없애고, 함께 가계부를 쓰는거죠

카페에 들어가보면 가계부에 관한 이벤트가 많더라구요

그것뿐만 아니라 도시락을 싸거나 버킷리스트를 공유하거나 하는등의 쏠쏠한 이벤트가 많아서 나만 가계부 쓰는게 아닌 공존하는 느낌의 가계부쓰기가 되는것이죠!!

카페만 들락날락할게 아니라 가계부도 같이 이제는 써야겠어요



돌발지출과 돌발수입!!

이부분도 설명과 함께 가계부에 같이 기입하기!!

2020년 맘마미아 가계부는 잊지 않고 작성할 수 있도록 칸을 따로 마련을 해놨더라구요

저역시 앱테크 등으로 돌발수입이 있는데 작지만 왠지 기록하고 싶었거든요

어쩔땐 이리도 궁상맞을까 싶다가도 커피한잔이 어디냐 싶어서 막 하는데.. 그 금액이 한달에 얼마일까, 1년이면 얼마일까 하는 생각을 해봤었어요

내년 가계부에는 꼭 통계를 내어서 저도 수입이 있다는것을 보여줘야겠어요



전 이부분이 참 마음에 들더라구요

1년에 돌발지출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든 페이지에요

한눈에 들어오니 갑자기 지출하는 돈에 대해서도 관리 및 통계도 낼 수 있을 듯 합니다.

정말 메모의 중요성 다시한번 짚고 넘어가야겠어요



맘마미아가계부가 유명해진 이유중의 하나 !!

아마 읽을거리가 풍부해서일거에요

소소하게 아끼는 방법, 부수입 올리는 방법, 은행이율높여서 적금드는방법등의 꿀팁을 전수 받을 수가 있어요

네이버카페의 회원들의 소소한 일상 팁을 모아서 정리하는것도 기술!!

맘마미아가계부에는 잘 정리된 꿀팁들을 모아 모아서 가계부에 잘 정리를 해두었답니다.

이 부분만 완벽하게 이해하고 실천했다면 정말 훌륭한 일 한거에요 ㅎㅎ



 

  

가계부는 지출과 수입을 기록하는곳이 아니래요

지출과 수입을 기록한 뒤 품목별로 나뉘어서 내 지출이 어떤곳에 몰리는지 불필요한곳은 있는지 확인을 해서 개선을 하고 저축을 많이 하는데 그 목적이 있어요

특히, 저축도 이율이 높은곳에 해야 하고 지출도 할인도 많이 받고 혜택을 많이 보면서 지출하는것이 좋죠!!

맘마미아 결산도 저도 잘 해서 알뜰하게 지출해야겠어요

이번달을 되돌아보면서 반성도 하고, 다음달도 준비하고요


맘마이아가계부쓰는것은 어렵지 않아요!!

앞부분에 쓰는 방법이 예시로 다 기록되어 있으니 꼼꼼히 확인을 하고 써 내려가면 되더라구요

돈을 많이 버는것도 중요하겠지만 그 돈을 어떻게 잘 모으는것이 중요하다는 사실!!

월 300버는사람과 월200버는사람중에 어떤 사람들이 돈을 많이 모을까요?

겉보기엔 월300을 버는사람이겠지만 그건 오산이더라구요

적은돈가지고 대출없이 집을 사서 부동산으로 돈을 늘리는 사람도 엄청 많더라구요


 


월급통장부터 쪼개기!!

이부분이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월급을 쓰는것이 아닌 쪼개고 남은돈으로 생활하는것!!



가계부쓰다가 지출없는날에는 무지출 스티커붙이기!!

저 스티커 다 썼음 좋겠어요 ㅎㅎ

그냥 버는돈은 다 저축했음 좋겠네요 ㅎㅎ



2020년 가계부라서 12월부터 기록이 가능하답니다.

우선 가계부 개봉 기념으로 생각나는 고정지출을 적어봤어요

12월에는 시아버님 기일이 있어서 지출이 필요해요

일단 10만원으로 잡았는데 여윳돈 있음 더 드려야겠어요..

