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반 테슬라 - 테슬라, 발명으로 세상을 구하다! 우리 반 시리즈 9
김민성 지음, 홍연시 그림 / 리틀씨앤톡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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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반테슬라

김민성 글 ㅣ 홍연시 그림

리틀씨앤톡

테슬라는 전기차 이름 아니야? 하면서 무식하게 받았던 우리반테슬라!!

알고 보니 에디슨과 거의 동시대의 사람으로서 다른교류방식의 전기를 생각했던 위대한 발명가였어요!!

어쩐지.. 테슬라테슬라 하더라구요 ㅎㅎ

우리반테슬라를 읽어보면서 테슬라가 어떤 사람인지 더 궁금해서 인물이야기도 더 읽어보게 되더라고요.

테슬라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지 테슬라가 저승으로 가게 되면서 일어난 일을 읽어보니 대충 감이 오네요~~

 

 

죽는순간에도 죽는것을 체험하는 듯한 테슬라는 갑자기 이상한 곳에서 눈을 뜨게 되요.

바로 저승사자 카론을 만나는거죠!!

카론이 제안하는 장면이에요.

세상에 벌어질 비극을 막으라는 부탁을 받으면서 테슬라는 대한민국의 12살 아이인 나태승으로 환생을 하게 되요.

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환생을 하는 테슬라에게는 어떤일이 벌어질까요?

그리고 테슬라는 무슨 일을 해야 할까요?

 

자기 방식이 맞다고 생각한 테슬라는 결국 회사를 나오게 되었고, 그리고 계속 되는 발명과 함께 업적을 이루게 되요.

하도 발명에만 열중한 나머지 사람들은 수군거리기 시작했고, 어쩌면 그때부터 테슬라는 혼자였을지도 모르겠네요.

돈이 목적이 아닌 발명이 목적인 테슬라는 연구에 연구를 하게 되고, 계속 직진만 하는 그런 발명가가 되어가요.

그래서인지 카론이 말하는 인간의 비극도 이것을 말하는거인지도 모르겠네요.

맹목적인 발명은 결국은 인간을 망하게 하는 것일수도 있으니까요!!

즉, 불편함은 해소가 되었지만 생활에서 다른 나쁜점이 나타났다면 그 발명으로 인한 제품은 사용을 해야 하는것이 아닌거죠!!

우리반테슬라를 통해서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발명과 그 발명으로 인해서 오히려 불편해지는 상황들을 같이 알아 볼 수 있어요.

테슬라도 예전에 워든 클리프 타워라는 구조물을 상상했었는데,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결과물을 내 놓을 수가 없었어요.

게임환경을 통해서 워든클리프타워를 만들어내자고 하자, 게임속에서 사람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했어요.

무선으로 전기를 보내고 대가 없이 전기를 맘껏 쓸 수 있으니 사람들이 일단 좋아할 수 밖에 없었던거죠!!

하지만.. 이 가상현실속의 워든 클리프 타워가 문제가 될 줄이야.....

 

 

초등5학년 아이들의 생각이 정말 기발하죠?

생각을 했다면 완벽하지는 않아도 개발하려고 하는 그 의지가 더 멋진 것 같아요!!

홍보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칭찬을 안할 수가 없었답니다.

우리반시리즈 중 테슬라를 가만히 들여다 보면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고,문제가 생기면 선생님께 의견을 물어보는 등 아이들의 입장에서 최선의 방법을 선택하면서 일을 진행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어떻게 되었을까요?

테슬라도 마찬가지였대요.

그저 발명, 발명.... 끊임없는 발명만 생각을 해 내고, 그 발명으로 인한 단점을 생각을 못해본거죠!!

카론이 말한 인류에게 벌어질 비극이 이거였을까요?

 

 

돌아보면서 후회만 할 뿐이죠!!

하지만 단 한번의 기회가 있다면 어떤 결정을 할까요?

우리반시리즈에 나오는 위인들은 자기가 미처 못한일을 마무리하거나, 생각하지도 못했던 나쁜 결과에 대해서 바로잡으려고 노력을 해요.

그래서 위인인가봅니다!!

전기의 교류방식을 더 쓸모있게 만들어서 더 좋은 환경으로 만들고자 했던 테슬라!!

그가 했던 발명들이 분명 인류에게 무척 도움이 되고 있는것은 맞아요!!

새로운것을 개발하면서 개발한 뒤에 장점만 있는것은 아니니, 아이들이나 어른들도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갖가지 생각들을 해보고

불편함을 해소하는 그 물건이 어떤 불편함을 또 만들어내는지도 생각을 해봐야할것 같아요.

우리반테슬라를 읽고 나서 테슬라위인전도 한편 읽는다면 완벽한 독서가 될것 같아요.

더운 요즘 좋은 양질의 어린이도서 읽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읽어본 뒤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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