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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부모는 하나만 낳는다
로렌 샌들러 지음, 이주혜 옮김 / 중앙M&B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하나만 낳고 나서
둘째를 낳아 말아 이 고민도 벌써 6년째~~
아이는 점저 커가고 낳게 되면 더욱 터울은 많이 지고..
항상 고민하고
지금도 고민하고 있다.
외동아들이란 말을 듣지 않게
형제있는 아이보다도 더 협동심이 있게 키우고
배려심이 있게 키우고
이기적이지 않게 키우고 있다.
결과는 아직까지는 대 성공
놀이터에 나가도 그네 양보할 줄 알고
목마른 친구에게 스스로 물병을 양보하고
자전거 타다 넘어진 아이를
달려가서 일으켜주는 아이가 바로 내 아이다.
외동여서 이기적인것은 이미 옛말같다.
부모들이 제 자식만 귀한 줄 알고 키우기 때문에
형제가 있든 없든
아이가 이기적으로 키우는거지
외동이여서 이기적인것은 확실히 아니다.
이 책을 읽고 내 생각은 더 확고해질 수 밖에 없었다.
아이가 하나다 보니까
사랑을 더 줄 수 밖에 없었고
잘못을 하면 더 혼낼 수 밖에 없었다.
외동이 그런것이다.
게다가 이세상에 태어난 나와 남편도 소중한 존재이기 때문에
큰아이가 불쌍해서 하나를 더 낳는다는 그런
생각은 버려야 할거 같다.
돈에 허덕이고 사랑을 덜 줄 바에
외동으로 키워
돈에 쫓기지 않고 사랑을 듬뿍 주어
현명한 인재로 키우는것이
정말 똑똑한 부모가 하는 일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