적고 나서 보니 5년에 한번씩 내야 하는 납골당 관리비가 있었네요 ㅠㅠ

이번년도부터 올라서 50만원이나 내야해요 ㅠㅠ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돈을 빼서 저축하고 있어야겠어요

맘마미아 가계부 덕택에 큰돈 지출도 생각났네요 ㅎㅎ



회사다니면서 혹은 용돈으로 생활할지라도 가계부 쓰기를 습관화 하기!!

표지에 있는것처럼 절약효과를 최고로 해서 저축액을 증가시키는것!!

그게 제가 할 일인것 같아요~~

많이 벌면 좋겠지만 적은 금액이라도 알차게 저축하고 써야한다는것!!

가계부 보면서 더 절실히 느낍니다.

10원하나라도 허투루 쓰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저 2020년에는 맘마미아 가계부 활용으로 깨알부자 되면 좋겠어요

저 가계부 안에 제 일상팁도 수록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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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마리 토끼 잡는 초등 어휘 C단계 3 (초3~초4) 세 마리 토끼 잡는 초등 어휘 C단계 3
김경란 지음 / NE능률(참고서)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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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가 같은 말 구분하기!!

어른도 살짝 헷갈리는 유형이기도 해요

반복해서 자주 쓰다보면 어렵지 않은 유형이에요

실명과 실명~~

눈의 시력을 잃는것도 실명, 실제의 이름도 실명

아이가 사전이란 말을 혼동해서 실제 문제에서도 틀렸더라구요

국어사전의 사전은 익히 알지만 일을 시작하기 전의 사전은 잘 몰랐나보더라구요

 

 

 

같은 단어는 아니지만 헷갈리는 단어도 수록을 해놨어요

공략과 공약!!

아~ 저도 살짝 헷갈렸어요

공략? 공약?

그런데 아이도 문제를 틀렸더라구요 ㅎㅎ

공략과 공약모두 잘 몰랐던 단어였나봅니다.

소리내어서 읽어보고 교정해주었어요

휘~ 로 시작하는 단어는 '마구' 혹은 '매우 심하게'라는 뜻을 더하는 말이래요

치~로 시작하는 단어는 '위쪽'이라는 뜻을 더한다네요

아무생각없이 화가 치밀거나 치뜨라는 말이 이런 의미가 있었네요

알고 보니 다 ~ 의미가 있었던 말이였어요

아이덕에 엄마도 알고 공부하고 지나가네요 ㅎㅎ

공약과 공략을 틀린문제~~

아이가 두가지 모두 단어를 잘 몰랐던것 같아요

그래서 충분히 설명해주고 이해시켜주었답니다.

이젠 적절하게 단어를 선택해서 쓰면 될거 같아요

세토어 C3로 어휘공부를 하는 요즘 어느새 C3단계도 모두 끝났내요 ㅎㅎ

어휘확장에 좋은 세마리토끼잡는 어휘라 공부가 끝난뒤에도 간식내기를 하면서

아이와 지난 공부도 복습하기 좋은 교재에요

 

 

어휘공부를 따로 시작한것도 아이가 독해를 할때 독해만으로 공부가 끝나서 추가적으로 시작해야겠다였는데

어느새 꾸준히 공부를 하고 있었네요 ㅎㅎ

이번주는 세토어로 공부하면서 헷갈리기 쉬운 낱말과 같은 소리나는 낱말을 집중적으로 배웠어요

이런말이 있구나 하면서 열심히 공부하더라구요

 

 

 

틀린문제는 반드시 알고 가기~~

공략은 게임을 하니 쉽게 이해를 해요

공약은 텔레비전에서 봐왔던 그런 선거의 약속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알려주었어요

공공의 약속은 공약!!

