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머리는 문해력이다 - 당신의 아이를 바꾸는 문해력
진동섭 지음 / 포르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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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머리는 문해력이다

진동섭 지음

포르체

문제를 읽어도 문제를 이해하지 못해서 문제를 못 푸는 경우가 생겨요.

회사에서 보고서를 쓸 때, 혹은 회의 전 자료를 받아서 읽어볼 때 글자만 읽히고 도무지 내용을 몰라서 말을 하거나 글을 쓸 수 없는경우도 생겨요.

이를 두고서 문해력이 부족하다 라는 말을 많이 하게 됩니다.

즉, 문장 속의 글을 제대로 해석을 하지 못하는 경우 문해력이 떨어진다, 문해력이 부족하다라는 말을 하게 되는거죠!!

특히 공부하는 학생들의 경우에는 분명히 글자는 읽히는데 문제가 무엇을 뜻하는지 몰라서 문제를 못 풀거나 혹은 글의 지문의 내용을 파악하지 못해서 전전긍긍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더라구요.

결국 문해력의 문제인데, 이왕이면 문해력을 높여서 아이들이 공부를 더 잘할 수 있고, 책을 잘 읽을 수 있게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책만 많이 읽는다고, 문해력은 해결되지 않더라구요.

공부가 머니에 출연하신 SKY캐슬의 실존모델인 전 서울대학교 입학사정관 진동섭 님이 만들어낸 공부머리는 문해력이다 라는 책을 읽어봤어요.

생각보다 두껍지 않은 책인데, 꽤 여러번 읽어보게 되었네요!!

 

책을 한권 읽으면서도 아.. 그렇지, 이랬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이해는 되었지만, 저 역시도 문해력이 떨어지는 엄마이더라구요.

책을 분명 읽었는데, 그 내용이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았어요.

그래서 한번 더 읽고, 또 읽고 했답니다^^

아까도 얘기했듯이 문해력은 학생때만 필요하고 어른이 되어서 필요하지 않은 능력이 아니에요.

좀 더 좋은 회사에 들어가려면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스펙도 중요하지만 내 장점을 어떻게 어필을 잘 할 수 있는지도 굉장히 중요해요.

즉, 자기소개서를 얼마나 잘 썼는지, 그리고 면접관에게 어필을 얼마나 잘 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거죠!!

하지만 문해력이 떨어지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자기소개서 같은 글을 잘 못 쓰게 될 거고, 말도 잘 못하게 되는건 당연한 결과일거에요.

 

 

공부머리는 문해력이다 책에서는 문해력을 높일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어요.

그 방법이 어려운 방법들이 아니니까 따라해보면 되더라구요.

다만, 뭐든 습관이 중요하듯, 문해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꾸준하게 그 단계를 밟아나가야 해요.

한두달 해놓고 이제 됐겠지? 하는 생각은 하면 안되요.

그냥 평생을 살면서 문해력을 높이기 위한 행동들은 쭉 해야 하는거더라구요~~

아이가 곧 중학생이니까 초등고학년이나 중학생 아이들의 문해력 높이는 방법들을 더 유심히 봤어요!!

학교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말을 하되, 문해력을 높이는 방법을 알려주시더라구요.

즉, 어떠한 이유가 있던지간에 학교 도서관을 들락날락 하면서 책과 가까이 하면서 책을 읽어야 해요.

그리고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중에서도 독서 토론 프로그램등을 선택해서 꾸준하게 독서와 토론을 해야 하는거죠.

이제는 독서와토론 이란 것이 뗄레야 뗄 수가 없는 교육과정에 깊숙하게 들어있는 그냥 한가지 과목인 셈인듯 싶네요.

아~ 책 중에 그런 내용이 있었어요.

10권의 책을 혼자 읽는것보다 1권의 책을 10명과 같이 이야기 하는것이 더 효과적이라구요~~

그만큼 똑같은 책을 읽고도 저마다 생각이 다르다는 것을 알려주는 얘기더라구요!!

 

저도 은근슬쩍 하는 방법이기도 한것이 책에 있어서 어깨가 으쓱했었어요.

강의를 들을때도 마찬가지이지만 중요한 독서를 할 때 스케줄러에 쓱쓱 적어가면서 읽는 경우가 있어요.

이런식을 메모를 하면 그 메모의 내용이 딱 떠올라요.

책의 내용이 떠오르는것이 아니라 내가 쓴 그 글씨가 눈에 보이는것처럼 떠오르고, 그 내용까지도요!!

즉 기억이 오래간다는 얘기에요.

그렇게 정리하면서 읽은 책은 그 내용을 더 잘 파악할 수가 있고, 책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져요!!

그 방법이 좋은방법이였다니!! ^^

책에서 많이 강조한것중의 하나가 바로 요약하기에요!!

글을 요약하고, 요약된것을 또 요약한다는것은 그만큼 그 글의 중심내용을 잘 파악한다는거에요.

물론 어려운 훈련방법이 되겠지만, 책을 읽고 줄거리를 요약하는 그런 단순한 방법부터 실천을 하는것이 최선의 방법인듯 싶네요.

 

 

결국 공부머리를 기르는것은 공부를 잘하는것이 아니라 독서를 잘하는거에요!!

책을 읽으면서 역시 독서구나..

그리고 그 독서도 그냥 하면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었어요.

어른이 되어서도 60이 되어서도 80이 되어서도 공부를 해야 한다고 해요!!

그럴때 문해력이 떨어진다면 과연 공부를 할 수 있을까요?

새로운 자격증을 따기위해, 언어를 배우기 위해서라도 문해력을 기르는것은 꼭 필요해요.

게다가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야 말로 문해력을 높여야 하는것 같아요.

공부머리는 문해력이다. 제목에 공감하면서 책 한권 열심히 잘 읽었어요.

꼭 여러번 읽어야 할 책이니까 방학동안 읽어보면서 내 아이에 맞는 공부머리문해력을 찾아보세요^^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열심히 읽어본 뒤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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