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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하기 ㅣ 마음나누기 8
클라우디아 슈퇴클 글.그림, 전은경 옮김 / 아라미 / 2014년 3월
평점 :
오늘의 포스팅은
친구하기 입니다~~
책을 받고선 친구라는 글자를 알려주었어요
한창 친구와 놀기 좋아하는 때라서 친구라는 단어가 좋은거 같습니다.
친구라는 의미가 그저 같이 놀이터에서 노는 사람
유치원에서 같이 활동하는 사람으로 인지하는
아직은 순수한 영혼이지요~~
언제까지나 그 영혼이 순수하길 바라며 책을 읽어 줍니다.

분데르 아저씨와 분코가 등장을 합니다.
분코더러 돼지다 하네요~~
아 근데 진짜 돼지에요 ㅋㅋ
남극으로 여행 중에 핑을 만나게 되요
핑은 펭귄 아가입니다.

핑과 분코는 친구가 되어서 분코의 집에서 같이 놉니다.
핑은 펭귄이라서 먹는것이 따로 있는데
엉뚱한 먹을거리만 주니 핑은 먹질 않아요
엄마, 아빠와 떨어진 핑은 낯설어하지요
핑과 친구가 된 분코는 자기 생각만 하고 핑을 집으로 데리고 온거에요단순히 핑과 헤어지기 싫다는 이유만으로요..
핑은 집이 있고
엄마아빠가 있는데 많이 속상한가봅니다.

친한 친구가 있다고 마음대로 하면 안되겠죠
친구의 마음도 헤아일줄 아는것이 정말 친구를 위한 마음입니다.
친구를 도와주고 놀아주고 하는것만 해도
친구를 많이 사귈수 있는 착한 행동이라고 알려주었어요
장난감도 양보하고 싸우지 않기~~


아라미에서 나온 친구하기는
감성을 자극하면서 한번은 되돌아 보게끔 하는 감성동화인것 같습니다.
예쁜서체와 그림으로 아이의 눈을 즐겁게 해주네요
가보지않은 남극에 대한 묘사도 비교적 사실적으로 그려주었어요
친구라고 해서 마음대로 행동하지 않고
친구의 맘을 헤아려줘야 한다는것을
이번 친구하기를 통해서 민준이도 알게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