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태어난 뒤 모든 게 달라졌다 - 계산할 수 없고 정석도 규칙도 없는 허당 엄마의 리얼 육아
앰버 더시크 지음, 박혜윤 옮김 / 예담 / 2014년 5월
평점 :
절판


2009년 아이가 태어났을 때

우리 엄마가 내 아이를 볼줄 알았다고 생각한 나의 뇌...

하지만 아이는 전적으로 나의 몫이란걸 알아차린것은 몇분뒤..

아기가 울어도 내가

기저귀를 가는것도 내가

우유먹이는것도 내가..

으.....

그러다가 몸과 마음이 힘들어지고

스트레스는 쌓이고...

그때 선택한것이 육아서적이나 블로그...

나만 그렇게 스트레스 받는것이 아니였고

선배 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나름 노하우들이 생겨서

수월하게 본다는것..

그렇게 아이를 키운것이 벌써 아이가 6살이네요~~^^

앰버 더시크가 풀어낸 이야기들도

한국맘들과 다를것이 없네요

약간의 문화차이만 있지

아이 키우는것은 다 똑같더라구요..

허당엄마...

처음부터 엄마라고 닉네임을 달고 나오진 않았죠..

앰버 더시크도 그렇죠..

 

엄마의 화난 모습..

엄마 미소..

참 똑같죠? 우리들의 모습이랑....

아이에게 막 화나가다도 귀여워서 미소짓는 모습이요..

이 맛에 아이키우며 사는것 같아요​

 

 

 

챕터 맨 끝장에는

육아의 법칙이 나오는데

미국이나 한국이나 어쩜 똑같은지..

마음에 와닿은것 중 베스트를 찍어봤어요..

워킹맘이라 외출도 많았는데

가만있다가 꼭 나갈려면

배고프다 똥마렵다 쉬마렵다.

에효~~~

다른 맘들도 그렇죠?​

그런데 그림이 참 못났죠?

첨에 이게 뭐지 하고 봤는데

엄청 잘그린거에요..

저라면 엄두도 못낼듯..

간단한 그림이지만 다 이해가 가고 마음에 와닿아요.

절실히..​

 

 

정말 미칠것 같은 육아도 닥치면 다 하게 되어있더라구요..

​아이가 지금은 6살이지만

기저귀 차고 우유먹고 막 말 트기 시작할때 생각하면

그때가 그립더라구요..

몸은 참 힘들었지만

엄마,아빠한테는 참 좋은 추억과 경험을 안겨주었잖아요..

육아서적을 통해서

당장의 힘듬을 달래고

노하우도 얻는것이

요새 현대 엄마들이 배워야 할 자세라고 생각이 드네요​

아이가 태어난 뒤 모든게 달라졌다

맞아요...

180도 달라졌어요..

생각하는 깊이와 넓이가 달라졌어요..

그리고 나의 친구들도...

다른여자들도 이렇게 육아를 하고 있구나 하는 위안을 삼으며

추천할만한 도서로 꼽겠습니다.

대한민국 엄마들이 더 발전하는 그날까지

독후활동 열심히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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