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 바다에 살던 한 해적의 이야기 내 친구는 그림책
다시마 세이조 글.그림, 시오자와 후미오 아트디렉터, 박종진 옮김 / 한림출판사 / 2015년 5월
평점 :
절판


 

 


 다시마 세이조


바다에 살던 한 해적의 이야기


해적이란 바다의 강도라고 해야할까요

약탈을 일삼는 나쁘고 무서운 사람이에요


하지만 해적에 나오는 주인공 해적은

마음이 따뜻한 해적이에요

 


 


애꾸눈에 다리한쪽은 없는 해적이에요

아주 아~주 전형적인 해적의 모습이랍니다


하지만 알고보면

너무나 착한 해적이에요

 

 

 

 


바다에 위에 혼자 사는 해적~

부하도 없고

파도가 인사하고

오년전 해적의 왼쪽 다리를 삼킨 상어가

오른쪽 다리를 달라고 찾아오고

날치가 해적머리위로 지나가면

그걸로 언제나 행복해요


 


우연히 뱃머리에 인어가 울면서 앉아있는것을 보고

한가로운 행복은 없어지고

또다른 삶이 시작되요 ^^

 


글밥이 그리 많지 않아서

슝~슝 하면서 재미있게 읽어내려갈수가 있어요

한번 읽은 책인데도

아니 한번 더 읽어서 그런지

더 재밌게 읽어주네요


그래서 더 맘에 가는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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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를 찾으러 바다로 뛰어들어간 해적은

깜짝 놀라고 말았어요


바다속이 죄다 오염이 되어있었기 때문이에요

해적은 인어가 잘 있는지 걱정이 되었어요



그러다가 인어를 찾게 되고

둘은 사랑에 빠지게 되었어요


인어의 비늘이 하나씩 떨어졌는데

알고보니 바다의 오염으로 비늘이 떨어지게 된거였고

비늘이 다 떨어지면 인어가 죽는다는것을

해적은 알게 되었어요


어떤 큰배가 바다로 흘려보내는 물로

바다는 오염이 되었고

해적은 이들과 싸우게 되었지만

결국 인어는 죽고 말았어요 ㅠㅠ


해적의 이야기를

단순한 해적의 일상으로 읽는다면

이책을 잘못읽는거겠죠?


환경오염에 대해서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파괴되지 않기 위해선 우리가 노력해야 한다는것도

일깨워주는

좋은 교훈을 주는 동화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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