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선생이 간다 6 : 일본 - 세계 문화 여행 용선생이 간다 6
사회평론 역사연구소 지음, 뭉선생 외 그림, 우승민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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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이간다 세계문화여행6 일본편

글 사회평론역사연구소 ㅣ 그림 뭉선생,윤효식 ㅣ 캐릭터 이우일 ㅣ 자문 감수 우승민

책을 읽을 때 조금이라도 배경지식이 있으면 좀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용선생이 간다 세계문화여행이 바로 그런 책이 아닐까 싶더라구요.

지금은 코로나로 해외여행을 하지는 않지만 보통 해외여행을 가면 들려보는 코스들이 책에 많이 나오더라구요.

그 나라의 유명관광지나 혹은 먹거리등은 꼭 들려보게 되는데, 그 곳에 대한 역사적인 사실등이나 꼭 해봐야할것들이 용선생이 간다 세계문화에 많이 내용이 들어있었어요.

이미 알고 있거나 아님 얼핏 아는 내용들이 책에 있어서 책을 읽고 나면 좀 더 깊이 있는 내용을 알고, 또 제대로 기억할 수가 있어서 초등사회공부하는 아이들에게 더 추천하는 책이 바로 용선생이간다에요~~

 

이번에 읽어보는 용선생이 간다 세계문화여행 6번째 책은 바로 일본!!

저도 일본은 2번의 여행 경험이 있어요.

그래서인지 더 재미있고 흥미롭게 읽어본 책이랍니다.

책에 스티커도 있어서 읽어보면서 재미있게 스티커를 붙여 볼 수 있어요.

같이 동봉된 카드도 있는데 아이가 엄청 보면서 아무데나 놔서 찾을 수가 없네요.. ㅠㅠ

카드에도 책에 소개된 곳과 주요내용이 같이 실려있어서 카드보면서 책의 내용을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일본이 섬나라인것쯤은 대한민국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것 같아요.

가까우면서도 또 어찌보면 적대적인 나라가 바로 일본이니 대부분 대한민국사람들은 일본이란 나라를 알것 같네요.

일본은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규슈,오키나와 등의 큰 섬으로 이루어져있어요.

화산과 지진이 많은 곳이지만 한편으로는 부러운 점도 있답니다.

바로 제일 위에 있는 홋카이도는 겨울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어서 좋고, 하단에 있는 오키나와는 아열대기후라서 또 좋더라구요~~

용선생이 간다 세계문화여행에서는 내가 정말 일본 여행을 하듯이 그렇게 학습만화가 그려져 있고, 알짜배기 정보가 많아서 실제 일본여행갈때 도움이 되겠끔 씌여있어요.

먹거리, 볼거리와 역사적 사실까지 잘 기록되어 있어서 역사를 배우고, 해외여행을 가고 싶어 하는 학생들이 보면 더 도움이 많이 될 거 같네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간다는 오사카~~

아직 전 가보진 않았는데 오사카를 가면 그렇게 먹을것들이 많다고 하네요 ㅎㅎ(그래서 가보고 싶어요^^)

일본 하면 또 도시락이 생각나는데 도시락을 에키벤 이라고 부른다고 해요.

그 종류가 수천가지가 된다니 정말 먹거리 하면 일본이 생각날 수 밖에 없는 듯 해요.

에키벤을 벅기 위해서 기차에 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니 일본에 가면 꼭 기차를 타봐야겠죠?

 

                      

오사카에 가면 꼭 들려보는 관광코스가 바로 오사카성!!

그런데 그 오사카성 주인이 바로 도요토미 히데요시래요!!

임진왜란을 일으킨 사람이 도요토미 히데요시 ㅠㅠ

관광지이기 때문에 방문은 하더라도 그 건물의 역사적 유래에 대해서는 알고 가야할 것 같네요.

일본의 독특한 건물의 방식도 살펴보면 좋아요.

물길로 둘러쌓인 오사카성은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서 잘 지어진 성이였어요.

 

 

 

 

 

오사카의 별명이 천하의 부엌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그렇게 먹거리가 많다는 사실!!

그런데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오사카가 일본에서 제일 큰 항구라서 온갖 먹거리가 모여들 수 밖에 없었나봐요.

오사카에서 못 구하는 음식이 없었다니 관광객이 많이 갈 수 밖에 없는 도시인것 같네요.

다른 해외여행에서는 먹을 것을 많이 싸가지만 생각해보면 일본여행을 갈때는 먹을거리는 안가져가는것 같아요.

가서 먹을 것도 많거니와 편의점도 잘 되어 있어서 굳이 한국음식을 먹을 필요가 없는거죠!!

용선생이 간다 일본편을 보니 얼른 코로나가 끝나고 다시 가보고 싶은 생각이 마구마구 들어요.

 

 

 

학습만화 하면 아이가 만화로 된 그림만 읽고 설렁설렁 읽지 않을까? 일거에요.

저 역시도 학습만화는 별로.. 라는 생각을 하는 학부모 중의 하나에요..

하지만 특히 용선생 시리즈는 애정하는 학습만화인데.. 그 중에서 새롭게 나온 용선생이 간다 세계문화여행편은 즐겁게 읽어보면서 세계사에 호기심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는 학습만화 책인 것 같아서 추천하고 있어요.

역사를 배운다는것은 어쩌면 따분한 일일 수도 있어요.

왜 오래된 것들을 배울까.. 하는 생각은 어릴수록 더 하게 되더라구요.

용선생이 간다 세계문화여행을 읽어보면서 그곳에 한번 가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당연히 하게 되고, 관심을 가지게 되며 역사를 살펴보고 싶은 생각을 하게 되요.

그래서 책에 연관된 시리즈도 살펴보게 되더라구요.

 

 

 

다녀왔던 여행지를 살펴보면 정말 많은 내용들이 책에 잘 녹여져 있는 것 같아서 굉장히 흡족했어요.

여행책자에서 보던 것들이 용선생이 간다에 그대로 있어서 책만 잘 읽어보고 이해했다면 진짜 여행갈때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홋카이도 갔을 때의 느낌이 용선생이간다 세계여행에도 많이 나와서 좋았어요~~

서울의 눈과 홋카이도의 눈은 확실히 달랐다는것, 추위도 달랐다는것 ㅎㅎ

책을 보면서 더 즐겁게 생각했던 것 같아요.

아이도 같이 다녀왔던 일본, 다른 용선생이 간다 세계문화여행보다도 더 즐겁게 읽어봤어요.

우리나라와의 역사와도 많이 비슷하고 중복되는 면을 보이는 일본이기에 적대시하지말고, 더 배우고 이해하면서 공부를 해봐야겠어요.

세계사를 어떻게 가르쳐야 하나 하는 고민중에 만난 용선생이 간다...

호기심이 생겨서 세계사를 더 재밌게 느껴진다면 학습만화를 멀리 할 이유는 없을 것 같아요.

세계사공부와 세계문화를 한꺼번에 배워볼 수 있는 책이라서 초등사회공부나 중학사회공부에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읽어본 뒤 주관적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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