이렇게 외우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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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의 전쟁
캐시 케이서 지음, 황인호 그림, 김시경 옮김 / 스푼북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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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네의 일기와 유사하지만 다른 수용소 시설의 모습을 보여주는 클라라의 전쟁을 읽었어요
글밥이 많아서 우선 제가 읽어봤죠!!
일단 책에 빠지게 되면 단숨에 이야기가 궁금해서 결말이 궁금해서  다 읽어버릴정도로 힘찬 책이더라구요
수용소의 모습이 그대로 눈앞에 보이는것처럼 거침없는 설명과 등장인물들의 대화는 내가 그안에 있는것 같은 착각을 일으킬 정도더라구요

 


 
클라라는 프라하에 살고있는 소녀에요
배급을 타기위해 도심으로 간혹 가곤해요

유대인이 상점을 소유하지 못하도록 나치가 막고 상점도 거래하지 못하게 해요
나치의 극도의 유대인 혐오를 단편적으로 많이 보여주는 클라라의 전쟁

수용소에 가기 전의 모습이 짤막하게 앞부분에 나와요
 



 
결국 소설의 주 무대인 테레진이란곳으로 클라라의 가족은 이동을 명령을 받아서 떠나요
집도 버리게 되고 짐도 정말 겨우 작게 꾸릴정도로 떠나게 되죠
클라라는 되도록 많은 옷을 가져가기 위해서 옷을 겹겹이가 아닌 겹겹겹겹겹겹겹으로 입어요
그래야 많이 가져가니까요

이 부분을 읽게 되면 요즘 아이들은 많이 의아해 할것 같더라구요
독일의 나치가 얼마나 유대인을 싫어하고 몰살시키려고 했는지 소설에서도 잘 나와있어요
 

 

수용소에서는 남자와 여자가 분리가 되요
그리고 역시 아이들도 여자와 남자가 분리가 되구요

4식구인 클라라의 가족은 모두 뿔뿔히 흩어지게 되고 급식소에서 엄마를 찾을 수가 있어요
아빠는 의사여서 다행히 그곳에서도 의사 일을 할 수 있었구요

너무나도 부족한 급식을 조금 더 주려다 하인들에게 걸리죠
하인들이란 독일군인을 얘기해요

엄마가 심하게 걷어차이고 클라라가 맞으려는 순간 동생 베드로가 고함을 쳐서 상황을 모면하게 되요

소설이라 유대인학대가 살짝은 부드럽게 쓰여졌지만 실제상황이라면 그냥 총살이나 죽음의 수용소로 끌려갔을거에요



 

 


소설 속 주인공 클라라는 어려운 현실속에서도 밝은 꿈을 향해 도전을 해요
수용소시설의 오페라의 한 역할에 과감이 도전해요

보통 그런시설에 있다면 죽음의 공포에 시달리면서 시름시름 앓을텐데
클라라는 다르더라구요

현실을 인정할 수는 없지만 용기를 주고 더 밝게 지내려고 노력을 해요

 

 


계속 새로운 사람이 들어오고 기존의 있던 사람들은 알 수 없는 동쪽으로 향하는 기차를 타요
소문에 의하면 동쪽으로 가면 죽음을 맞이한다고 해요

계속해서 반복되는 일상속에 오늘도 새로운 소녀가 클라라의 방인 6번 방으로 들어오죠

어느새 클라라는 그곳 생활에 대해서 친절히 알려주며 그곳 생활에 익숙해져 갑니다.

독일 나치시대의 테레진이라는 시설에 있는 클라라

요즘 교도소와는 정말 다른 시설에 있죠
비위생적인 시설에 있다보니 각종 병에 시달리고 매일 수용소시설에 갇힌 사람들이 죽어나가요

 



 
그런 상황속에서도 서로 도우며 버티고 음악생활을 하면서 살아가는 유대인의 모습에 감동이 오더라구요
지금도 유대인은 똑똑하고 현명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들의 민족성은 그런 불합리하고 고통적인 시대에도 감출수는 없나봅니다.

 
클라라의 전쟁을 읽어보고서 다시 한번 우리나라의 현실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봤어요

이렇게 잘살게 된지도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다 잊은듯 사는것 보면서 유대인들을 닮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에게도 좋은 책 읽히면서 올바른 생각을 심어주기 위해서 저도 노력해야겠어요

세계2차대전의 면모를 볼 수 있는 클라라의 전쟁, 안네의 일기와 함께 읽어보면 더 좋을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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