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좀 다른 유령
히도 반 헤네흐텐 글.그림, 김현숙 옮김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예쁜 핑크 유령이에요~~

 

유령하면 무시무시한게 떠오르지만

왠지 귀엽고

친절한 느낌?

 

주인공 이름은 스파르타쿠스

그런데 아들이네요 ^^

 

 

유령학교에 입학하여

꼬마 유령들은 밤늦게까지 자지 않는 법을 배운답니다.

 

원래 유령들은 밤에 돌아다니니까요 ^^

 

 

으흐~~ 하고 소리쳐야하는데

스파르타쿠스는 오호호 이렇게 소리밖에 안나와요

유령답게 소리가 안나오는거에요

 

 

 

유령,괴물들을 싫어하는 민준이인데

이번 유령은 좀  틀리네요

 

일단 표지부터 친근하니까요~~

 

 

핑크빛 스파르타쿠스가 조금은 안타까운가봐요

남들이랑은 조금 틀리니까요~

 

하지만 다른것이 틀린것은 아니니까요 ^^

 

 

그래서 스파르타쿠스는

버려진 탑으로 쫓겨났어요

 

교장선생님은 그곳에서

비명지르는 법을 배울수 있을거라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왠걸요

거기서 야옹이와 친구가 되고

버려진 탑을 정리를 하기 시작했어요

 

오래된 천으로 커튼과 테이블보도 만들었어요

 

 

 

버려진 탑은 완전 근사한 곳이 되어버렸어요~~

여전히 유령소리가 아닌

오호호 소리를 내면서 말이죠~~

 

 

지친 친구 유령들도 버려진탑으로 와서

차와 과자도 대접해주고 재미있게 놀았답니다.

 

 

 

버려진 탑으로 쫓겨나는 스파르타쿠스~~

하지만 즐거워 하네요~~

 

슬프지 않아? 하고 물어보니까

좋아서 가는거 같애 하고 대답해주네요~~

 

이렇게 조금은 다른 책을 읽어주는것도

다른시각에서 볼수 있는거 같아서 좋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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